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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동안의 장례식과 유머의 본질: 죽음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8. Wouldn’t It Be Better to Hear Your Eulogy Before You’re Dead?]

No Stupid Questions · B2 · 2020-07-06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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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살아있는 동안의 장례식: 죽음 이후가 아닌, 지금 전하는 진심

스티븐 더브너(Stephen Dubner)와 앤젤라 덕워스(Angela Duckworth)는 최근 동료이자 저명한 심리학자인 앤더스 에릭슨(Anders Ericsson)의 별세 소식을 접하며, '죽음 이후에 치러지는 장례식'이라는 관습에 대해 깊은 의문을 제기합니다. 스티븐은 많은 사람들이 고인에 대해 훌륭한 추도사를 낭독하지만, 정작 당사자는 그 따뜻한 이야기를 듣지 못한다는 점을 안타까워하며 '살아있는 장례식(Living Funeral)'을 대안으로 제시합니다.

추도사의 진정한 의미와 '의도적 수련(Deliberate Practice)'

스티븐은 추도사가 단순히 고인의 업적을 나열하는 '이력서 낭독'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합니다. 대신, 한 사람의 삶을 관통하는 감동적인 이야기와 그가 타인에게 끼친 긍정적인 영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앤젤라는 이를 앤더스 에릭슨의 연구 분야인 '의도적 수련'과 연결합니다. 에릭슨은 전문가들이 자신의 약점을 회피하지 않고 직시하며 이를 개선해 나간다는 점을 밝혀냈습니다. 앤젤라는 만약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 장례식을 치른다면, 추도사가 단순히 찬사 일색인 '폴리아나식(Pollyanna-ish)' 회고를 넘어, 당사자가 피드백을 수용하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개입(Intervention)'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덧붙입니다.

대안으로서의 감사 편지와 학술적 축하(Festschrift)

살아있는 장례식의 현실적인 한계와 어색함을 극복하기 위해 앤젤라는 '감사 편지(Gratitude Letter)'를 제안합니다. 이는 평소 제대로 고마움을 표현하지 못했던 사람에게 진심을 담아 감사를 전하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방법입니다. 하지만 스티븐은 공동체가 모여 기억을 공유하고 증폭시키는 '공유된 이벤트'로서의 장례식이 갖는 힘이 더 크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앤젤라는 학계의 관습인 '페스트슈리프트(Festschrift, 학자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 논문집)'를 언급하며, 이를 응용해 한 사람의 삶을 축하하는 소규모 심포지엄 형태의 의식을 대안으로 제시합니다.

유머와 죽음, 그리고 삶의 태도

코미디언 유진 머먼(Eugene Merman)은 유머가 단순히 웃음을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 고통스러운 현실을 마주하고 이를 해석하는 '지능의 한 형태'임을 보여줍니다. 아내를 암으로 떠나보낸 그는,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룰 때 사람들이 겪는 어색함과 침묵(taboo)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는 죽음을 앞둔 아내와 함께 보낸 시간들이 비록 고통스러웠지만, 매 순간 행복을 찾기 위해 노력했던 그들의 삶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었다고 회고합니다.

결론: 완벽한 이별을 위한 노력

유진은 아내와 함께했던 다큐멘터리 영화가 일종의 '살아있는 장례식' 역할을 했다고 말합니다. 친구들이 그들의 삶을 기리고 사랑을 표현하는 것을 당사자가 지켜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스티븐과 앤젤라의 대화는 결국 죽음이라는 피할 수 없는 결말 앞에서, 우리가 얼마나 진솔하게 서로의 삶을 긍정하고 감사를 표현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유머와 과학, 그리고 따뜻한 인간애가 어우러진 이들의 논의는, 우리가 타인을 어떻게 기억하고 또 어떻게 지금의 관계를 소중히 여겨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Key Sentences

1
I'll be honest with you.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2
I don't want the rest of the funeral.
나는 장례식의 나머지 부분은 원하지 않아.
3
Oh gosh, I'm cringing, even just listening to you.
맙소사, 네 말 듣는 것만으로도 몸서리쳐지네.
4
I knew the basics, but then you hear these stories and you're like, oh my goodness, what a life that was.
저는 기본적인 건 알고 있었지만, 이런 이야기들을 듣고 나니 '세상에, 정말 파란만장한 삶이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5
I wish they were here to hear it too.
그들도 여기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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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turn into
~로 변하다
2
be the norm
일반적인 기준이 되다
3
not the exception
예외가 아니다
4
make note that
다음 사항을 참고하세요.
5
take your chances
운에 맡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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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He gave you a pink sweater too?
Yeah, we all have the same pink sweater.
I'm Angela Duckworth.
I'm Steven Dubner. And you're listening to No Stupid Questions.
Today on the show, would it be better to have funerals and give eulogies before people die?
They could turn into interventions essenti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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