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BBC 'The English We Speak' 에피소드에서는 일상에서 자주 사용되는 구동사 'crank up'의 의미와 활용법을 다룹니다. 방송에서 Feifei는 새로운 이웃이 밤마다 음악 소리를 크게 높여 잠을 이루지 못하는 상황을 언급하며, 이 표현을 소개합니다. 여기서 'crank up'은 단순히 'turn up(높이다)'과 유사한 의미로 사용됩니다.
이 표현의 어원은 과거의 기계 장치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Crank(크랭크)'는 무언가를 작동시키기 위해 돌리는 손잡이를 의미하는데, 이 손잡이를 돌려 기계의 강도나 속도를 높이는 동작에서 'crank up'이라는 표현이 유래되었습니다. 따라서 오늘날에는 물리적인 볼륨뿐만 아니라, 무언가의 강도(intensity)를 높이는 상황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사용됩니다.
'Crank up'은 단순히 소리를 높이는 물리적 상황을 넘어, 비유적으로도 매우 자주 쓰입니다. 예를 들어, 무언가를 성취하기 위해 노력을 강화해야 할 때도 이 표현을 사용합니다. Feifei와 Phil은 다음과 같은 예시를 통해 그 활용도를 설명합니다:
이처럼 'crank up'은 개인의 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나 외부적인 압박의 강도를 표현할 때 매우 효과적인 구동사입니다.
구동사를 사용할 때 많은 학습자가 고민하는 부분은 목적어의 위치입니다. 'Crank up'은 다행히도 비교적 유연한 문법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Phil의 설명에 따르면, 목적어는 'crank'와 'up' 사이에 올 수도 있고, 'crank up' 뒤에 올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난방을 높이는 상황을 가정할 때 다음과 같이 두 가지 방식으로 모두 표현이 가능합니다:
두 문장 모두 문법적으로 완벽하며 의미상의 차이도 없습니다. 따라서 학습자는 자신의 말하기 습관에 맞춰 편한 방식을 선택하면 됩니다.
'Crank up'은 물리적 볼륨 조절부터 개인의 노력과 목표 설정의 강도를 높이는 상황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표현입니다. 이번 에피소드의 마무리에서 언급된 것처럼, 여러분도 이 표현을 익힘으로써 자신의 영어 어휘 학습 노력을 한 단계 더 'crank up' 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