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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tor의 창업자 로드 커스버트: 우연과 도전을 통해 여행 경험의 미래를 설계하다]-[Viator: Rod Cuthbert]

How I Built This with Guy Raz · B2 ·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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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Viator의 탄생과 성장: 여행의 경험을 디지털로 혁신하다

여행지에서 현지인처럼 요리 수업을 듣거나, 헬리콥터를 타고 도시를 내려다보는 경험은 오늘날 여행의 필수 요소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1990년대까지만 해도 이러한 현지 체험을 미리 예약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본 팟캐스트에서는 이러한 '현지 체험 예약' 시장을 개척한 기업, **Viator(비아터)**의 창업자 로드 커스버트(Rod Cuthbert)의 여정을 다룹니다.

1. 우연히 찾아온 기회: '콜래트럴 데미지(Collateral Damage)'

로드 커스버트는 호주 태즈메이니아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세계를 탐험하고 싶다는 열망을 품고 살았습니다. 그는 웹 디자인과 IT 분야에서 경력을 쌓던 중, 여행 기술 기업인 세이버(Sabre)로부터 웹 기반의 현지 체험 예약 시스템을 구축해달라는 프로젝트를 수주하게 됩니다. 그러나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미국 댈러스의 세이버 본사를 방문했을 때, 그는 대규모 해고 사태를 목격하게 됩니다. 그가 개발한 프로젝트는 회사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콜래트럴 데미지(부수적 피해)'로 분류되어 폐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하지만 세이버 측은 로드에게 "이 프로젝트를 원한다면 당신들이 가져가도 좋다"고 제안했고, 이는 Viator라는 수억 달러 규모의 기업이 탄생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2. 이름 없는 스타트업에서 업계의 선두주자로

회사 이름을 고민하던 로드와 그의 파트너는 도서관에서 라틴어로 여행자를 뜻하는 'Viator'라는 단어를 발견했습니다. 초기 Viator는 직접 고객을 모집하기보다 익스피디아(Expedia)와 같은 대형 여행사에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화이트 라벨(White Label)' 방식으로 사업을 확장했습니다. 로드는 당시 여행사들이 항공권과 호텔 예약에만 집중하고, 정작 여행지에서의 '체험'을 놓치고 있다는 점을 간파했습니다.

3. 위기와 혁신: 9.11 테러와 'Skip the Line'

2001년 9.11 테러는 여행 산업에 막대한 타격을 주었으나, 역설적으로 여행객들이 전화 예약 대신 웹사이트를 통한 직접 예약을 신뢰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Viator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성장했습니다. 또한, 바티칸 박물관이나 콜로세움 같은 유명 관광지에서 긴 줄을 서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는 'Skip the Line(줄 서지 않기)' 투어를 상품화하며 프리미엄 여행 시장을 열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여행을 예약하는 서비스를 넘어, 여행의 질을 높이는 혁신적인 모델이 되었습니다.

4. 생존을 위한 투쟁과 '운명적인' 투자 유치

2005년, Viator는 성장을 위한 자금이 고갈되어 위기를 맞았습니다. 실리콘밸리의 수많은 투자사를 찾아다녔지만, 모두가 "너무 이르다"며 거절했습니다. 그러던 중 마지막으로 만난 칼라일 벤처스(Carlyle Ventures)의 앨런 티거슨(Alan Tigerson)과의 미팅에서 로드는 우연히 덴마크 왕실과 결혼한 태즈메이니아 출신의 메리 왕세자비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이 사적인 대화가 앨런과 로드 사이의 유대감을 형성했고, 결국 600만 달러의 투자를 이끌어내며 회사는 기사회생할 수 있었습니다. 로드는 이를 두고 "운명적인 행운과 세렌디피티(Serendipity)"라고 회상합니다.

5. 결론: 여행의 가치와 미래

Viator는 2014년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에 2억 달러에 인수되었고, 오늘날 연간 4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거대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로드 커스버트는 여행의 행복은 '현지에서의 완벽한 경험'뿐만 아니라, 미리 계획하고 기대하는 과정에서 오는 즐거움이 결합된 결과물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는 성공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사무실에 앉아 고민하기보다 세상 밖으로 나가 클라이언트와 소통하고 직접 부딪히는 것"이라고 답하며, 끊임없이 세상과 인터페이스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Key Sentences

1
a weekly podcast just won't cut it.
주간 팟캐스트로는 어림도 없어.
2
It literally disappeared overnight.
말 그대로 하룻밤 사이에 사라졌어.
3
There was nothing there.
거기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4
never judge a book by its cover.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마라.
5
It was truly one of the highlights of our visit
정말이지 저희 방문의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였습니다.
모두 펼치기

📝Key Phrases

1
never judge a book by its cover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마라.
2
leaping on the nascent
막 움트기 시작한 것을 덮어 누르며
3
run into serious problems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다
4
go under
아래로 들어가다
5
prove to be a lifeline
생명줄과 같은 존재임이 증명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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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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