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키즈 북 클럽(Book Club for Kids)' 보너스 에디션에서는 작가 앤지 토마스(Angie Thomas)가 자신의 소설 『온 더 컴 업(On the Come Up)』을 집필하며 얻은 음악적 영감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눕니다. 앤지 토마스는 힙합이라는 장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소설 속 인물인 브리(Bree)의 세계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음악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설명합니다.
앤지 토마스는 소설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우 폭넓은 스펙트럼의 음악을 들었다고 밝힙니다. 그녀는 슈거힐 갱(Sugarhill Gang)의 'Rapper's Delight'와 같은 'old school' 힙합부터 카디 비(Cardi B)의 최신 음악까지 아우르는 플레이리스트를 구성했습니다. 그녀는 힙합 장르 내에 존재하는 'many different styles'와 'many cultures'를 탐구하며, 단순히 소설 속 주인공 브리를 창조하는 것을 넘어 'pay homage to the genre'(장르에 대한 경의를 표함)하고자 노력했습니다. 힙합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그녀의 태도는 소설의 진정성을 높이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작가가 음악을 들으며 글을 쓸 것이라고 상상하지만, 앤지 토마스는 흥미로운 사실을 고백합니다. 그녀는 가사가 있는 음악을 들으며 글을 쓰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합니다. "I started writing the lyrics out"(가사를 그대로 적기 시작했다)는 그녀의 고백처럼, 음악의 언어와 글쓰기의 언어가 충돌하기 때문입니다.
대신 그녀는 'interludes or intermissions'(간주 혹은 휴식 시간)로서 음악을 활용합니다. 집필 중 막힐 때(stuck writing)나, 글쓰기를 시작하기 전 에너지를 끌어올리기 위해(pump myself up) 음악을 듣는 방식입니다. 음악은 그녀에게 직접적인 집필 도구가 아니라, 창작의 흐름을 돕는 심리적 도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에디션은 단순한 작가 인터뷰를 넘어 학부모와 교사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 자원을 안내합니다. 'bookclubforkids.org'는 현재 100개 이상의 에피소드를 제공하며, 가정 내 독서 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free resources'를 제공합니다. 또한, 나탈리 배빗의 고전 『트럭 에버래스팅(Tuck Everlasting)』을 위한 새로운 학습지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아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앤지 토마스의 음악적 영감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독자들의 참여입니다. 팟캐스트는 어린 독자들에게 자신이 읽고 있는 책과 그 이유를 담은 음성 메모를 보낼 것을 독려하며, 이를 향후 에피소드에서 공유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또한, 정치적 맥락을 이해하고자 하는 청취자들을 위해 의회의 작동 원리를 다루는 또 다른 팟캐스트 'The Fina Mendoza Mysteries'를 소개하며 교육적 가치를 확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