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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의 '라오쯔하오(老字号)': 전통 브랜드의 화려한 변신과 청춘의 고민]-[Tradition's tricky digital rebirth]

Round Table China · B2 · 202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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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디지털 시대로 나아가는 중국의 '라오쯔하오(老字号)'

최근 중국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라오쯔하오' 브랜드들이 오프라인 매장의 한계를 넘어 디지털 세계로 대대적인 이동을 감행하고 있습니다. 100년 넘은 전통 브랜드들이 라이브 스트리밍과 같은 최신 플랫폼을 통해 수십억 뷰를 기록하며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있는 것입니다. 베이징의 경우, 이미 90% 이상의 전통 브랜드가 JD.com, 타오바오(Taobao), 더우인(Douyin) 등 온라인 플랫폼에 진출했습니다.

전통과 혁신의 결합: 새로운 생존 전략

이러한 브랜드들은 단순히 온라인 매장을 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품 혁신을 통해 젊은 소비자의 취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통 중의약 브랜드인 '통런탕(Tongrentown)'은 구기자 라떼나 블랙 세서미 사워도우 빵 등을 선보이며 카페와 베이커리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습니다. '우위타이(Wu Yutai)'는 재스민 차 아이스크림으로 유명세를 탔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차 문화를 체험형 공간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디지털 전환의 도전과 과제

하지만 이 화려한 변화 뒤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존재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디지털 인재 부족'입니다. 방송에서 지적했듯, 베이징의 한 기업은 직원의 87%가 전통 장인이지만 디지털 기술 전문가는 단 1%에 불과합니다. 또한, 기존의 오프라인 성공 방식과 달리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디지털 생태계 운영' 능력은 이들에게 새로운 도전 과제가 되었습니다.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젊은 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제품을 기획하는 것 역시 '정체성(Identity)'에 대한 고민을 던져줍니다.

하트 투 하트: 25세, 사랑에 대한 고민

프로그램의 후반부에서는 25세 청취자 제니(Jenny)의 사연이 소개되었습니다. 한 번도 연애를 해본 적 없는 '모단(母单, 모태솔로)'인 제니는 자신의 상황이 정상인지 고민하며, 어떻게 인간관계를 확장하고 마음을 다스려야 할지 조언을 구했습니다. 출연진들은 25세는 결코 늦은 나이가 아니라고 격려하며, 데이팅 앱을 활용해 보되 연애 그 자체에 대한 부담을 갖기보다 '데이트라는 경험 자체를 즐기는 것'부터 시작하라는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습니다. 또한, 연애가 외로움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는 없음을 상기시키며, 자신만의 경계를 설정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Key Sentences

1
The old-timers are suddenly cool again.
요즘 들어 다시 노년층이 힙해지고 있다.
2
Does the magic survive?
마법은 여전히 살아있을까?
3
tell us what's on your mind these days.
요즘 어떤 생각을 하고 지내는지 말씀해 주세요.
4
Here's how you do that.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5
that raises the question of who are you as a company too?
그렇다면 과연 여러분은 어떤 기업인가 하는 의문도 생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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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racking up
쌓아 올리는
2
behind the hype
과대광고의 이면
3
stay relevant
시대의 흐름을 놓치지 마세요
4
navigate their way through
헤쳐 나가다
5
seamless
매끄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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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Thank you.
And into Roundtable, I'm Steve Hatherly, today with Fei-Fei and Yushan.
Coming up, forget dusty storefronts.
China's oldest brands are crashing live streams and racking up billions of views.
The old-timers are suddenly cool again.
But behind the hype, a brutal scramble for digital talent, a battle with the algorithm itself and one big question when heritage chases tr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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