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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렛 애트우드와의 대화: 인공지능, 문학, 그리고 괴물에 대하여]-[Sunday Pick: Margaret Atwood on what AI can’t replace | from ReThinking with Adam Grant]

TED Talks Daily · B1 · 202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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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마가렛 애트우드: 인공지능 시대의 창의성과 인간의 본질

세계적인 작가 마가렛 애트우드는 최근 86세의 나이로 자신의 첫 회고록인 『The Book of Lives』를 출간했습니다. 애트우드는 아담 그랜트와의 대담을 통해 인공지능(AI)이 문학에 미치는 영향, 금서의 가치, 그리고 삶을 살아가는 태도에 대해 통찰력 있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1. 인공지능과 창의성의 한계

애트우드는 AI가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하여 기존의 형식을 모방할 수는 있지만, '인간의 영혼'이 담긴 독창적인 글쓰기는 불가능하다고 단언합니다. 그녀는 AI가 쓴 디스토피아 소설이 인간의 본질적인 고뇌나 논리적 허점을 파악하지 못하는 사례를 들며, AI는 단지 "데이터를 긁어모아 붙이는(data scrapes and sticks things together)"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합니다. 특히 AI가 범하는 오류를 '환각(hallucinations)'이라 부르는 업계의 용어에 대해, 그녀는 이를 "기계가 인간처럼 보이게 하려는 의도"라며 비판하고, 실제로는 단지 '실수(errors)'일 뿐이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그녀에게 글쓰기는 AI에 의존할 수 없는 고통스러운 노동이자 창조의 과정입니다.

2. 괴물과 영웅의 공생 관계

그녀는 자신의 회고록에서 어린 시절 겪었던 괴롭힘의 경험을 회상하며, "영웅은 괴물을 필요로 하지만, 괴물은 영웅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통찰을 제시합니다. 이는 영웅 서사 자체가 괴물의 존재를 전제로 하기 때문입니다. 애트우드는 타인이 나에게 가하는 권력은 내가 그들에게 권력을 부여할 때만 성립한다고 강조하며, 괴롭힘을 당할 때 그들을 '카드 뭉치(a pack of cards)'에 불과하다고 인식하고 자신의 힘을 되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또한, 그녀는 복수보다는 용서나 망각을 통해 타인이 내 머릿속에 '무단 점유'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는 철학을 공유했습니다.

3. 금서가 주는 교육적 가치

애트우드는 책을 금지하려는 시도가 오히려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더 깊은 탐구로 이끈다고 주장합니다. 그녀는 어린 시절 금지된 책을 몰래 읽으며 느꼈던 지적 희열을 언급하며, 학교 도서관과 접근 가능한 정보가 학생들의 성취도와 시민 의식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지지합니다. 그녀에게 독서는 단순히 지식을 얻는 행위를 넘어, 세상의 다양한 면모를 발견하고 자신의 세계관을 확장하는 필수적인 도구입니다.

4. 창작자로서의 태도

애트우드는 "작가는 은퇴하지 않고 다만 점점 더 나빠질 뿐"이라는 자신의 과거 농담을 회고하며, 여전히 창작의 끈을 놓지 않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그녀는 창의적인 경력을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구체적인 비법을 제시하기보다, 매일 책상 앞에 앉아 실제로 글을 쓰는 '성실한 노동'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글쓰기가 타인의 방식을 모방하는 '파스티슈(pastiche)'를 넘어, 자신만의 독창적인 목소리를 내는 데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결론적으로 마가렛 애트우드는 기술의 발전 속에서도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고유한 감정과 경험, 그리고 비판적 사고의 가치를 고수합니다. 그녀는 AI 시대에도 우리가 여전히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고, 괴물 같은 시련 앞에서도 자신의 서사를 써 내려가야 함을 역설합니다.

🎯Key Sentences

1
I think it's a part of life.
그것 또한 삶의 일부라고 생각해.
2
Why would I do such a thing?
제가 왜 그런 짓을 해야 하죠?
3
I try not to indulge.
되도록 탐닉하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4
I think we can retire that refrain for sure.
이제 그 상투적인 문구는 확실히 안 써도 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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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a slew of
많은, 다수의
2
what makes us tick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3
garbage in, garbage out
쓰레기를 넣으면 쓰레기가 나온다
4
strike a chord
심금을 울리다
5
live rent-free in your head
네 머릿속에서 렌트비도 안 내고 살아가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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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Happy Sunday, TED Talks Daily listeners.
It's Elise Hu.
As we often do on Sundays, today we're sharing a recent episode of another podcast from the TED Audio Collective, handpicked by us for you.
Margaret Atwood is best known as the author of The Handmaid's Tale.
She's won a slew of awards for her novels and poetry collections and children's books.
Now, at the age of 86, she's written her first memoir, The Book of L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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