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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위키드'의 음악적 탄생: 'Girl in the Bubble'과 'No Place Like Home'의 작곡 및 오케스트레이션 과정]-[How 'Wicked: For Good' Composer Wrote 'The Girl in the Bubble' & 'No Place Like Home']

Variety · B1 ·

Talk and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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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위키드 영화의 새로운 음악적 여정: 창작과 오케스트레이션

최근 공개된 영화 '위키드(Wicked)'의 제작 과정에서 작곡가 스티븐 슈워츠(Stephen Schwartz)와 음악 프로듀서 스티븐 오리머스(Stephen Oremus)는 영화만의 새로운 곡인 'Girl in the Bubble'과 'No Place Like Home'을 탄생시키기 위한 심도 있는 창작 과정을 공유했습니다. 이번 인터뷰는 무대 뮤지컬과는 또 다른 영화적 문법에 맞춰 음악이 어떻게 진화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Girl in the Bubble': 내면의 변화를 음악으로 담아내다

'Girl in the Bubble'은 무대 공연에는 존재하지 않는 곡으로, 글린다가 단순히 사건 위에 떠 있는 존재가 아니라, 아래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외면할 수 없다는 깨달음을 얻는 전환점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스티븐 슈워츠는 초기에 오즈 시민들의 분노 섞인 외침을 배경으로 한 아이디어를 구상했으나, 영화 화면에 담았을 때 너무 연극적으로 느껴져 이를 수정했습니다.

음악적 편곡 과정에서 중요한 변화는 '움직임'의 추가였습니다. 원래 데모 버전은 하프의 단순한 지원에 의존했지만, 글린다가 계단을 뛰어오르는 등의 역동적인 장면에 맞춰 8분 음표의 하프 연주와 키보드를 추가하여 시각적 리듬감을 음악으로 구현했습니다. 특히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는 자신의 자아를 투영하기보다 글린다라는 캐릭터 그 자체를 보호하려는 태도를 보였으며, 스티븐 슈워츠는 "아리아나는 항상 글린다 그 자체였다"며 그녀의 캐릭터 내면화 능력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No Place Like Home': 엘파바의 진정성과 오케스트레이션의 조화

'No Place Like Home'은 엘파바가 오즈의 동물들을 지키기 위해 투쟁을 독려하는 장면을 위해 작곡되었습니다. 이 곡의 제작 과정에서 가장 흥미로운 점은 시각적 요소에 따른 오케스트레이션의 수정입니다. 당초 웅장하고 영웅적인 브라스 사운드를 구상했으나, 해당 장면에 등장하는 동물이 거대한 짐승이 아닌 작은 파랑새들이라는 점을 확인한 후, 그에 맞춰 사운드의 규모를 조정하는 유연함을 보였습니다.

또한, 신시아 에리보(Cynthia Erivo)의 강력한 가창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믹싱 단계에서 스티븐 슈워츠가 직접 초창기 데모의 낮은 음역대 피아노 트랙을 추가했습니다. 이는 영화 속에서 신시아의 보컬이 '얇게 들리지 않도록'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신시아는 다양한 보컬 리프(riff)를 시도했으나, 슈워츠와 오리머스는 그중 스토리텔링에 가장 유기적으로 녹아드는 것들만을 엄선하여 감정의 깊이를 더했습니다.

영화적 완성도를 향한 협업의 미학

두 곡 모두 스티븐 슈워츠가 Connecticut의 자택에서 녹음한 거친 데모(Raw material)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데모는 오케스트라 편곡을 거쳐 85인조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사운드로 완성되었습니다. 특히 배우들이 현장에서 인이어를 끼고 라이브로 노래하는 환경을 고려하여, 녹음 후 편집 단계에서 정밀하게 음악을 재조정하는 과정이 필수적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영화 '위키드'의 음악 작업은 단순히 무대 곡을 옮기는 것이 아니라, 영화의 컷과 장면의 의도에 맞춰 오케스트레이션과 보컬의 뉘앙스를 끊임없이 다듬어가는 '스토리텔링의 연장선'이었습니다. 작곡가와 제작진은 이 과정을 통해 '위키드'라는 거대한 유산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었으며,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력과 음악적 해석이 결합하여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습니다.

🎯Key Sentences

1
I think Ariana is always Glinda.
제 생각에 아리아나는 글린다 역에 찰떡인 것 같아요.
2
This is how I work.
저는 이런 식으로 일합니다.
3
And then we work from that.
그걸 토대로 시작하는 거죠.
4
I know because it says so on my phone.
내 휴대폰에 그렇게 쓰여 있어서 알아.
5
Because she can.
그녀는 할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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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internalize that character
그 캐릭터를 완전히 체화하세요.
2
come as an impulse
순간적인 충동으로
3
shut it out
신경 꺼
4
play it by ear
임기응변으로 대처하다
5
wind up in
결국 ~하게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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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I think Ariana is always Glinda.
Ariana found a way to internalize that character.
Can we play that section in my demo?
Hi, I'm Stephen Schwartz, and I am the composer and lyricist of Wicked for Good.
Hi, I'm Stephen Orimus.
I'm the executive music producer and conductor of Wicked for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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