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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상실과 사랑의 마라톤: 야세르와 그웬의 감동적인 이야기]-[The Long Run]

StoryCorps · B1 · 2024-08-27

Relationshipsn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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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사랑으로 연결된 두 사람의 시작

야세르 살렘(Yasser Salem)과 그웬(Gwen)의 만남은 2006년 마이스페이스(MySpace)를 통해 시작되었습니다. 야세르의 독특한 코스튬 사진, 특히 보랏(Borat)이 입는 ‘lime green thong’(라임색 끈 팬티)을 입은 모습에 이끌린 그웬은 그에게 연락을 취하게 됩니다. 첫 데이트에서 밤새 대화를 나누며 서로가 ‘같은 종류의 괴짜’임을 확인한 두 사람은 운명적인 사랑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Dirty’라는 아픈 금붕어를 냉동 완두콩으로 치료하며 함께 난관을 극복하는 법을 배웠고, 이는 두 사람의 끈끈한 유대감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예기치 못한 시련: 뇌종양과 기억상실

행복했던 두 사람의 삶은 그웬이 뇌종양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는 과정에서 큰 전환점을 맞이합니다. 수술 중 발생한 뇌졸중으로 인해 그웬은 ‘rare form of short-term memory loss’(희귀한 형태의 단기 기억 상실)를 겪게 됩니다. 그웬은 새로운 기억을 뇌에 저장하는 경로가 차단되어, 마치 “marked files”(표시된 파일) 없는 서랍에 종이를 넣어두는 것처럼 기억을 찾아내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매일 식사 기록을 하고 날짜를 적어두어야 하는 일상을 살게 되었지만, 야세르는 “everybody forgets”(누구나 잊어버린다)라며 그녀를 따뜻하게 다독였습니다.

마라톤을 통한 삶의 재발견

기억 상실 이후 그웬은 과거의 자신과 현재의 자신을 비교하며 슬픔을 느끼기도 했지만, 야세르와 함께 뉴욕 마라톤에 도전하며 새로운 희망을 발견했습니다. 야세르는 그웬을 위해 마일 표지판을 보지 못하게 하고, 달린 시간을 묻는 그녀에게 항상 “10 or 15 minutes”라고 답해주는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마라톤 완주는 그웬에게 “I still have a lot left in me”(내 안에는 여전히 많은 것이 남아있다)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8번의 마라톤을 함께 완주하며 삶의 활력을 되찾았습니다.

상실을 넘어선 기억의 연대

2018년, 그웬은 폐암 4기 판정을 받았고 짧은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야세르는 깊은 슬픔에 잠겼지만, 그웬의 기억을 간직하기 위해 특별한 결심을 합니다. 그는 1년 동안 50개 주에서 50번의 마라톤을 완주하는 대장정을 시작했습니다. “I needed action”(나는 행동이 필요했다)이라고 말하는 야세르에게 달리기는 고통을 회피하는 수단이 아니라, 그웬과 함께하는 고통의 과정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의식이었습니다. 그는 음악 없이 달리며 오직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집중했습니다.

사랑은 계속된다

현재 야세르는 새로운 연인 젠(Jen)을 만나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젠은 야세르가 그웬을 추억하고 기리는 공간을 존중해 주는 ‘emotional intelligence’(감성 지능)를 가진 파트너입니다. 이제 야세르는 그웬을 사랑했던 마음과 새로운 사랑을 받아들이는 마음이라는 ‘duality’(이중성)를 조화롭게 안고 살아갑니다. 그웬은 떠났지만, 두 사람이 함께 달렸던 마라톤의 기억과 사랑은 야세르의 삶 속에서 여전히 찬란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Key Sentences

1
That's when I knew you were the one.
바로 그때, 네가 내 운명임을 알았어.
2
I guess that's okay.
그 정도면 괜찮을 것 같아요.
3
I started crying my eyes out.
눈물을 펑펑 쏟아내기 시작했어요.
4
I still have a lot left in me.
아직 제 안에 남은 힘이 많습니다.
5
I just crushed it.
나 완전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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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make my move
움직여 볼게.
2
count on someone
누군가에게 의지하다
3
work like a charm
정말 신통방통하네.
4
cry my eyes out
눈물을 펑펑 쏟다
5
put one's mind to something
무슨 일에든 마음을 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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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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