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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동물의 경계, 그리고 불안을 다루는 방식에 대하여]-[51. What Separates Humans From Other Animals?(2021)]

No Stupid Questions · B2 · 2021-05-09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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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인간과 동물의 경계: 지능인가, 범주인가?

본 팟캐스트에서는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진행된 '돼지의 조이스틱 비디오 게임 학습' 실험을 소재로 인간과 비인간 동물의 차이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펼칩니다. 안젤라 덕워스는 돼지들이 보상뿐만 아니라 훈련사의 사회적 격려에도 반응한다는 점에 주목하며, 동물의 지능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뛰어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 논의의 핵심은 '무엇이 인간을 특별하게 만드는가'입니다. 사회학자 달튼 코널리는 인간이 다른 동물과 질적으로 다르다는 '유대-기독교적 관념'을 버려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까마귀의 도구 사용, 코끼리의 자기 인식, 돌고래의 언어 등을 예로 들며 인간 고유의 특성이라 여겨졌던 것들이 이미 다른 종에서도 발견되고 있음을 지적합니다. 이에 대해 안젤라 덕워스는 '범주적 차이'보다는 '양적 차이'를 언급합니다. 인간은 미래의 상태를 설정하고 추상적인 목표를 수립하는 능력(예: 401k 은퇴 연금 저축)에서 다른 동물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차이를 보인다는 것입니다.

도덕적 회계와 채식주의

대화는 자연스럽게 채식주의와 도덕적 딜레마로 이어집니다. 안젤라는 돼지가 비디오 게임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똑똑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베이컨을 즐기는 자신의 모습을 '도덕적 방랑자' 같다고 자조합니다. 이는 행동경제학의 '심리적 회계(Mental Accounting)'와 유사한 방식으로, 사람들이 동물을 대할 때 반려동물과 식용 동물을 철저히 분리하여 사고함으로써 도덕적 불편함을 차단한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톨스토이의 저서 《지혜의 달력(A Calendar of Wisdom)》을 인용하며 육식의 비도덕성에 대한 고민을 나누지만, 결국 인간의 식습관은 이성적 판단보다 본능적 욕구가 앞서는 복잡한 영역임을 인정합니다.

불안을 해소하는 '걷기'와 '페이스(Pacing)'

팟캐스트의 후반부는 통화 중 무의식적으로 서성이는 행동(Pacing)에 대한 청취자의 고민을 다룹니다. 안젤라는 이를 단순히 불안 해소용 '상동증(Stereotypy)'으로만 보지 않고, 오히려 긍정적인 측면에서 해석합니다. 심리학적으로 '유스트레스(Eustress, 좋은 스트레스)' 개념을 도입하여, 스트레스 반응을 무조건 억제해야 할 대상으로 보는 대신, 몸과 마음이 최상의 성과를 내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으로 재프레임(Reframing)할 것을 제안합니다.

또한, 걷기가 뇌의 혈류를 증가시키고 인지적 기능을 향상시킨다는 점을 들어, 통화 중 서성이는 행위가 사실은 집중력을 높이고 복잡한 사고를 가능하게 하는 '작은 걷기'일 수 있다고 격려합니다. 결론적으로, 특정 행동을 부정적인 불안의 징후로만 규정하지 말고, 그 행동이 자신의 인지 자원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관점을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처럼 이번 에피소드는 인간의 특별함에 대한 오만함을 경계하고,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도덕적 모순과 불안을 어떻게 더 유연하고 긍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Key Sentences

1
Academic research is tough.
학술 연구는 결코 쉽지 않은 길입니다.
2
You lose 50 % of your research pool just like that.
그렇게 허무하게 연구 자원의 50%를 날려버리는 셈이죠.
3
I've thought about this question a lot.
이 문제에 대해 정말 많이 고민해 봤어요.
4
Good point.
일리가 있는 말이네요.
5
I think that's an excellent answer.
정말 훌륭한 답변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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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broadening my academic horizons
학문적 시야를 넓히다
2
laughed out loud
박장대소했다
3
fit within the constraints
제약 조건 내에 부합하다
4
delay gratification
만족 지연
5
order of magnitude
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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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What kind of jerk does that?
The answer was me, apparently.
I'm Angela Duckworth.
I'm Stephen Dubner.
And you're listening to No Stupid Questions.
Today on the show, what separates people from non -human animals?

ListenLeap이 실제 문맥에서 학습하도록 이끌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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