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箭头
Podcast Cover

[DEI의 위기와 진정한 포용성: 조직의 성장을 위한 전략적 접근]-[What DEI gets wrong — and how to do it right | Paolo Gaudiano]

TED Business · B1 · 2024-08-26

TED
또는 웹버전으로 공부하세요

📋 Summary

DEI의 위기와 근본적인 문제점: '다양성 연결 끊김(Diversity Disconnect)' 현상

현재 많은 기업에서 DEI(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프로그램에 대한 강력한 반발(backlash)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사회적 기업가 파올로 가우디아노(Paolo Gaudiano)는 이러한 반발의 주요 원인이 지난 수십 년간 기업들이 오직 '다양성(Diversity)'이라는 첫 글자에만 과도하게 집중해온 '다양성 연결 끊김(Diversity Disconnect)' 현상 때문이라고 지적합니다. 기업들은 단순히 인구 통계학적 수치만을 맞추려 하며, 정작 중요한 '형평성(Equity)'과 '포용성(Inclusion)'을 간과하고 있습니다.

왜 단순한 다양성 추구는 실패하는가?

가우디아노는 기업이 다양성 수치에만 집착할 때 발생하는 두 가지 치명적인 문제를 제시합니다.

  1. 측정 도구의 부재: 기업들은 금융 자산은 다각화할 줄 알면서도, 인적 자산의 다양화가 조직에 미칠 구체적인 영향은 예측하지 못합니다.
  2. 역차별 논란: 기업이 특정 비율로 소수자 채용을 늘리겠다고 발표하면, 기존 구성원들은 이를 '역차별(reverse discrimination)'로 받아들이며 반발합니다.

가우디아노는 이를 겨울철 추운 집의 온도를 높이기 위해 난로를 조절하는 대신 난로 밑에 성냥을 켜는 행위에 비유합니다. 창문이 열려 있고 지붕이 새는(즉, 포용성이 결여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채, 단순히 신규 채용만 늘리는 것은 시간 낭비일 뿐입니다. 맥킨지(McKinsey)의 연구에 따르면, 신입 사원 수준에서는 다양성이 존재하다가도 경영진으로 갈수록 여성과 유색인종의 비율이 30% 이상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기업이 인재를 유지(retention)하지 못하고 있음을 증명합니다.

포용성은 '하는 것', 다양성은 '얻는 것'

저자는 포용성을 조직이 수행하는 '행동'으로, 다양성을 그 결과물로 정의합니다. 포용성이 결여된 조직은 구성원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지 못하게 만들며, 이는 곧 생산성 저하와 비용 손실로 직결됩니다.

예를 들어, 남성 직원의 유지율이 90%인데 여성 직원의 유지율이 80%라면, 기업은 10%의 인재를 잃고 있는 것입니다. 가우디아노는 이를 "창밖으로 돈을 던지는 것"과 같다고 경고합니다. 포용성을 실천하지 않는 것은 경제적으로도 엄청난 손실을 야기합니다.

포용성을 측정하는 방법: '배제(Exclusion)'를 파악하기

포용성은 건강과 같아서, 건강할 때는 의식하지 못하지만 아플 때 비로소 그 부재를 체감하게 됩니다. 특히 권력을 가진 리더들은 자신이 가장 포용적인 환경에 있기 때문에, 오히려 무엇이 배제(exclusion)인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우디아노는 포용성을 측정하기 위해 역설적으로 '배제'를 측정해야 한다고 제안합니다. 익명 플랫폼을 통해 구성원들이 직장에서 겪은 불편한 사례들을 수집하고, 이를 정량적·정성적 데이터로 변환하여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사례로 제시된 '여성 엔지니어를 IT 담당자로 오인하는 경우', '육아를 이유로 여행 기회에서 배제하는 경우' 등은 조직 내에 만연한 배제의 증거들입니다.

결론: 리더의 책임과 변화의 시작

가우디아노는 기업이 광고에 쏟는 비용과 인건비의 비율을 비교하며, 마케팅 최적화만큼이나 DEI에 대한 투자가 필수적임을 강조합니다. 그는 기업이 DEI를 단순히 '옳은 일'이라서가 아니라, '더 높은 수익과 성과를 내는 비즈니스 전략'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결국, 포용적인 조직을 만드는 것은 더 다양하고, 더 형평성 있으며, 더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 조직으로 나아가는 길입니다. 팟캐스트 진행자인 마두 바케놀라(Madhu Bakkenola) 또한 교실 환경에서 익명 데이터 공유를 통해 갈등을 해결했던 경험을 공유하며, 이처럼 명확한 정보와 공유된 경험에 기반한 실천적 노력이 변혁적 변화(transformational change)를 만든다고 덧붙입니다.

🎯Key Sentences

1
We don't need to be coy about it.
빙빙 돌려 말할 필요 없어.
2
But the thing is, you really need to pay attention to all three to make lasting change.
문제는, 지속적인 변화를 만들려면 이 세 가지 모두에 정말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거예요.
3
I always like to start by addressing a couple of elephants in the room.
늘 그렇듯이 몇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불편한 진실부터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4
I hope that you'll just let me get away with that.
그냥 슬쩍 넘어가 주시면 좋겠어요.
5
I think that's a huge problem.
그건 정말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해요.
모두 펼치기

📝Key Phrases

1
climb the ranks
승승장구하다
2
elephant in the room
모두가 알고 있지만 애써 외면하는 불편한 진실
3
tie my research to
제 연구를 ~와 연결하다
4
get away with
잘 빠져나가다
5
wave my magic wand
내 마법 지팡이를 휘두르다
모두 펼치기

📖 Transcript

Ted Audio Collective We don't need to be coy about it.
There's a whole lot of backlash in the workplace over DEI, which, of course, stands for 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Some critics of DEI initiatives focus on how they don't have lasting impact.
Employees from marginalized backgrounds still struggle to climb the ranks, retention levels are low, and pay disparity is still a major issue.
DEI often doesn't work because there's an imbalance.
It can sometimes be easier for companies to focus on and measure the diversity part, which means they're spending less time and energy on equity and inclusion.

ListenLeap이 실제 문맥에서 학습하도록 이끌어줌

🎨 흥미로운 콘텐츠
🌍 실제 자료
📱 언제든 듣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