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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왐프 엔젤(Swamp Angel)의 비극적 삶과 복수: 헬렌 스펜스의 이야기]-[Episode 289: The Swamp Angel]

Morbid · B2 · 2022-01-04

True cr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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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스왐프 엔젤(Swamp Angel)의 비극적 삶과 복수

본 에피소드는 1930년대 아칸소주 화이트 리버(White River) 지역에서 '스왐프 엔젤'이라 불렸던 헬렌 스펜스(Helen Spence)의 삶과 죽음을 다룹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단순한 범죄 실화를 넘어, 당시 '리버 피플(river people)'이라 불리던 소외된 공동체의 삶과 그들이 겪었던 사법 시스템의 잔혹함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리버 피플과 헬렌의 어린 시절

화이트 리버의 리버 피플은 스스로를 '리버 래트(river rats)'라 비하하는 외부인들 속에서도 긍지 높게 살아가는 공동체였습니다. 헬렌의 아버지 시세로 스펜스(Cicero Spence)는 이들의 정신적 지주이자 갈등을 중재하는 치료사 같은 존재였습니다. 헬렌은 아버지로부터 사냥과 낚시 기술을 배우며 그를 깊이 존경했고, 아버지 역시 그녀를 아들처럼 아끼며 강인하게 키웠습니다.

비극의 시작: 아버지의 죽음

1931년 12월, 헬렌은 아버지 시세로가 '잭(Jack)'이라는 인물과 다투다 살해당하는 현장을 목격합니다. 당시 그녀를 구하기 위해 계모 에이다(Ada)가 거짓으로 돈이 숨겨진 곳을 알겠다고 제안했지만, 잭은 에이다를 납치해 잔혹하게 폭행하고 살해했습니다. 17세의 나이에 고아가 된 헬렌은 법정에서 잭이 정당방위를 주장하며 풀려날 위기에 처하자, 레드 벨벳 슈트를 입고 법정에 나타나 잭을 향해 총을 쏘아 복수를 감행했습니다. 그녀는 이를 '리버 저스티스(river justice)'라고 불렀습니다.

투옥과 고문: 시스템의 잔혹성

헬렌은 이후 짐 보하츠(Jim Bohatz)라는 인물을 살해했다는 혐의로 다시 기소되어 '피 팜(Pea Farm)'이라 불리는 여성 교도소에 수감됩니다. 그곳에서 헬렌은 인간 이하의 대우를 받았습니다. 교도소 측은 그녀를 통제하기 위해 '나무 우리(wooden cage)'에 가두고 뙤약볕 아래 방치했습니다. 이는 현대의 시각으로 보아도 '중세적 고문(medieval torture)'에 다름없었으며, 그녀는 이 과정에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처참하게 파괴되었습니다.

최후와 그 의미

1933년 7월, 헬렌은 탈출을 시도하다 감시원 프랭크 마틴(Frank Martin)의 총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그러나 조사를 통해 그녀의 탈출과 죽음이 사실상 교도소 측에 의해 조직된 '셋업(setup)'이었음이 밝혀졌습니다. 그녀가 남겼다는 유서는 위조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헬렌의 죽음 이후, 그녀의 어린 시절 친구였던 존 블랙(John Black)은 그녀를 추모하기 위해 화이트 리버 강가에서 가져온 삼나무를 그녀의 무덤에 심었습니다. 헬렌의 이야기는 훗날 LC 브라운(LC Brown)과 작가 데니스 화이트 파킨슨(Denise White Parkinson)을 통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헬렌 스펜스는 비록 범죄를 저질렀지만, 그녀가 겪은 부당한 대우와 그녀를 기억하고자 했던 사람들의 우정은 오늘날 우리에게 법과 정의, 그리고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집니다.

🎯Key Sentences

1
She did not want to hear that.
그녀는 그 말을 듣고 싶어 하지 않았다.
2
She started screaming at me.
그녀가 나에게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3
You didn't deserve that.
당신은 그런 취급을 받을 이유가 없었어요.
4
I don't know who pissed in your fucking Wheaties.
누가 당신 심기를 심하게 건드렸는지 모르겠네요.
5
That's how you talk to people.
그게 바로 사람들이랑 대화하는 방식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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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give someone the benefit of the doubt
일단 좋게 봐주다
2
come out guns blazing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맹렬하게 시작하다
3
feel the heat radiating
열기가 확 느껴지네.
4
don't fuck with me
나한테 까불지 마.
5
take it day by day
하루하루 차근차근히 해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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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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