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箭头
Podcast Cover

[걷기를 통한 자기 발견과 내면의 지도: 크레이그 모드(Craig Mod)와의 대화]-[Walking As Medicine: Craig Mod’s 300-Miles On Foot, Japan's Philosophy Of Enough, & The Profound Power Of Undistracted Presence]

The Rich Roll Podcast · B2 · 2025-06-02

Careers
또는 웹버전으로 공부하세요

📋 Summary

걷기, 존재의 방식으로서의 언어

이번 팟캐스트에서 크레이그 모드(Craig Maud)는 걷기를 단순한 운동이나 신체 활동을 넘어, 몸과 마음, 그리고 환경을 연결하는 '존재의 방식(a way of being)'으로 정의합니다. 그는 지난 25년간 일본에 거주하며 일본의 시골 길을 수천 킬로미터 걸어왔습니다. 그에게 걷기는 단순한 물리적 이동이 아니라, 흩어진 주의력을 회복하고 현재에 머물며 삶의 의미를 재발견하는 '내면의 지도 제작(inner cartography)' 과정입니다.

무게보다 가벼움을: 타인을 고양시키는 삶의 태도

크레이그 모드는 자신의 철학으로 '무게보다 가벼움을(lightness above weightiness)'을 꼽습니다. 그는 일본의 시골을 걸으며 만나는 사람들에게 먼저 말을 걸고, 그들의 목소리를 기록하며 그들을 더 큰 무대 위로 올리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는 이를 통해 "모든 사람을 고양시키는 것"이 삶의 만트라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는 일본 시골의 인구 감소라는 무거운 주제 앞에서도 절망하기보다, 그곳에 남아있는 사람들의 삶에 깃든 '우아함(grace)'과 사회적 연결망을 주목했습니다.

일본의 '충분함'과 장인 정신

크레이그는 일본 사회의 핵심 정서로 '충분함(enough)'을 언급합니다. 그는 일본의 중산층 구조가 미국처럼 끝없이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만족하며 살아가는 문화가 있음을 강조합니다. 특히 '인간국보'와 같이 장인 정신을 존중하는 사회적 구조는 "돈이나 지위가 아니라, 무언가에 헌신하는 사람들을 고양시키는 사회"의 모델을 보여줍니다. 이는 그가 자신의 창작 활동에서 지향하는 '의도성(intentionality)'과 '장인 정신에 대한 존경'의 근간이 되었습니다.

상실과 회복: 입양, 그리고 치유의 여정

크레이그의 삶은 입양이라는 복잡한 배경과 어린 시절 친구의 죽음이라는 상실로 점철되어 있습니다. 그는 과거에 자신이 겪었던 알코올 의존증과 허무주의가 "버림받을 수 있다"는 입양아 특유의 불안감에서 기인했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걷기를 시작하고, 실리콘밸리에서 만난 동료들과의 관계, 그리고 훗날 친어머니를 만나게 된 사건은 그에게 놀라운 재연결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친어머니와의 만남에서 그는 자신이 평생 품어왔던 '버려진 자식'이라는 서사가 완전히 잘못된 것임을 깨닫고, "유전적 청사진"을 공유하는 존재와의 만남을 통해 스스로를 재정립하게 됩니다.

연결과 고독의 균형: 걷기가 주는 통찰

크레이그는 걷는 동안 스마트폰이나 뉴스, 음악을 차단하는 '엄격한 정보 다이어트'를 실천합니다. 그는 "텔레포트 장치(teleportation device)"인 스마트폰으로부터 멀어질 때 비로소 주의력이 회복되고, 창의적인 사유가 가능해진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걷기를 통해 타인과 깊이 연결되는 법(요유, Yoyu)을 배웠고, 동시에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내면의 이야기를 글로 정제하는 법을 터득했습니다.

결론적으로 크레이그 모드에게 걷기는 "삶의 가능성을 수집하는 행위"입니다. 그는 일본의 쇠락하는 시골 마을을 걸으며 그곳의 삶이 사라지기 전에 그 가치를 기록하고, 그 안에서 발견한 '풍요로움(abundance)'을 독자들에게 전달합니다. 그의 여정은 고통스러운 과거를 치유하고, 타인과 연결되며, 마침내 자기 자신과 화해하는 아름다운 서사를 보여줍니다.

🎯Key Sentences

1
I'm a little bit scared, but I'm also looking forward to finally resolving this chronic issue that I've had for far too long.
솔직히 좀 무섭기도 하지만, 오랫동안 저를 괴롭혀온 고질적인 문제를 드디어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도 돼요.
2
So my point is that this is gonna be a thing.
제 말은 결국 이게 대세가 될 거라는 겁니다.
3
I'm just collecting little archetypes of possibility, this is what life can be like, this is what life can be like.
저는 그저 삶이 어떠할 수 있는지, 삶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은 전형들을 모으고 있을 뿐입니다. 이런 삶도 있고, 저런 삶도 있는 거죠.
4
It's bearing witness to possibilities of how to live and how to live well.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잘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가능성을 목격하는 일이다.
5
I realized naturally, I just wanted to elevate these people.
자연스럽게 깨달았어요. 저는 단지 이 사람들을 끌어올리고 싶었던 거예요.
모두 펼치기

📝Key Phrases

1
a way of being
존재 방식
2
plays a crucial role
중요한 역할을 한다
3
in the name of purpose
목적이라는 이름으로
4
every step of the way
매 순간마다
5
ratchets up your attention
당신의 집중력을 높이다
모두 펼치기

📖 Transcript

Movement is so much more than just exercise or training or motion even, movement is a language, it's a way of connecting body, mind, and environment, movement, as a way of being.
A way of being that brings me close to myself, close to other people and to what matters most in life.
And for me, what we wear in that pursuit plays a crucial role, and that's what I appreciate about On.
they engineer apparel that supports and elevates the practice of movement itself, from running shorts with built -in support to technical tees that cool you down right where it matters.
This is apparel born from precision and tested by elite athletes, but made for anyone committed to the path.
I've been with On since 2023 and I'm still just so impressed by how they continue to elevate and innovate in the name of purpose, not flash.

ListenLeap이 실제 문맥에서 학습하도록 이끌어줌

🎨 흥미로운 콘텐츠
🌍 실제 자료
📱 언제든 듣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