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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후의 사회 변화와 확증 편향: 우리는 우리 자신을 바꿀 수 있을까?]-[55. What Changes Will Stick When the Pandemic Is Gone?]

No Stupid Questions · B2 · 2021-06-06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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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팬데믹이 가져온 일상의 영구적 변화

안젤라 덕워스와 스티븐 더브너는 팬데믹 이후 우리 삶에 어떤 영구적인 변화가 남을지에 대해 논의합니다. 안젤라 덕워스는 자신이 운영하는 비영리 단체 'CharacterLab'이 팬데믹을 계기로 원격 근무 중심의 조직(remote-first organization)으로 완전히 전환했음을 밝힙니다. 그녀는 이러한 변화가 단순히 비용 절감 차원이 아니라, 출퇴근 시간의 단축과 집중력 향상이라는 생산성 측면에서의 이점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스티븐 더브너는 이를 두고 많은 사람들이 팬데믹을 통해 원격 근무의 장점을 깨달았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사회적 상호작용과 '우연한 충돌'의 가치

사회적 관계에 대해 두 사람은 흥미로운 견해를 나눕니다. 안젤라 덕워스는 줌(Zoom)을 통한 소통이 충분한 사회적 욕구를 충족시켜 준다고 느끼지만, 한편으로는 사무실 복도에서 마주치는 것과 같은 '우연한 충돌(serendipitous collisions)'이 사라진 것에 아쉬움을 표합니다. 스티븐 더브너는 이러한 우연한 만남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유발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지적하며, 우리가 완전히 원격 근무로만 전환해서는 안 되는 이유를 제시합니다. 또한, 팬데믹 기간 동안 공원이나 산책로 등 공공장소의 활용도가 높아진 점을 언급하며, 새로운 형태의 사회적 연결 가능성을 언급합니다.

확증 편향 백신: 인간의 결함을 제거할 것인가?

방송의 후반부에서는 청취자 브라이언 건더스도프가 제안한 '확증 편향(confirmation bias) 백신'이라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다룹니다. 확증 편향이란 자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기대를 확인시켜 주는 정보만을 선택적으로 수용하려는 경향을 의미합니다. 안젤라 덕워스는 채용 과정에서 첫인상에 기반해 이후의 정보를 왜곡하는 자신의 사례를 솔직하게 고백하며, 이것이 얼마나 비합리적인 판단을 초래하는지 설명합니다.

두 사람은 확증 편향을 제거하면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동시에 그러한 '인간적인 결함'이야말로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요소일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스티븐 더브너는 모든 편향을 제거하는 대신, 편향에 오염되지 않은 소수의 '심의자(deliberators)' 그룹이 중요한 결정을 돕는 방식을 제안하며, 인간의 불완전함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태도를 보입니다.

결론: 인간 본성에 대한 고찰

결론적으로 두 사람은 팬데믹이 가져온 큰 변화들에도 불구하고, 인간 본성 자체는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합니다. 스티븐 더브너는 역사를 돌이켜볼 때 큰 사건 이후에도 사람들은 결국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경향이 있다고 언급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데믹을 통해 얻은 과학 기술(mRNA 등)의 발전과 위생 관념의 변화는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유산으로 남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결국 우리는 불완전한 자신을 받아들이고, 때로는 비합리적인 선택을 하면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존재라는 통찰을 제시합니다.

🎯Key Sentences

1
That's a completely different situation than what I have.
제가 처한 상황과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네요.
2
I have to say that in the circumstances that I was in, working from home was great.
돌이켜보면 당시 상황에서는 재택근무가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
3
I'm delighted that so many people see the upsides of it.
많은 분들이 이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봐주시니 정말 기쁩니다.
4
You're onto something really big there when you ask, like, well, why do students want to get back into high school?
학생들이 왜 그토록 고등학교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지 묻는 건 정말 중요한 질문을 던지는 셈이네요.
5
I take your point, and I agree, some spontaneous social interaction is elemental.
네,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습니다. 자발적인 사회적 교류가 본질적인 부분이라는 점에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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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business as usual
늘 하던 대로
2
underfoot
발밑에
3
makeshift
임시변통의
4
palatable
맛있는
5
look forward to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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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Whenever I hear the phrase really annoying people, I just immediately join that tribe in my head.
I'm Angela Duckworth.
I'm Stephen Dubner.
And you're listening to No Stupid Questions.
Today on the show, what changes will we see in post -pandemic society?
You've always been living the pandemic lifestyle, Step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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