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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와의 춤: 가짜 제독 존 페리와의 위험한 결혼 생활]-[The Years of Living Dangerously]

Dateline NBC · B2 · 2022-08-17

True cr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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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악마와의 춤: 가짜 제독 존 페리와의 위험한 결혼 생활

바바라 벤틀리(Barbara Bentley)의 삶은 어느 날 친구의 저녁 식사 초대와 함께 송두리째 뒤바뀌었습니다. 그녀가 만난 '존 페리(John Perry)'는 퇴역 해군 소장이자 영웅적인 군 경력을 가진 매력적인 남성이었습니다. 이 만남은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수십 년간 이어질 기만과 음모, 그리고 죽음의 문턱까지 다다르게 된 악몽 같은 여정의 시작이었습니다.

화려한 가면과 완벽한 설계

존 페리는 스스로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씨비(Seabees)' 부대를 창설한 제독의 아들이자, 북극 탐험가 페리 제독의 증손자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네이비 실(Navy SEAL) 복무, 블루 엔젤스(Blue Angels) 비행, 베트남 전쟁에서의 활약 등 화려한 군 경력을 내세우며 바바라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바바라는 그를 진정한 '전쟁 영웅'으로 믿었으며, 그의 카리스마와 권위 있는 모습에 깊이 매료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화려한 배경 뒤에는 실체가 없는 거짓말들이 가득했습니다.

빚더미 위의 허영심과 조작

두 사람의 삶은 겉으로는 고급 요리와 와인, 화려한 여행으로 가득 찼지만, 실상은 카드 빚으로 지탱되는 모래성 같은 삶이었습니다. 존은 끊임없이 가족의 재산이나 정부 계약을 운운하며 바바라를 안심시켰고, 심지어는 바바라의 집까지 담보로 대출을 받게 유도했습니다. 바바라가 의문을 제기할 때마다 존은 “떠나겠다”는 협박을 하거나 극도로 방어적인 태도를 보이며 그녀를 통제했습니다. 바바라는 그를 잃는 것이 두려워 그의 거짓말을 묵인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미친 해(Crazy Year)'와 다가오는 죽음의 그림자

결혼 생활이 깊어질수록 존의 정체는 더욱 의심스러워졌습니다. FBI가 그를 찾으러 오고, 그가 자랑하던 훈장들이 사라지는 등 이상 징후가 이어졌습니다. 바바라는 어느 순간 “존, 당신은 도대체 누구인가요?”라고 묻게 됩니다. 그 무렵부터 존의 살해 시도로 의심되는 사건들이 발생했습니다. 의문의 자동차 사고, 심장마비 연기, 그리고 계단에서의 추락 사건 등이 잇따랐습니다. 바바라는 나중에야 이것이 우연이 아닌 계획된 살해 시도였음을 깨닫게 됩니다.

진실의 파편과 최후의 대결

인터넷이 없던 시절, 바바라는 도서관에서 직접 조사에 나섰습니다. 그 결과 존이 주장하던 군 경력, 학력, 가족 관계가 모두 거짓임을 확인했습니다. 결정적인 사건은 워싱턴 D.C.의 한 호텔에서 일어났습니다. 존은 '평화 사절단' 업무를 핑계로 바바라를 유인한 뒤, 에테르(ether)를 사용해 그녀를 살해하려 했습니다. 사투 끝에 탈출한 바바라는 경찰에 신고했고, 존은 체포되었습니다. 조사 결과 그는 해군 사칭, 여권 위조, 사기 등 전과가 가득한 인물이었으며, 실제로는 제독의 아들이지만 군에서 불명예 전역한 후 정신적 문제와 범죄를 반복해온 인물이었습니다.

악몽 이후의 삶

존 페리는 1급 살인 미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나, 짧은 복역 후 풀려났습니다. 이후 또 다른 여성을 대상으로 같은 수법의 사기를 치던 중 결국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습니다. 바바라는 그를 '악마'와 '사랑했던 사람'이라는 두 가지 얼굴로 기억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경험을 담은 회고록 《악마와의 춤(A Dance with the Devil)》을 통해,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진 가장 잔혹한 기만으로부터 살아남은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진정한 사랑의 이름 뒤에 숨겨진 위험을 경고하며, 무조건적인 신뢰가 얼마나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뼈아픈 교훈을 남겼습니다.

🎯Key Sentences

1
I need a fourth for dinner.
저녁 식사에 한 명 더 필요한데.
2
Your life was in shape.
당신의 삶은 체계가 잡혀 있었어요.
3
her ship came in, finally.
드디어 그녀에게도 운이 트였네요.
4
she was over the moon with it.
그녀는 그것을 보고 정말 기뻐했어요.
5
anybody is going to be whisked off their feet.
누구든 단번에 마음을 빼앗기고 말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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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follow in one's footsteps
뒤를 잇다
2
swept away by
~에 휩쓸리다
3
do me a favor
부탁 하나만 들어줄래?
4
fast-track item
우선 처리 항목
5
over the moon
날아갈 듯이 기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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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Just because John Wayne supposedly played a character based on your father in the movies a World War II admiral hero who whipped into shape the fighting Seabees it doesn't mean you have to follow in his daunting footsteps.
But John Perry, Admiral John Perry, did just that.
A Navy man whose badges of honor earned him an enviable kind of all-access backstage pass to life.
One that made doors open, sitting presidents salute and certain women, one in particular glow to simply be in his company.
Barbara Bentley would be swept away by John's ease and command, but she'd also be swept into the swirling tide of his mysterious and secretive life, a world of subterfuge and intrigue it would take her decades to surface from.
Who could have guessed that Barbara's fate would change so utterly with a friend's invitation to drinks and di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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