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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과 기쁨의 공존: 상실을 통해 배우는 삶의 지혜]-[Lessons from my father’s final days | Laurel Braitman]

TED Talks Daily · B1 ·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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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상실의 기억과 생존의 강박

로렐 브레이트먼(Laurel Braitman)은 어린 시절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아버지와 함께 '죽음의 시계(ticking clock of mortality)'를 공유하며 살았습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자신이 떠난 뒤 남겨질 가족을 위해 생존 기술을 가르치고, 꿀을 저장하고, 나무를 심는 등 철저한 준비를 했습니다. 그러나 16세 때 아버지와 사소한 다툼 끝에 화를 내며 전화를 끊었고, 그 직후 아버지가 안락사를 선택하며 마지막 인사를 나누지 못한 채 이별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그녀에게 깊은 '수치심(shame)'과 '후회(regret)'를 남겼습니다.

성취라는 이름의 마취제

아버지를 잃은 후 브레이트먼은 스스로를 '좋은 사람'으로 증명하기 위해 학업과 운동 등 모든 영역에서 강박적으로 성취를 쫓았습니다. 그녀는 이를 통해 자신의 내면 깊은 곳에 자리 잡은 부정적인 감정을 '마취(anesthetizing)'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회피는 슬픔뿐만 아니라 '기쁨(joy)', '사랑(love)', '경이로움(wonder)'과 같은 긍정적인 감정까지 함께 차단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그녀는 "부정적인 감정을 피함으로써 삶의 가장 좋은 것들까지 무음 처리하고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통제 불가능한 삶을 받아들이기

브레이트먼은 슬픔 상담 센터에서 봉사하며, 아이들이 자신의 상실을 스스로의 탓으로 돌리는 모습에서 과거의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우리는 통제할 수 없는 비극 앞에서 '자책'함으로써 상황을 이해하려 하지만, 사실 죄책감을 느낀다고 해서 우리가 잘못한 것은 아닙니다. 그녀는 삶을 '테스트와 교훈이 끊임없이 전달되는 회전 초밥 컨베이어 벨트'에 비유하며, 고통을 피하려는 시도가 오히려 삶을 무미건조하게 만든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고통과 기쁨의 파트너십

화재로 집을 잃었을 때, 기적적으로 아버지가 남긴 꿀이 보존된 것을 발견한 경험은 그녀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는 '고통이 곧 치유의 약(sorrow into medicine)'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후 어머니의 임종을 맞이할 때는 '생전 추모식(living memorial service)'을 통해 충분히 작별 인사를 나누며 치유의 과정을 경험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브레이트먼은 고통과 기쁨, 슬픔과 행복은 반대되는 개념이 아니라 '파트너(partners)'라고 강조합니다. 우리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기쁨과 슬픔을 동시에 받아들여야 한다'는 우주적 서약에 서명해야 합니다.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는 것(happily ever after)'은 존재하지 않으며, 오직 '슬프면서도 행복하고, 행복하면서도 슬픈(sadly happy and happily sad)' 삶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삶이라는 티켓을 지불하고 얻는 가장 가치 있는 경험입니다.

🎯Key Sentences

1
I really had nothing to worry about until I did.
정말로 걱정할 일이 하나도 없었는데, 괜히 걱정을 시작했다.
2
I just knew.
이제 알았어.
3
I didn't say anything to anybody.
나는 아무한테도 아무 말도 안 했어.
4
I was anxious, terrified and questioning my worth.
불안하고, 공포에 휩싸인 채 내 가치를 의심하고 있었어.
5
I needed to find a new way to be.
나는 새로운 존재 방식을 찾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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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instantly relatable
바로 공감되는
2
take something at face value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다
3
double down on
강화하다
4
anesthetizing my own bad feelings
스스로의 불쾌한 감정을 마비시키다
5
come back with a jolt
화들짝 정신이 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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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Ted Audio Collective You're listening to Ted Talk's Daily where we bring you new ideas to spark your curiosity every day.
I'm your host, Elise Hugh.
Writer Laurel Braitman's story is in some ways highly specific to her and in other ways instantly relatable to those of us who have a complicated relationship with striving and achievement.
In her heartfelt 2023 talk for Ted Women, the writer takes us through a midlife realization purse with lessons that can apply to many of us after the break.
And now our Ted Talk of the Day.
You could say I had an unconventional childhood for a couple r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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