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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회적 행동의 유전적 요인: 성별 차이와 X 염색체의 역할]-[The Surprising Gene Shared By Criminals - Kathryn Paige Harden]

Chris Williamson · B1 ·

Talk and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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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반사회적 행동의 유전적 메커니즘과 성별 간 차이

반사회적 행동(antisocial behavior)의 유전 가능성에 있어 남녀 간에 근본적인 차이가 있는가에 대한 질문은 유전학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주제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반적으로 반사회적 행동에 관여하는 유전적 요인은 남녀 모두에게 동일하게 작용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남성에게 반사회적 행동을 유발하는 유전적 소인(genetic liabilities)은 여성에게도 동일한 방식으로 발현됩니다. 신체적 공격성, 관계적 공격성, 약물 사용, 위험 감수 행동 등 모든 영역에서 유전적 영향력은 남녀 공통으로 나타납니다.

유전적 영향의 증폭과 사회적 맥락

남성의 경우 반사회적 행동의 평균치가 여성보다 높게 나타나는데, 이는 동일한 '원재료(raw materials)'인 유전적 소인이 남성에게서 더 크게 증폭되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마치 자살 시도는 여성이 더 많지만 실제 자살률은 남성이 더 높은 것과 유사한 맥락입니다. 즉, 폭력이나 반사회적 행동을 실행에 옮기는 능력이나 경향성이 남성에게서 더 크게 발현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과거에는 음주나 흡연에 대한 사회적 허용도가 성별에 따라 달랐으나, 현대 사회로 올수록 이러한 사회적 제약이 줄어들면서 성별 간 행동 차이도 좁혀지고 있습니다. 이는 동일한 유전자가 환경적 요인과 결합하여 어떻게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X 염색체의 특수성과 유전적 취약성

현대 유전학 연구의 대부분은 22쌍의 상염색체(autosomes)에 집중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연구자들은 X 염색체에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남성은 XY, 여성은 XX 염색체를 가지기 때문에, X 염색체에 연관된 유전적 변이(X-linked genetic variant)가 있을 경우 남성은 보상할 수 있는 다른 X 염색체가 없어 훨씬 취약합니다. 색맹이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훨씬 흔하게 나타나는 이유도 바로 이러한 X 염색체의 특성 때문입니다.

MAOA 사례를 통해 본 도덕적 능력의 생물학적 기초

반사회적 행동과 관련된 가장 극적인 사례 중 하나는 1990년대에 보고된 'MAOA(모노아민 산화효소)' 유전자 변이 연구입니다. MAOA는 뇌 내 세로토닌이나 도파민 같은 신경전달물질을 분해하는 효소인데, 이 효소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뇌 신경 신호에 과부하가 걸립니다. 한 가족 내에서 이 변이를 가진 남성들은 방화, 폭행 등 극단적인 반사회적 행동을 보인 반면, 동일한 유전자를 가졌음에도 두 개의 X 염색체를 가진 여성들은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했습니다.

이 사례는 두 가지 중요한 시사점을 줍니다. 첫째, 우리의 도덕적 능력(moral faculties)이 매우 취약한 생물학적 기반 위에 있다는 점입니다. 단 하나의 유전자 변이만으로도 인간의 도덕적 통제력이 완전히 붕괴될 수 있다는 사실은 도덕성이 생물학적 산물임을 강력하게 뒷받침합니다. 둘째, 유전적 원인이 행동으로 나타날 때, 법적·사회적 시스템은 이를 단순히 '범죄적 행동'으로만 간주할 뿐 그 이면의 생물학적 원인을 쉽게 인지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결론: 미지의 영역을 향하여

대부분의 반사회적 행동은 MAOA와 같은 희귀 변이가 아닌, 수많은 공통 유전 변이(common genetic variation)의 누적된 작은 효과에 의해 발생합니다. 그러나 특정 가족 내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폭력적 패턴 등은 우리가 아직 발견하지 못한 유전적 혹은 신경생물학적 설명이 존재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현대 유전학은 이제야 X 염색체의 역할을 본격적으로 탐구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향후 반사회적 행동의 근본 원인을 이해하는 데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입니다.

🎯Key Sentences

1
Generally, no, but there's one exception that I want to come back to.
일반적으로는 그렇지 않지만, 예외적인 경우가 하나 있어서 다시 언급하고 싶습니다.
2
So the same genetic liabilities make you more likely to be physically aggressive
결국 동일한 유전적 취약성이 신체적 공격성을 더 높일 가능성을 만든다는 의미입니다.
3
It's just for everything the mean for men, the average for men is shifted up.
단지 모든 면에서 남성의 평균치가 더 높게 책정될 뿐입니다.
4
And so, you know, part of that is around social opportunity.
그래서 아시다시피, 그런 맥락에는 사회적 기회와 관련된 부분도 있습니다.
5
Oh, that's so cool.
와, 진짜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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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come back to
돌아와
2
predict your likelihood of
당신의 가능성을 예측하세요
3
socially acceptable
사회 통념상 용인되는
4
vulnerable to the effects of
~에 취약한
5
in isolation
고립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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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Is there a difference in heritability of antisocial behavior that's sexed?
Do men inherit more accurately?
Is the heritability a greater effect on boys than it is on girls?
Generally, no, but there's one exception that I want to come back to.
So what we see is that the genes that are associated with antisocial behavior in boys also affect girls.
If you're female and you have a fraternal twin that's a male sibling, then his antisocial behavior predicts your likelihood of manifesting it that the same liabilities are reflected in the same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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