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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통화 정책과 미국 경제의 구조적 변화: 롭 카플란과의 대담]-[What Trump’s policies could mean for the Fed]

Exchanges · B2 · 2024-11-12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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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연준의 통화 정책과 미국 경제의 구조적 변화: 롭 카플란과의 대담

골드만삭스의 앨리슨 네이선이 전 댈러스 연준 총재이자 현 골드만삭스 부회장인 롭 카플란과 함께 현재 미국 경제의 상황과 연준의 정책 방향, 그리고 차기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의 경제적 변화를 심도 있게 분석했습니다.

연준의 연착륙 성과에 대한 평가

롭 카플란은 연준이 경제를 연착륙(soft landing)으로 이끄는 데 비교적 성공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성과가 가능했던 주요 요인으로 팬데믹 이후의 강력한 재정 정책을 꼽았습니다. 미국 정부의 부채가 GDP 대비 70%에서 100% 이상으로 급증할 만큼 '재정 정책이 우리가 익숙한 것보다 훨씬 더 완화적이고 자극적(dramatically more accommodative, more stimulative)'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대규모 지출은 연준이 금리를 더 높게(5.25~5.5%) 유지하고, 금리 인하 시점을 늦추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카플란은 거시경제적 측면에서는 성공적일지라도, 물가 상승으로 인해 구매력의 20~25%를 상실한 저소득층 노동자들에게는 여전히 힘겨운 상황임을 지적하며, 이들에게 연준의 성적표는 그리 높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차기 행정부와 연준의 독립성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연준의 독립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카플란은 제롬 파월 의장 체제 하의 연준이 정치적 영향력에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신뢰를 표했습니다. 다만 그는 과거 자신이 재직하던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부가 바뀔 때마다 '감독 정책(supervisory approach)'의 강도가 달라질 수 있음을 경고했습니다. 특히 연준의 대차대조표 운용 권한을 두고 재무부와 연준 간의 힘겨루기가 발생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다가오는 구조적 변화와 경제적 퍼즐

카플란은 연준이 단순히 경기 순환적인 모델에 의존하는 것을 넘어, 다음과 같은 '구조적 변화(structural changes)'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노동력의 변화: 이민 정책 변화로 인한 노동력 공급 감소 가능성은 연준이 가장 주목해야 할 변수입니다.
  • 정부 지출의 전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나 칩스법(CHIPS Act)과 같은 대규모 프로그램이 재검토되거나 축소될 경우 노동 시장에 미칠 영향이 큽니다.
  • 규제 및 에너지 정책: 규제 완화와 에너지 생산 증대는 생산성 향상을 통해 디스인플레이션(disinflationary)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카플란은 이러한 요소들이 서로 맞물려 돌아가는 '퍼즐'과 같다고 설명하며, 단순히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것이라는 단편적인 시각을 경계했습니다. 그는 연준이 향후 정책 결정 시 '예측가(prognosticators)'가 아닌 '리스크 관리자(risk managers)'로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시장을 향한 제언

마지막으로 카플란은 투자자들에게 너무 단기적인 정책 변화에 매몰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차기 행정부의 경제 정책이 '경제의 재민영화(re-privatize the economy)'를 지향한다면, 정부 주도의 지출은 줄어들고 유기적인 GDP 성장을 추구하게 될 것입니다. 그는 투자자들이 특히 '노동력의 변화'와 '기술 기반의 파괴적 혁신(technology-enabled disruption)'이 기업 이익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연준의 향후 행보는 경제 지표를 확인하며 매 순간 결정을 내리는 '게임 타임 결정(game time decision)' 방식이 되어야 하며, 시장은 이러한 복합적인 구조적 변화를 하나의 큰 퍼즐로 이해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Key Sentences

1
that's honestly no joke.
진짜 농담이 아니에요.
2
And today's guest certainly qualifies.
오늘 모신 분은 확실히 그 자격에 부합합니다.
3
I am proud to call him my colleague again.
그를 다시 동료라고 부를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습니다.
4
We'll get your views on what could be ahead.
앞으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여러분의 의견을 들어보겠습니다.
5
It's done a good job in orchestrating a soft landing.
연착륙을 훌륭하게 이끌어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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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walk this tightrope
외줄 타기를 하다
2
make ends meet
겨우 먹고 살다
3
play out
전개하다
4
at the helm
지휘봉을 잡고
5
block out the noise
소음을 차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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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When people ask me about my job, I often say I have the best job at Goldman Sachs, and that's honestly no joke.
And one of the things I love the most about my job is that it gives me the chance to speak to some of the most interesting and insightful people in business, economics, and finance.
And today's guest certainly qualifies.
Rob Kaplan ran the Dallas Fed from 2015 to 2021.
Before that, he was a professor at Harvard Business School and the global co -head of investment banking here at Goldman Sachs.
Earlier this year, he rejoined Goldman Sachs as vice chai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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