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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적인 귀환: 후이님(Houyhnhnms)의 세계에서 인간 세계로 돌아온 어느 여행자의 기록]-[Gulliver's Travels - Part 23]

Gulliver's Travels · B1 ·

BBC Classic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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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1. 고독을 향한 절망적인 항해와 뉴질랜드에서의 조우

저자는 1714년 2월 15일, 그가 동경하던 이성적인 존재인 '후이님(Hohenems/Houyhnhnms)'의 땅을 떠나 고독한 항해를 시작한다. 그는 후이님의 고결한 덕목을 간직한 채, 인간의 부패한 본성인 '야후(Yahu)'들과 섞이지 않을 수 있는 무인도를 찾고자 했다. 뉴질랜드 남동부 해안에 도착한 그는 생존을 위해 날조개(shellfish)를 먹으며 숨어 지냈으나, 곧 원주민들에게 발각되어 화살에 맞는 부상을 입는다. 이 과정에서 그는 인간에 대한 깊은 혐오감을 드러내며, 차라리 원주민들 곁에 머물지언정 유럽의 '야후'들과 섞이는 것보다는 죽음을 택하겠다고 다짐한다.

2. 포르투갈 선원들과의 만남: 문명인과 야후의 괴리

원주민을 피해 다시 바다로 나간 그는 포르투갈 상선을 발견한다. 선원들은 그를 발견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데, 특히 그의 옷차림(coat made of skins)과 나무 밑창 신발(wood-soled shoes)을 보고 기이하게 여겼다. 저자는 자신이 '후이님으로부터 추방된 가련한 야후'라고 설명하지만, 선원들은 그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가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제정신이 아니라고 판단한다. 특히 선장의 친절하고 예의 바른 태도(civil tone)에 저자는 큰 충격을 받는데, 이는 그가 인간을 '야후'라는 혐오스러운 종족으로만 규정해왔기 때문이다. 그는 끊임없이 탈출을 시도하지만 결국 제지당하고, 선장의 진심 어린 설득에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게 된다.

3. 진실만을 말하는 자의 고통

이 여행기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점은 저자가 '거짓말을 하는 것(say the thing that was not)'을 극도로 혐오한다는 사실이다. 그는 선장이 자신의 이야기를 꿈처럼 여기자 큰 모욕감을 느끼며, 자신이 결코 거짓을 말하지 않음을 강하게 주장한다. 이는 후이님의 사회에서 습득한 정직함이 인간 사회의 관습과 충돌하는 지점을 보여준다. 결국 그는 다시는 탈출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고서야 리스본에 무사히 도착하게 된다.

4. 귀향 후의 고립과 후이님의 기억

1715년 11월 5일 리스본에 도착한 후, 저자는 선장의 따뜻한 배려 속에 머물다 결국 고향인 영국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가족과의 재회는 기쁨보다는 '혐오감(disgust)'으로 다가온다. 그는 자신의 아내와 자식들을 여전히 '야후'로 인식하며, 후이님들의 고결한 삶을 그리워한다. 귀향 후 5년이 지난 지금도 그는 인간들과의 교류를 힘겨워하며, 대신 두 마리의 어린 종마(young stallions)를 사서 그들을 자신의 진정한 동반자로 삼는다. 그는 매일 네 시간씩 말들과 대화하며, 안장과 굴레가 없는 자유로운 상태의 그들과 우정을 나누는 것에서 유일한 위안을 얻는다. 저자의 이러한 행보는 인간 사회로 복귀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신적으로는 여전히 인간의 본성을 거부하고 후이님의 이상향에 머물러 있는 그의 비극적인 분열을 상징한다.

🎯Key Sentences

1
I was at a loss for what to do next.
다음에 뭘 해야 할지 막막했어요.
2
The wind was quite favorable.
바람이 꽤 순조로웠어요.
3
I was in some doubt as to whether I should wait for them.
그들을 기다려야 할지 약간 망설여졌어요.
4
I turned my canoe paddling back to the same creek from which I had escaped earlier.
나는 카누 노를 저어 아까 빠져나왔던 바로 그 개울로 되돌아갔다.
5
From there I could return to my own country.
거기서부터는 내 나라로 돌아갈 수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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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make good speed
속도를 내다
2
out of sight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
3
at a loss for
어찌할 바를 모르다
4
take in
받아들이다
5
gazed in amazement
놀라움에 휩싸여 넋을 잃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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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Chapter 6.
The Author's Dangerous Voyage Home.
I began this desperate voyage at nine o'clock on the morning of the 15th of February 1714.
The wind was quite favorable.
With the help of the tide, I made good speed.
In half an hour, my master and his friends were almost out of 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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