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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함의 측정과 행복의 U자 곡선: 우리가 삶을 바라보는 방식]-[3. What Does It Mean to Be a “Hard Worker”?(2020)]

No Stupid Questions · B2 · 2020-06-01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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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성실함의 기준과 행복의 역설: 심리학적 통찰

본 팟캐스트에서 안젤라 덕워스(Angela Duckworth)와 스티븐 더브너(Stephen Dubner)는 '성실함'을 측정하는 질문의 한계와 인간의 행복 수준이 연령에 따라 변화하는 '행복 곡선(Happiness Curve)'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눕니다.

1. 성실함을 묻는 질문은 왜 어려운가?

안젤라 덕워스는 수년간 '당신은 성실한 사람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사람들의 성실함을 측정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 질문은 몇 가지 심리학적 편향에 직면합니다.

  • 사회적 바람직성 편향(Social Desirability Bias): 사람들은 스스로를 부정적으로 평가하기를 꺼리며, 타인에게 좋게 보이고 싶어 하는 본능 때문에 자신의 성실함 점수를 부풀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 참조 편향(Reference Bias): 사람들이 성실함을 평가할 때 '전 세계 인구'와 같은 거대한 기준을 상상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대신 주변의 지인이나 특정 인물(salient examples)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예를 들어, 극도로 성실한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는 경우, 본인이 충분히 성실함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를 낮게 평가하는 '참조 편향'이 발생합니다. 실제로 극동 아시아 국가에서 성실함에 대한 자가 보고 점수가 낮게 나타나는 것은 문화적으로 성실함의 기준이 매우 높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덕워스는 성실함을 더 정확히 측정하기 위해 단순히 스스로를 평가하게 하는 대신, 가상의 인물들에 대한 행동 사례(vignettes)를 제시하고 그들을 평가하게 함으로써 피험자의 판단 기준을 파악하는 방법이 유용하다고 제안합니다.

2. 행복의 U자 곡선: 왜 40대 후반에 다시 행복해지는가?

데이비드 블랜치플라워(David Blanchflower) 등의 경제학자들이 연구한 '행복 곡선'에 따르면, 인간의 행복도는 16세에 정점을 찍은 후 하락하다가 47~48세 무렵 최저점을 지나 다시 상승하는 U자 형태를 보입니다.

  • 기대치와 현실의 간극: 덕워스는 행복이 '목표 달성'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젊은 시절에는 높은 기대치와 이상적인 목표를 설정하지만, 현실과의 간극으로 인해 행복도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반면 중년 이후에는 목표를 현실적으로 조정하거나, 기대치가 낮아지면서(lowered expectations) 오히려 만족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 무모한 낙관주의 vs 현실주의: 돈 무어(Don Moore)의 연구를 인용하며, 젊은 시절의 '무모한 낙관주의'는 성취를 위해 필요할 수 있지만, 실제 성과를 내는 데는 '현실주의'가 더 나은 렌즈라고 지적합니다.

3. 행복을 해킹하는 방법: '주의'의 힘

행복도가 낮아지는 시기에 처해 있거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덕워스는 '주의(Attention)'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 세 가지 축복 연습(Three Blessings Exercise): 인간은 기본적으로 부정적인 것에 집중하기 쉽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24시간 동안 일어난 좋았던 일 세 가지를 떠올리는 연습이 행복도를 높이는 가장 신뢰할 만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 관점의 변화: 행복은 객관적인 상황 개선뿐만 아니라, 무엇에 주의를 기울이고 어떤 대상을 기준으로 삼느냐에 따라 주관적으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16세의 철없는 낙관주의에서 벗어나, 50대 이후에 얻게 되는 '관점의 폭(wide angle lens)'은 일상의 작은 것들에서도 감사함을 발견하게 해 줍니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성실함을 정의하는 방식이나 행복을 측정하는 방식은 모두 '비교 대상'과 '기대치'라는 상대적인 틀 안에 갇혀 있습니다. 자신의 기준을 이해하고, 주의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돌리는 능력이 삶의 만족도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Key Sentences

1
Wow, you really have lowered your expectations haven't you?
와, 너 진짜 눈 많이 낮췄구나, 그렇지?
2
It's why I'm so happy.
그래서 제가 이렇게 행복한 거예요.
3
There are no stupid questions.
세상에 바보 같은 질문이란 없습니다.
4
You come up with a few salient examples, right?
몇 가지 두드러지는 예시를 들어보시겠어요?
5
And so this matters a lot to me.
그래서 제게는 이 일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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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lower one's expectations
기대치를 낮추다
2
all things being equal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면
3
reckon with
고려하다, 감안하다, (문제 등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다, 직면하다
4
come to mind
문득 떠오르다
5
conjure up
떠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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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Wow, you really have lowered your expectations haven't you?
It's why I'm so happy.
I'm Angela Duckworth.
And I'm Steven Dubner.
I'm a psychologist at Penn and I run an educational nonprofit called Character Lab.
You also wrote the book G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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