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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는 사라질 것인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사회적 관습과 불확실성에 대한 고찰]-[1. Did Covid-19 Kill the Handshake?]

No Stupid Questions · B2 · 2020-05-18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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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사회적 관습: 악수의 종말과 새로운 대안

안젤라 덕워스와 스티븐 더브너는 팬데믹 이후 우리 사회의 근간을 이루던 관습들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눕니다. 특히 안젤라는 오랫동안 비위생적이라고 느껴왔던 '악수(handshake)'라는 관습을 완전히 폐지할 것을 주장합니다. 그녀는 악수가 단순히 세균을 옮기는 행위일 뿐만 아니라, 땀이 나고 살결이 닿는 불쾌한 경험이라고 지적합니다. 스티븐은 악수가 본래 상대방이 무기를 들고 있지 않음을 증명하는 '신뢰의 상징'이었음을 언급하지만, 안젤라는 이제는 악수 대신 경례(salute)나 목례와 같은 보다 정중하고 위생적인 대안으로 대체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들은 사회적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언어적 혹은 비언어적 '사회적 대본(social script)'이 필요하며, 악수와 같이 서로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새로운 루틴이 정착되어야 한다고 제안합니다. 또한, 스티븐은 의무적인 사회적 교류를 줄이는 것이 오히려 삶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이며, 거절할 때는 상대방의 제안에 대한 열정은 인정하되 정중하게 거절하는 '전술적 화법'을 활용할 것을 조언합니다.

불확실성을 대하는 인간의 자세: 예측 불가능성과 심리적 불안

대화는 인간의 역사와 함께해 온 '불확실성(uncertainty)'이라는 주제로 이어집니다. 안젤라는 왜 인간이 과거보다 미래 예측에 대해 더 큰 불안(freaking out)을 느끼는지 의문을 제기합니다. 스티븐은 우리가 기상 예보나 과학적 데이터와 같이 예측 가능한 영역이 늘어남에 따라 미래에 대한 기대치 자체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합니다.

경제학적 관점에서 스티븐은 '리스크(risk)'와 '불확실성(uncertainty)'을 구분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리스크는 확률로 측정 가능한 위험인 반면, 불확실성은 확률조차 가늠할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인간은 불확실한 상황에서 본능적으로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상하며 마비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엘스버그 역설(Ellsberg paradox)을 예로 들며, 사람들은 확률을 알 수 없는 상황보다 50:50의 확률이라도 명확히 알고 있는 상황을 훨씬 선호한다는 점이 강조됩니다.

결론: 불확실성을 '놀라움'으로 치환하는 지혜

안젤라는 불확실성을 무조건적인 두려움으로만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이를 긍정적인 '놀라움(surprise)'으로 전환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합니다. 아이들에게 예기치 못한 작은 선물을 준비하거나, 스스로를 위해 깜짝 놀랄 만한 일을 계획하는 것과 같은 행위들이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팬데믹이라는 거대한 불확실성을 경험한 인류는 이제 악수와 같은 낡은 관습을 버리고, 서로를 배려하는 새로운 사회적 예절을 정립해야 합니다. 또한 미래를 완벽히 예측하려 하기보다는, 통제할 수 없는 불확실성을 수용하고 그 안에서 발생하는 긍정적인 변수들을 즐기는 태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이 될 것입니다.

🎯Key Sentences

1
I can't answer that in less than a paragraph.
그것은 한 문단 안에 답하기 어렵습니다.
2
I find a salute somewhat ennobling.
나는 거수경례가 어쩐지 사람을 고결하게 만드는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3
But what the heck? We can democratize that.
근데 대체 왜 안 돼? 우리도 그걸 민주화할 수 있어.
4
I still think we should banish it entirely.
저는 여전히 그걸 완전히 추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5
I think the irony here is that scientists are among the most forward about what they don't know.
여기서 아이러니한 점은 과학자들이야말로 자신들이 모르는 것에 대해 가장 솔직하게 이야기한다는 점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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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phase out
단계적으로 폐지하다
2
go out of style
유행이 지나다
3
take for granted
당연하게 여기다
4
follow suit
선례를 따르다
5
catch someone off guard
누군가를 방심하게 하다, 허를 찌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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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Hey Angela, how's your life?
No, that sounded insincere.
Wait, wait, wait. Hey Angela, um, how's your life?
That's too big, Stephen.
I can't, I can't, I can't answer that in less than a paragraph.
I'm Angela Duckworth and I'm Stephen Dub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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