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箭头
Podcast Cover

[브루클린의 공포: 1987년 전기톱 살인 사건과 잊혀진 피해자 그레고리 로스]-[Urban Legend (Gregory Ross)]

Anatomy of Murder · B2 · 2021-11-17

True crime
또는 웹버전으로 공부하세요

📋 Summary

브루클린의 악몽: 1987년의 잔혹한 살인 사건

1987년 12월 10일, 뉴욕 브루클린 베드퍼드-스타이베선트(Bedford-Stuyvesant) 지역의 한 학교 뒤편 쓰레기통 옆에서 처참하게 훼손된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머리와 손이 없는 상태로 발견된 이 시신은 당시 지역 사회를 극도의 공포로 몰아넣었으며, 수십 년간 지역의 '도시 전설(urban legend)'로 회자되었습니다. 본 팟캐스트는 은퇴한 형사 마이크 프레이트(Mike Prate)의 추적을 통해 이 사건의 실체와 피해자 그레고리 로스(Gregory Ross)의 비극적인 삶을 조명합니다.

사건의 전말과 수사 초기 단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시신에서 시작된 핏자국을 따라 길 건너편의 한 지하실로 이동했습니다. 그곳은 마약 중독자들이 모여드는 이른바 '슈팅 갤러리(shooting gallery)'였으며, 현장에는 피 묻은 도끼와 함께 약물에 취해 잠든 두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살인 현장을 목격했으며, 범인으로부터 시신을 처리하라는 지시를 받고 쇼핑 카트를 이용해 시신을 학교 뒤편으로 옮겼다고 증언했습니다. 당시 범인의 악명은 대단했는데, 지역 내 마약 거래를 장악하고 있던 '샤본(Shaborn)', 본명 루이스 이매뉴얼(Lewis Emanuel)이 바로 그 주인공이었습니다.

잔혹한 살해 동기와 피해자 그레고리 로스

수사 결과, 이 사건은 마약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기막힌 우연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샤본의 여자친구가 마약 공급책에게 약을 강탈당하고 인질로 잡히자, 샤본은 인질을 구출하기 위해 돈을 가져오거나 '그 약을 훔친 사람의 머리'를 가져오라는 협박을 받았습니다. 무고한 그레고리 로스는 당시 거리에서 유리창을 닦으며 생계를 유지하던 중, 범인들에게 납치되어 아무런 이유 없이 희생되었습니다. 범인들은 전기톱이 연료 부족으로 멈추자 도끼를 사용하여 그를 잔혹하게 살해했습니다.

차가운 사건(Cold Case)의 재개와 정의를 향한 노력

2003년, 마이크 프레이트 형사는 이 미제 사건을 다시 꺼내 들었습니다. 기술의 발전과 '지역 재구성(rebuilding the neighborhood)' 기법을 통해 흩어졌던 증인들을 다시 찾아냈습니다. 그러나 범인 샤본은 이미 연방 정부의 증인 보호 프로그램(WITSEC)에 들어가 있어 수사관들의 접근이 차단된 상태였습니다. 연방 당국과의 보이지 않는 갈등 속에서도 수사팀은 끈질기게 증인들을 설득했습니다.

결론: 불완전한 정의

수사팀은 증인들의 안전과 재판에서의 증언 가능성을 고려하여, 결국 샤본과 유죄 협상(plea deal)을 진행했습니다. 살인 사건 발생 약 24년 후, 샤본은 과실치사 혐의로 2년에서 6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피해자 그레고리 로스는 국가를 위해 봉사했던 참전 용사였으나, 삶의 굴곡 속에서 가장 잔혹한 방식으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비록 법적 처벌은 범죄의 잔혹함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으나, 수사관들은 그레고리 로스가 결코 잊혀지지 않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범죄 기록을 넘어, 한 지역 사회를 지배했던 공포와 그 안에서 희생된 개인의 삶, 그리고 수십 년이 지나도 정의를 실현하고자 했던 형사들의 집념을 보여주는 가슴 아픈 기록입니다.

🎯Key Sentences

1
I agree with that.
저도 동의합니다.
2
One, because jurors, people don't want to actually see that.
첫째, 배심원들은 그런 장면을 실제로 보고 싶어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3
I'm horrified, obviously, by the whole story.
그 이야기 전반에 대해 당연히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4
It wasn't a whodunit.
범인이 누구인지 찾는 추리물은 아니었다.
5
It's now or never.
지금 아니면 기회는 없어.
모두 펼치기

📝Key Phrases

1
keep tabs on
계속 주시하다
2
off the record
비공개로 하겠습니다
3
dot every i and cross every t
매사에 꼼꼼하고 빈틈없이 처리하다
4
all deals are off the table
모든 협상은 결렬되었습니다.
5
go off the grid
문명과 단절된 삶을 살다
모두 펼치기

📖 Transcript

Before we get started today, we do want to give you a graphic warning about today's podcast.
Because we will be discussing a very vicious murder.
I'm going to ask you some questions about something that occurred on December 9th 1987 in Brooklyn, New York.
Did you know the dead guy?
No.
Okay, so you saw the deceased lay down on the floor, his arms and legs tied behind him.

ListenLeap이 실제 문맥에서 학습하도록 이끌어줌

🎨 흥미로운 콘텐츠
🌍 실제 자료
📱 언제든 듣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