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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디렉터 세르지오(Sergio)가 들려주는 패션계의 뒷이야기와 멧 갈라(Met Gala)의 진실]-[what it's like to work at vogue, a talk with vogue's sergio ]

anything goes with emma chamberlain · B2 · 2024-05-02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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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패션계의 중심, 그 화려함 뒤에 숨겨진 치열한 현실

본 팟캐스트에서는 보그(Vogue) 매거진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디렉터인 세르지오(Sergio)를 초대해, 우리가 흔히 영화나 매체를 통해 접하는 패션계에 대한 환상과 실제 업무의 차이를 심도 있게 다룹니다. 세르지오는 구소련 출신으로, 어린 시절 마이클 잭슨의 'Billie Jean' 뮤직비디오를 본 뒤 음악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매료되었고, 이후 아리스타 레코드(Arista Records)에서의 무급 인턴 생활을 거쳐 보그에 입성하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커리어를 공유합니다.

1. 큐레이션의 예술: 팝 문화와 패션의 결합

세르지오는 보그에서의 업무가 단순히 패션에 국한되지 않음을 강조합니다. 그는 “모든 것은 팝 문화와 연결되어 있다”며, 영화, TV, 음악, 그리고 틱톡과 같은 소셜 미디어 트렌드를 끊임없이 파악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보그의 커버 모델을 선정할 때 그는 ‘직관(gut feeling)’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습니다. 그는 자신이 직접 트렌드를 창조하기보다는, 대중문화의 흐름을 읽고 그 파도를 타는 역할을 수행하며, 언제 새로운 인물을 발탁할지 결정하는 것이 본인의 핵심 역량이라고 말합니다.

2. 소셜 미디어 시대의 미디어 전략

소셜 미디어의 폭발적인 성장 이후, 연예인들의 영향력은 그 어느 때보다 커졌습니다. 그러나 세르지오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모든 것을 노출하는 것이 오히려 매거진 커버의 가치를 희석시킬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그는 과거 마돈나나 커트니 러브처럼 솔직하고 가감 없는 인터뷰가 가능했던 시절을 그리워하며, 오늘날의 철저히 통제된 미디어 트레이닝이 오히려 스타들의 진정성을 가리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그는 “우리는 서로가 필요한 존재”라며, 홍보 담당자(publicist)들이 인터뷰 질문을 사전에 검열하려 하는 관행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3. 멧 갈라(Met Gala): 화려한 파티의 실체

패션계 최대 행사인 멧 갈라에 대해 세르지오는 이것이 단순히 화려한 행사가 아니라, 코스튬 인스티튜트(Costume Institute)를 위한 ‘모금 행사(fundraiser)’라는 점을 분명히 합니다. 모든 좌석은 브랜드나 디자이너가 비용을 지불하며, 준비 과정은 행사 직후부터 시작될 정도로 철저합니다. 그는 안나 윈투어(Anna Wintour)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주제 선정부터 게스트 리스트, 공연자 섭외까지 모든 세부 사항을 챙깁니다. 특히, 멧 갈라의 주제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유명인들이 겪는 고민과, 때로는 셰어(Cher)처럼 주제를 비껴가면서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수하는 에피소드는 이 행사가 가진 인간적이고 유머러스한 면모를 보여줍니다.

4. 안나 윈투어와 함께 일한다는 것

세르지오는 안나 윈투어에 대한 대중의 오해를 바로잡습니다. 그는 안나가 단순히 차가운 인물이 아니라, 유머 감각이 뛰어나며 업무에 있어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리더라고 평가합니다. 그는 새벽 5시 30분에도 이메일에 답장하는 그녀의 워크 에식(work ethic)을 보며 본인 또한 자극을 받는다고 고백합니다. 세르지오에게 보그에서의 삶은 단순히 직장을 다니는 것이 아니라, 130년 역사의 브랜드를 지키고 그 안에서 팝 문화를 이끌어가는 치열한 도전의 과정입니다.

결론적으로 세르지오는 패션 산업을 “우리가 하는 일은 생명을 구하는 일은 아니지만, 그렇기에 더욱 즐겁고 진지하게 임해야 하는 일”이라고 정의합니다. 그는 매일매일 변화하는 산업 속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자신의 직업에 대한 열정을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이 화려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임을 역설합니다.

🎯Key Sentences

1
It's okay if you don't know the first thing about design.
디자인에 대해 전혀 모르셔도 괜찮습니다.
2
I was obsessed with music.
나는 음악에 완전히 빠져 있었다.
3
That's a journey.
정말 파란만장한 여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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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tell us what's really up
솔직히 무슨 일인지 말해줘.
2
work behind the scenes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다
3
take everything in
모든 것을 받아들여라
4
at the top of the food chain
먹이사슬의 최상위
5
stay in the know
최신 정보를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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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in honor of my favorite fashion event of the year the MacGowell. I've decided to come to the
Vogue office here in New York City to speak to Sergio, the global entertainment director at Vogue
magazine. He oversees all celebrity bookings for Vogue US, UK, Latin America, and Mexico. Over
the course of his career, Sergio has worked at Harper's Bazaar, Women's Health, Seventeen,
Cosmopolitan, Amory Claire. He's produced the World Music Awards and worked at numerous record companies,
including Motown, Sony, Arista, and Virgin Records. I'm excited to talk to Sergio today because I

ListenLeap이 실제 문맥에서 학습하도록 이끌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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