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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치플레이션(Stretchflation): 소비자를 속이는 새로운 가격 인상 전략]-[Are you spending more on groceries due to stretchflation?]

Do you really know? · B1 ·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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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스트레치플레이션: 소비자를 기만하는 새로운 유통 전략

최근 물가 상승과 함께 소비자들의 지갑을 위협하는 새로운 경제 용어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스트레치플레이션(Stretchflation)'입니다. 이는 단순히 제품 가격을 올리는 것을 넘어, 소비자가 더 많은 양을 구매한다고 착각하게 만들어 실제로는 더 높은 단가를 지불하게 만드는 교묘한 상술입니다.

스트레치플레이션의 정의와 작동 방식

스트레치플레이션은 제품의 중량과 가격을 동시에 인상하는 전략을 의미합니다. 표면적으로는 제품의 양이 늘어났기 때문에 합리적인 변화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핵심은 가격 인상 폭이 중량 증가 폭보다 훨씬 크다는 점에 있습니다. 결국 소비자는 킬로그램(kg)이나 리터(L)당 단가를 계산해보면, 이전의 작은 용량 제품보다 훨씬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 있는 셈입니다.

캐나다의 식품 연구원 실뱅 샤를부아(Sylvain Charlebois)는 이를 '슈링크플레이션 2.0(Shrinkflation 2.0)'이라고 명명하며, 소비자들이 대용량 구매가 저렴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이용하는 매우 '교활한(insidious)' 방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과거의 사례와 비교: 슈링크, 칩, 그리고 그리드플레이션

유통업체와 다국적 기업들은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은밀한 전술(sneaky tactics)'을 사용해 왔습니다.

  •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제품의 크기나 용량을 줄이는 방식입니다.
  • 칩플레이션(Cheapflation): 고품질의 비싼 재료를 저가 재료로 대체하여 원가를 절감하는 방식입니다.
  • 그리드플레이션(Greedflation): 인플레이션을 핑계 삼아 실제 비용 상승분보다 훨씬 더 높은 가격 인상을 단행하는 기업의 탐욕을 의미합니다.

스트레치플레이션은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에 있으며, 특히 슈링크플레이션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기업들이 이를 우회하기 위해 고안해낸 새로운 대응 전략으로 분석됩니다.

실질적인 사례와 소비자의 대응

프랑스의 저널리스트 올리비에 도베르(Olivier Dauvert)가 폭로한 사례를 보면 이 전략의 기만성이 명확히 드러납니다. 한 스낵 제품은 중량을 100g에서 110g으로 10% 늘렸지만, 가격은 1유로에서 1.29유로로 약 30%나 인상했습니다. 심지어 포장지에는 '새로운 포맷'과 '더 많은 양'을 강조하는 문구를 넣어 소비자를 현혹했습니다.

이러한 전략에 대응하기 위해 소비자들은 제품의 단위당 가격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매우 큰 노력이 필요한 일입니다. 현재로서는 이러한 관행을 직접적으로 규제하는 법안이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가 스스로 깨어 있는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소비자의 인식 변화가 필요한 시점

기업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이라는 명분을 내세우지만, 그 방식은 소비자에게 '부당하고 기만적인(underhand and deceptive)'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단순히 용량이 커졌다고 해서 무조건 이득이라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마트에서 장을 볼 때, 겉으로 보이는 포장에 현혹되지 말고 가격 인상 폭이 중량 대비 적절한지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Key Sentences

1
it's yet another way to squeeze more money out of consumers.
이것은 소비자들의 지갑을 더 쥐어짜기 위한 또 하나의 수단일 뿐입니다.
2
That sounds fair enough, right?
그 정도면 충분히 합리적이지 않나요?
3
But here's the thing.
그런데 문제는 이겁니다.
4
many feel ripped off once they realise the reality of the change.
많은 이들이 변화의 실체를 깨닫고 나면 속았다는 기분을 느끼곤 합니다.
5
Talk about misleading.
정말 오해의 소지가 다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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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squeeze more money out of
쥐어짜다
2
have no qualms with
전혀 거리낄 것이 없다
3
adjusting our shopping habits accordingly
그에 맞춰 소비 습관을 조정하다
4
disproportionately higher
불균형적으로 더 높은
5
feel ripped off
바가지 쓴 기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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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Are you spending more on groceries due to stretchflation?
Thanks for asking! The subject of today's episode is the latest questionable practice in retail.
Stretchflation is getting a lot of attention, and for good reason, it's yet another way to squeeze more money out of consumers.
We've already talked about shrinkflation on Do You Really Know?, which is when you see product sizes reduced but prices stay the same.
Since the start of the cost of living crisis, we've also seen cheapflation, which involves cutting out expensive, high -quality ingredients, and greedflation, which saw food companies hike prices far above the rise in their costs, using inflation as justification.
So yeah, it's pretty clear that retailers, and multinationals in particular, have no qualms with using sneaky tactics to maximise prof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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