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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결정을 의심하는 인간의 본성과 '그때의 지혜'를 신뢰해야 하는 이유]-[Why You Shouldn't Second Guess Your Decisions]

The School of Life · B1 ·

Psych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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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과거의 결정을 흔드는 인간의 인지적 함정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결정을 내리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 결정을 끊임없이 의심하는 'exhausting habit(소모적인 습관)'에 빠지곤 합니다. 분명하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했던 과거의 판단이 시간이 지나면서 의구심, 후회, 수치심, 심지어는 불면증을 유발하며, 우리는 서둘러 그 결정을 되돌리려는 충동을 느끼게 됩니다.

망각이라는 축복이 가져오는 판단의 왜곡

이러한 현상의 근본적인 원인은 우리의 마음이 가진 독특한 기능, 즉 'capacity to let go of pain(고통을 잊는 능력)'에 있습니다. 이 기능은 사랑하는 이를 잃은 슬픔을 극복하거나 파산의 고통을 견디게 해주는 생존 기제로서 매우 유용합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이 능력은 우리가 과거에 왜 그토록 단호하게 관계를 정리했는지, 혹은 왜 특정 직업을 포기했는지에 대한 'clear eye(명확한 시각)'를 흐리게 만듭니다.

우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당시의 결정을 내리게 했던 'powerful incentives(강력한 동기)'를 잊어버립니다. 외로움과 고립감이 커질수록, 우리는 과거의 판단이 불완전했다고 믿고 싶어 하며, 이는 결국 현실을 왜곡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사례를 통해 본 판단의 변질

  • 연인과의 관계: 이별 당시에는 파트너의 'faults(결점)'가 분명히 보였지만, 혼자 보내는 주말이 길어지고 데이트 앱에서 겪는 굴욕적인 경험들이 쌓이다 보면, 우리는 그들의 'funny and clever, sweet and tender(재치 있고 영리하며 다정했던)' 모습만을 미화하게 됩니다.
  • 직업과 인간관계: 과거에 지루하고 자기중심적이라고 느꼈던 친구나, 더 이상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던 직업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flourishing social life(풍요로운 사회생활)'에 대한 갈망 때문에 과거의 부정적인 기억을 억지로 지워버리고, 다시 그 관계나 상황 속으로 뛰어들려 합니다.

'그때의 지혜'를 신뢰하는 법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 스스로가 너무 성급했거나 불공정했다고 느낄 때, 우리 내면의 가장 이성적인 부분은 이것이 'accurate(정확한 통찰)'인지 아니면 단순히 현재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 'convenient(편의적인)' 생각인지 자문해야 합니다.

결국 우리가 기억해야 할 가장 중요한 원칙은 이 오래된 격언 속에 있습니다: "Trust what you knew then, not what you feel now(지금 느끼는 감정이 아니라, 그때 알았던 것을 신뢰하라)."

우리는 고립과 혼란이라는 'intolerable, irrepressible(견딜 수 없고 억누를 수 없는)' 감정의 압박 아래에 놓여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감정적 압박이 우리의 판단을 흐리게 할 때, 우리는 과거의 고통스러운 결정을 내렸던 당시의 명료한 이성을 되찾아야 합니다. 과거의 판단은 단순히 변덕이 아니라, 당시 우리가 겪었던 실질적인 문제들에 기반한 것이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Key Sentences

1
But now we're no longer so sure.
하지만 이제 우리는 그렇게 확신하지 못하게 되었어요.
2
We've been on a few dates and they didn't go too well.
몇 번 데이트를 했는데, 별로 좋지 않았어.
3
we were fully done with a particular career.
저희는 특정 분야의 경력을 완전히 마무리했습니다.
4
it can be useful to keep a broad principle in mind.
넓은 관점에서 주요 원칙을 염두에 두는 것이 유용할 수 있습니다.
5
because we don't notice how indigestible certain truths have become.
우리가 어떤 진실들이 얼마나 소화하기 힘들어졌는지 알아차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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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come under fresh scrutiny
새로운 정밀 조사를 받다
2
clear-cut and soundly based
명확하고 확실한 근거에 기반한
3
make any sensible plans for the future untenable
미래에 대한 합리적인 계획을 모조리 불가능하게 만들다
4
vowed to stick to
굳게 지키기로 맹세했다
5
keep a broad principle in mind
큰 틀에서 원칙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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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The business of living can be complicated by a particularly exhausting habit our tendency to question our judgments with the passage of time.
What had originally seemed like a clear-cut and soundly based decision can, after a few weeks or months, come under fresh scrutiny and inspire intense doubt regret shame, insomnia and, at points, hurried attempts to reverse a decision.
For example, a few months ago it seemed absolutely right to end our relationship.
We had the partner's faults clearly in view and we were certain that these made any sensible plans for the future untenable.
But now we're no longer so sure.
We've been on a few dates and they didn't go too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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