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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그린다비크의 악몽: 용암 흐름을 제어하기 위한 인류의 투쟁]-[Why Iceland's lava is so hard to control - Arianna Soldati]

TED-Ed · B1 ·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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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아이슬란드의 화산 분출과 용암 제어의 과학

2023년 12월 18일, 아이슬란드의 작은 어촌 마을 그린다비크(Grindavík)는 수주간의 지진 공포 끝에 마을 북동쪽에서 거대한 화산 분출을 맞이했습니다. 다행히 용암은 마을을 비껴갔지만, 이 사건은 아이슬란드 정부가 '파괴의 붉은 강(red-hot rivers of destruction)'이라 불리는 용암의 흐름을 통제하기 위한 전략적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용암의 물리적 특성과 통제의 어려움

지표면 밖으로 분출된 마그마인 용암은 약 1200도에 달하는 엄청난 열기를 뿜어내며 경로에 있는 모든 것을 녹이거나 태워버립니다. 용암은 암석만큼이나 무겁고 밀도가 높아 흐름을 멈추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두 가지 특성이 대처를 가능하게 합니다.

  1. 냉각 속도: 용암은 약 600도 이하로 식으면 고체 상태가 되어 멈춥니다. 지속적인 분출이 없다면 수 시간 내에 스스로 냉각되는 과정이 일어납니다.
  2. 흐름 속도: 용암은 보통 시속 1km 미만의 속도로 이동합니다. 이 느린 속도는 인류에게 대피할 시간과 대응책을 마련할 시간을 제공합니다.

과거의 시도: 폭탄 투하 전략

과거에는 다소 극단적인 방법도 시도되었습니다. 1935년 하와이 마우나 로아(Mauna Loa) 화산 분출 당시, 토마스 재거(Thomas Jagger)는 미 육군 항공대와 함께 20개의 폭탄을 용암 흐름에 투하했습니다. 당시에는 임무가 성공했다고 자평했으나, 현대 화산학자들은 이를 '우연의 일치'로 간주합니다. 액체처럼 흐르는 용암은 폭발로 생긴 구덩이를 금세 다시 채우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현대적 대처: 해수 냉각과 토공 장벽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물을 이용한 냉각입니다. 1973년 아이슬란드 엘드펠(Eldfell) 화산 분출 시, 정부는 헤이마이(Heimai) 항구를 지키기 위해 600만 입방미터의 바닷물을 펌프로 퍼 올렸습니다. 이는 올림픽 규격 수영장 2,400개를 채울 수 있는 엄청난 양입니다. 75명의 인원이 24시간 교대로 작업한 끝에 항구를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해안에서 떨어진 내륙 지역은 다른 접근법이 필요합니다. 바로 '토공 장벽(earthen barriers)'입니다. 이탈리아 에트나 화산(Mount Etna)은 1983년 25,000대 분량의 트럭에 해당하는 75만 입방미터의 토사를 사용하여 4개의 거대한 장벽을 구축했습니다. 그린다비크 시민들 역시 2023년 분출 이후 25미터 높이의 장벽을 쌓아 용암을 성공적으로 우회시켰습니다.

결론: 지속적인 방어 전략의 중요성

용암이 흐르면서 지표면 높이를 높이기 때문에, 장벽은 분출 사이에 계속해서 높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식은 분출 도중에 급하게 대응하는 것보다 훨씬 안정적인 방어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해줍니다. 현재 과학자들은 용암의 분출 지점과 이동 경로를 예측하는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으며, 엔지니어들은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를 보호하기 위한 공학적 전략을 계속해서 진화시키고 있습니다.

🎯Key Sentences

1
But Iceland wasn't willing to leave Grindavik's fate to chance again.
하지만 아이슬란드는 그린달비크의 운명을 다시 한번 운에 맡길 생각이 없었습니다.
2
Steering a lava flow is about as difficult as it sounds.
용암 흐름을 통제하는 것은 생각만큼이나 어렵습니다.
3
Now imagine that heat radiating from several square kilometers.
수 제곱킬로미터에 달하는 면적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를 상상해 보세요.
4
Fortunately, there are two factors that make lava flows a little easier to handle.
다행히도 용암류를 그나마 다루기 쉽게 만드는 두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5
This slow speed gives people time to evacuate and respond with various solutions, though some ideas are better than others.
이처럼 느린 속도 덕분에 사람들은 대피하고 다양한 해결책으로 대응할 시간을 벌 수 있지만, 어떤 아이디어는 다른 아이디어보다 더 나은 것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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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leave something to chance
어쩌면 운에 맡겨볼 수도 있지.
2
in its path
그 과정에서
3
handle something
무언가를 처리하다
4
champion a strategy
전략을 옹호하다
5
disrupt its path
진로를 방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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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Late at night on December 18th 2023, the Icelandic citizens of Grindavík experienced their worst nightmare.
After weeks of earthquake-filled suspense, a volcanic fissure opened four kilometers northeast of town and began spewing lava fountains 100 meters tall.
Luckily, the molten rock flowed elsewhere, narrowly avoiding the small fishing town.
But Iceland wasn't willing to leave Grindavik's fate to chance again.
To prepare for future eruptions, the government began exploring how to control these red-hot rivers of destruction.
Steering a lava flow is about as difficult as it sou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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