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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기술 패권 경쟁: 누가 승기를 잡을 것인가?]-[The US-China Tech Race]

Exchanges · B2 · 2025-12-10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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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미·중 기술 경쟁의 본질과 현주소

현재 미국과 중국의 기술 경쟁은 과거 냉전 시대의 우주 및 핵 경쟁에 비견될 만큼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의 앨리슨 네이선이 진행한 전문가 인터뷰에 따르면, 기술은 단순한 경쟁의 중심을 넘어 데이터와 표준, 컴퓨팅 파워를 제어하는 '스위치보드(Switchboard)'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마크 케네디(Mark Kennedy)는 기술 경쟁의 핵심 영역을 기술력(Technology), 적용 능력(Application), 디지털 인프라 설치(Installation), 자급자족(Self-sufficiency)이라는 네 가지 측면으로 분석했습니다.

분야별 경쟁 우위 분석

미국은 반도체, AI 프레임워크, 클라우드 인프라, 양자 컴퓨팅 및 글로벌 인재 확보 측면에서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반면 중국은 양자 통신, 극초음속 미사일, 배터리 분야에서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제조업 분야에서 로봇 공학을 적극 도입하며 제조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화웨이(Huawei)를 필두로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지역의 디지털 인프라 설치 시장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이중 순환(Dual Circulation)' 전략을 통해 서구권 기술로부터의 독립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서구산 칩 사용을 제한하는 등 강력한 자급자족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반도체 공급망의 병목 현상과 과제

폴 트리올로(Paul Triolo)는 반도체 공급망이 단일 구조가 아닌 복잡하게 얽힌 글로벌 네트워크임을 강조했습니다. 현재 가장 큰 병목 구간은 '첨단 리소그래피(Advanced Lithography)'입니다. ASML의 EUV 장비 없이는 2나노급 미세 공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미국은 이를 통해 중국의 기술 진보를 억제하고 있습니다. 또한 TSMC의 파운드리 모델은 그 자체로 거대한 병목점이자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습니다. 중국은 이러한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대규모 STEM 인재를 투입하고 있으나, 시스템 통합과 정밀 장비 유지 보수라는 난관에 직면해 있습니다.

AI 경쟁과 미래의 변수

흥미로운 점은 미국이 반도체 수출 통제로 중국의 AI 발전을 저지하려 하지만, 알리바바(Alibaba), 텐센트(Tencent), 딥시크(DeepSeek) 등 중국 기업들이 오픈 소스 모델을 통해 빠르게 혁신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중국 모델들은 초기 배포 비용이 저렴하여 기업들 사이에서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또한, 향후 승패를 가를 결정적 변수는 '에너지'입니다. 데이터 센터 운영을 위한 전력 확보가 필수적인 상황에서, 미국은 전력 공급의 파편화와 하드웨어 수급 문제라는 제약에 직면해 있습니다. 중국은 국가적 차원에서 데이터 센터와 전력망을 통합 관리하며 이 격차를 줄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결론: 누가 승자가 될 것인가?

전문가들은 미국이 '최고의 기술(Best Technology)'을 보유할 수는 있으나, 중국이 '가장 많은 설치(Most Installations)'와 적용 사례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시장을 점유할 가능성을 제기합니다. 미국은 설계도(Blueprints)를, 중국은 건물(Buildings)을 소유하는 형태의 분절된 세계가 도래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적인 지정학적·경제적 결론입니다. 결국 이 기술 전쟁은 누가 더 신뢰받는 공급자인가에 대한 '신뢰의 전쟁(Battle for Trust)'으로 귀결될 것입니다.

🎯Key Sentences

1
I don't think it's being overplayed.
저는 그게 과장됐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2
The U.S. needs to take that seriously.
미국은 그 점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3
That's going to mitigate our trust.
그건 우리의 신뢰를 약화시킬 겁니다.
4
There's absolutely no question that having our own foundry is vital.
자체 파운드리를 보유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필수적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5
First of all, they're doing a lot of things right.
우선, 그들은 많은 것을 제대로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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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move the needle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다
2
the jury is still out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
3
at the heart of
핵심에 있어
4
lean into
적극적으로 참여하다
5
stay on course
하던 대로 계속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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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The world's two largest economies are competing in a tech race that some have compared to the Cold War nuclear and space race between the US and the Soviet Union.
So is the US or China currently ahead?
And what will determine who ultimately takes the lead in this technological rivalry?
I'm Alison Nathan, and this is Goldman Sachs Exchanges.
Each month I speak with investors, policymakers and academics about the most pressing market-moving issues for our top-of-mind report from Goldman Sachs Research.
I recently spoke with Mark Kennedy, founding director of the WABA Initiative for Strategic Competition at NYU's Development Research Institute, and with Paul Triolo, partner at DGA Albright Stonebridge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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