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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사랑, 그리고 상실이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법: 에이다 리몬과 함께하는 '모던 러브']-[Let Yourself Rage With Poet Laureate Ada Limón]

Modern Love · B2 · 2025-04-09

Relationsh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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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시와 감정의 연결고리

뉴욕타임스의 시인 에이다 리몬(Ada Limón)은 시가 단순히 조용한 방에서 읽히는 텍스트가 아니라, 우리의 일상과 감정을 치유하는 매개체라고 강조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시를 공원 피크닉 테이블이나 NASA 우주선 내부에 새기는 등 시를 세상 곳곳에 배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리몬은 우리가 분노(rage)나 슬픔(grief) 같은 거친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온전히 느낄 때, 비로소 자신이 살아있음을 실감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그녀에게 시는 '무감각해지지 않기 위한' 가장 강력한 도구입니다.

작가들의 사랑과 창작의 도피처

이번 에피소드에서 리몬은 릴리 킹(Lily King)의 에세이 'An empty heart is one that can be filled'를 낭독합니다. 이 에세이는 작가 레지던시에서 만난 다른 작가와의 강렬한 끌림과 이별, 그리고 그 과정에서 겪는 혼란을 다룹니다. 리몬은 많은 창작자가 작업의 막막함에서 도망치고 싶을 때 사랑이나 '짝사랑(crushes)'이라는 '빛나는 대상(shiny object)'을 찾는다고 분석합니다. 그녀는 이러한 도피가 때로는 창작을 방해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인간으로서의 취약성을 드러내며 다시 글을 쓰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고 설명합니다.

고통을 통한 인간적 연결

에세이의 주인공이 이별 후 겪는 극심한 고통 속에서 오히려 세상과 깊이 연결되어 있음을 느끼는 대목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리몬은 이를 두고 "고통은 우리를 고립시키는 것이 아니라, 인류 역사상 수많은 사람이 겪어온 보편적인 경험으로 이끈다"고 말합니다. 그녀는 뉴욕 지하철에서 타인들의 고통을 목격하며 느꼈던 경외감을 회상하며, 상처받은 마음을 억지로 닫지 않고 '부드럽게(softening)' 대할 때 비로소 진정한 사랑과 연결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꾸밈없는 사랑의 언어

리몬은 자신의 시 'Love poem with apologies for my appearance'를 통해 사랑의 본질을 다시 정의합니다. 그녀에게 사랑은 거창한 '대문자 L(Love)'이 아니라, 일상의 지저분함(stained sweatpants, mess of orange peels)을 공유하고 서로의 취약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소문자 love'입니다. 그녀는 사랑 시를 쓰는 것이 가장 두려운 작업이라고 고백하면서도, 이제는 안전한 시보다는 삶의 불확실한 소용돌이 속으로 다시 몸을 던지는 용기 있는 시를 쓰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결국, 마음을 다치고 부서지는 경험은 우리를 더 깊은 사랑과 진실한 삶으로 나아가게 하는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Key Sentences

1
I have to tell you this — because it's out of this world, literally
이건 정말 말해야겠어. 왜냐하면 이건 말 그대로,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거든.
2
This might sound like a cheesy thing to say
이런 말 하면 낯간지러울 수도 있겠지만
3
Stay with us.
저희와 함께 있어 주세요.
4
Sometimes it happens.
가끔 그런 일도 있죠.
5
I feel like I'm there.
마치 거기에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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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keep something at bay
무언가를 저지하다
2
numb out
감각을 잃다
3
catch feelings
감정이 싹트다
4
get in the way
방해하다
5
at the end of the day
결국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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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Hi, it's Alexa Ybel from New York Times Cooking.
We've got tons of easy weeknight recipes, and today I'm making my five ingredient creamy miso pasta.
You just take your starchy pasta water, whisk it together with a little bit of miso and butter until it's creamy.
Add your noodles and a little bit of cheese.
Mmm. It's like a grown -up box of mac and cheese that feels like a restaurant -quality dish.
New York Times Cooking has you covered with easy dishes for busy weekn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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