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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공교육의 시험대: 불평등과 교육 개혁을 둘러싼 갈등]-[This Is a Test]

The New Yorker Comment · B1 · 201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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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뉴욕시 공교육의 시험대: 불평등과 개혁의 충돌

뉴욕시 교육부(Department of Education)는 100만 명이 넘는 학생들을 관리하는 거대한 관료 조직입니다. 젤라니 콥(Jelani Cobb)은 그의 팟캐스트 'This is a Test'를 통해 뉴욕 공교육 시스템이 직면한 뿌리 깊은 불평등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개혁 조치들이 어떻게 격렬한 사회적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는지를 조명합니다.

1. 시스템의 불평등과 인구 통계적 괴리

뉴욕시 공립학교 시스템은 겉으로는 하나의 체계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unequal parts(불평등한 부분들)'의 집합체입니다. 통계는 이 문제를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전체 학생의 75%가 빈곤층이며, 흑인과 라틴계 학생의 70% 이상이 빈곤 지역 학교에 재학 중입니다. 반면, 도시 인구의 43%가 백인이지만 공립학교 내 백인 학생 비율은 15%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통계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 교육 현장에서의 인종 및 사회경제적 격차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시사합니다.

2. 엘리트 고등학교 입시와 '시험'의 정당성

빌 드 블라시오(Bill de Blasio) 시장은 인종 분리 문제(enduring problem of segregation)를 해결하기 위해 시의 8개 엘리트 고등학교 입학 시 'testing requirement(시험 요건)'를 폐지하려 했습니다. 현재 이 학교들의 인종 구성은 전체 공립학교 인구와 큰 괴리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장 선별적인 'Stuyvesant High School'의 경우, 흑인 학생은 900개의 자리 중 단 7개만을 차지했습니다.

이러한 개혁은 아시아계 미국인 커뮤니티의 반발을 샀습니다. 아시아계 학생들은 전체 인구의 16%를 차지하지만, 특수 목적 고등학교 입학자의 62%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시험이 제공하는 'apparent neutrality(명백한 중립성)'를 신뢰하며, 시험 폐지가 오히려 자신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을 우려해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3. 영재 프로그램과 '지능'에 대한 담론

학교 다양성 자문 그룹(School Diversity Advisory Group)은 영재 프로그램(gifted and talented programs)이 단일 시험에 의존하는 방식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4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시험이 'racial and socioeconomic bias(인종 및 사회경제적 편향)'를 가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제안은 대중 매체에 의해 'war on smart children(똑똑한 아이들에 대한 전쟁)'으로 묘사되며, 시스템이 성취도가 높은 아이들을 배제하려 한다는 불안감을 조성했습니다.

4. 진정한 공정성을 향한 질문

시험의 중립성에 대한 믿음은 강력하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pricey services(비싼 서비스)'와 입시 컨설턴트들은 부유한 가정의 아이들이 시험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합니다. 저자는 성공이 'socio-economic advantages(사회경제적 이점)'와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지적합니다.

결국 이 갈등은 단순히 시험의 공정성 문제가 아닙니다. 저자는 다음과 같이 결론짓습니다. "우리는 공정한 교육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엄청난 자원과 의지를 쏟는 대신, 성공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장애물이 큰 시스템에 안주하고 있다." 현재의 뉴욕 공교육은 실제 민주주의를 구현하기보다는, 겉으로 보기엔 공정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구조적 차별을 방치하는 'surmountable(극복 가능한)' 장애물들로 가득 찬 시스템이라는 것입니다.

이 논쟁은 단순히 승자와 패자를 가리는 문제가 아니라, 인종과 민족에 따라 차별의 방식이 다른 상황에서 각 집단이 자신의 아이들을 보호하려는 처절한 투쟁의 산물입니다. 뉴욕시의 교육 개혁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equal system(평등한 시스템)'과 'success is possible(성공이 가능한 시스템)' 사이에서 어떤 가치를 우선시할 것인가를 묻는 시험대가 될 것입니다.

🎯Key Sentences

1
The current clashes too are shot through with questions of race and equality.
현재의 충돌 또한 인종과 평등에 관한 문제들로 깊게 얽혀 있습니다.
2
It's not clear what the result of the current debate will be.
현재 진행 중인 토론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불분명합니다.
3
It suggests that unfairness can be mitigated by extraordinary effort.
이는 비범한 노력을 통해 불공정함을 완화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4
There is a vast difference between an equal system and one in which it is possible to succeed.
평등한 시스템과 성공이 가능한 시스템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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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an extensive array of
다양한 종류의
2
contentious reform issues
논쟁적인 개혁 과제
3
rethink its entire approach to
~에 대한 접근 방식을 전면 재검토하다
4
modeled on
~을 본떠 만든
5
waged a lonely crusade
고독한 투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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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From the pages of The New Yorker this is the weekly comment podcast. In This is a Test, Jelani Cobb delves into the clashes over the New York City school system's reforms. The New York City Department of Education, the sprawling bureaucracy headquartered at 52 Chambers Street in lower Manhattan has stewardship of more than a million students, a number larger than the total population of San Francisco, Boston or Denver.
Public education in the five boroughs encompasses not only schools divided by grade, but also vocational schools, specialized schools, charter schools, alternative schools, and an extensive array of programming within the schools.
The temptation is to speak of the system itself in the plural, and to a lot of people, that is exactly what it is—a system of many unequal parts.
Three quarters of the children in the city's schools are poor, and more than 70 percent of black and Latino children attend schools in which most of the students live in poverty.
Forty -three percent of the city's population is white, but white students account for only 15 % of the public school population.
This school year was met by two particularly contentious reform iss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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