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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정션의 비극: 브라이언 코히 주니어의 냉혹한 살인과 워렌 반즈의 이야기]-[The Reading Man (Warren Barnes)]

Anatomy of Murder · B2 · 2024-06-18

True cr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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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사건의 개요: 평화로운 마을을 뒤흔든 충격

콜로라도주 그랜드 정션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매우 끔찍하고 냉혹한 살인 사건으로 기록되었습니다. 2021년 2월 27일, 19세의 브라이언 코히 주니어(Brian Cohey Jr.)가 몰던 차량이 강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하며 사건의 실마리가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초기에는 단순한 운전 미숙으로 보였으나, 경찰이 차량 범퍼에서 발견된 혈흔과 차량 내부에서 발견된 워렌 반즈(Warren Barnes)의 지갑을 통해 사건은 전혀 다른 국면을 맞이하게 됩니다.

발견과 체포: 어머니의 끔찍한 신고

사건의 결정적인 전환점은 코히의 어머니가 아들의 방 옷장에서 비닐봉지에 싸인 인체의 머리와 손을 발견하고 911에 신고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어머니 테리 코히는 아들이 평소 자폐증, ADHD, 불안장애를 앓고 있었으며 최근 모호하고 병적인 주제에 집착해왔다고 진술했습니다. 체포 당시 브라이언 코히는 경찰에게 매우 침착하게 "사람을 죽였다(I murdered someone)"고 자백하며, 자신이 살인을 저지른 이유에 대해 "누군가를 죽이면 어떤 기분일지 항상 궁금했다"고 태연하게 밝혔습니다.

치밀한 계획 범죄와 냉혹한 살인 동기

조사 과정에서 코히가 이 범행을 즉흥적으로 저지른 것이 아님을 보여주는 증거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는 범행 전부터 칼, 톱, 테이프 등이 담긴 '살인 키트(kill kit)'를 준비해왔으며, 범행 당일에는 영화 '할로윈'의 마이클 마이어스를 연상시키는 파란색 점프수트를 입고 범행 대상을 물색했습니다. 그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노숙자인 워렌 반즈를 일부러 타겟으로 삼았는데, 이는 그가 "사회적으로 취약한 사람들은 경찰이 크게 신경 쓰지 않을 것"이라고 오판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69세의 워렌 반즈는 지역 사회에서 사랑받던 평화로운 인물이었으며, 그의 실종은 즉각적인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재판과 정신질환 논란: '옳고 그름'의 판단

2023년 1월 열린 재판에서 변호인단은 코히의 정신질환과 자폐 스펙트럼 장애 등을 근거로 심신미약을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코히가 범행 후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칼을 씻고, 옷을 갈아입고, 시신을 강에 유기하는 등 자신이 저지른 일이 '옳지 않다'는 것을 명확히 인지하고 행동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결국 배심원단은 그에게 1급 살인 혐의로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결론: 잊지 말아야 할 희생자

이 사건은 단순히 한 청년의 광기 어린 범죄를 넘어, 사회의 가장자리에 있는 이들이 얼마나 쉽게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워렌 반즈는 그저 조용히 책을 읽던 '독서하는 사람(the reading man)'으로 기억되길 원했던 평범한 이웃이었습니다. 그의 죽음은 그랜드 정션 주민들에게 깊은 슬픔을 남겼으며, 사건 이후 세워진 추모비는 그가 단순히 노숙자가 아닌, 우리 공동체의 소중한 일원이었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코히의 부모가 겪었을 고통과 그들이 아들을 신고해야만 했던 비극적인 결정은 이 사건이 남긴 또 다른 지울 수 없는 상처입니다.

🎯Key Sentences

1
He didn't show up today.
그는 오늘 안 나타났어.
2
With the fear rising in his stomach, Mr. Cohey called his son in for an explanation.
불안감이 엄습해 오자, 코헤이 씨는 아들을 불러 자초지종을 물었다.
3
What parent doesn't want to believe their own child?
어느 부모가 자기 자식을 믿고 싶어 하지 않겠어요?
4
He already knew the terrible truth.
그는 이미 끔찍한 진실을 알고 있었다.
5
He told the officer that he did it because he always wondered what killing somebody would feel like.
그는 경찰에게 사람을 죽이면 어떤 기분일지 항상 궁금해서 그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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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defies rational explanation
합리적인 설명으로는 납득이 안 되는
2
events in question
문제의 사건들
3
flagging somebody down
누군가를 불러 세우다
4
stuck around
계속 머물렀다
5
in the aftermath of
…이/가 있은 후에, …이/가 벌어진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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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So start back at the beginning and go slow and tell me as many details as you can remember.
It's murder.
I mean, I'm going to jail for 20, probably, seconds.
So I figured, oh, I fight it.
Okay.
I'm Scott Weinberger, investigative journalist and former deputy sher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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