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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역사상 가장 기괴하고 황당했던 종목들]-[What are the strangest events at the Olympic Games?]

Do you really know? · B1 ·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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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올림픽의 이면: 기록과 영광 뒤에 숨겨진 기이한 역사

올림픽은 인류의 한계를 시험하는 기록과 잊을 수 없는 스타들의 명장면으로 기억됩니다. 그러나 역사의 뒤편에는 올림픽의 명성을 드높이기보다는 당혹감을 자아냈던, 소위 '기괴한 종목(bizarre events)'들이 존재합니다. 본 글에서는 1900년 파리 올림픽을 중심으로, 현대의 시각으로는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운 올림픽의 흑역사를 되짚어보고자 합니다.

1. 1900년 파리 올림픽: 부조리의 정점

1900년 파리 올림픽은 올림픽 역사상 '가장 터무니없는 종목(most absurd events)'들이 대거 등장한 대회로 꼽힙니다. 당시 주최 측의 의도를 도저히 파악하기 힘든 기이한 시도들이 이어졌습니다.

  • 장애물 수영과 푸들 쇼: 관중들은 '200미터 장애물 수영(200-meter swim with obstacles)'을 목격했으며, 심지어 '푸들 공유 이벤트(poodle-sharing event)'까지 열렸습니다. GQ 매거진에 따르면, 이는 정식 종목이 아닌 테스트 이벤트였음에도 불구하고 6,000명의 관중과 128명의 참가자, 그리고 수많은 푸들이 참여하는 진풍경을 연출했습니다.
  • 비둘기 사격 (Pigeon Shooting): 이 대회에서 가장 충격적이고 '야만적인 종목(barbaric event)'은 단연 비둘기 사격이었습니다. 경기 규칙은 간단했습니다. 최대한 많은 비둘기를 죽이는 것이 목표였으며, 총 300마리 이상의 비둘기가 이 대회에서 희생되었습니다. 벨기에의 리온 딜룬단은 21마리를 사살하며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올림픽 역사에서 무기를 사용하는 종목들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씁쓸한 사례입니다.

2. 무기 사용 종목의 기괴한 기록들

올림픽에는 총기를 활용한 다소 이해하기 힘든 종목들이 더 있었습니다.

  • 움직이는 사슴 사격(Real-Deer in Motion Shooting): 1908년 올림픽 당시 언급된 종목이나, 레드 카드 미디어(Red Card Media)는 이에 대한 사료가 부족하여 실제 개최 여부조차 불분명하다고 지적합니다.
  • 결투 사격(Shooting Jewels): 1912년 스톡홀름 올림픽에서는 '결투 사격'이 열렸습니다. 다행히도 실제 사람을 향해 쏘는 것이 아니라 '더미(dummies)'를 표적으로 삼았지만, 종목의 명칭만으로도 당시의 분위기가 얼마나 독특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3. 센 강에서의 수중 수영

마지막으로 주목할 종목은 '수중 수영(Underwater Swimming)'입니다. 이 종목은 물속에서 최대한 긴 거리를 이동하고, 최대한 많은 시간을 버티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우승자는 센 강(Senn)에서 1분 8초 동안 60미터를 잠영하며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앞둔 시점에서 다시금 회자되는 흥미로운 과거의 유산입니다.

결론

1900년 파리 올림픽은 '쉽게 얻은 메달(easy medals)'과 기이한 종목들로 가득 찬, 올림픽 역사상 가장 부조리한 시기였습니다. 비록 이러한 종목들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올림픽이 단순한 스포츠 제전을 넘어 시대의 광기와 실험 정신을 반영하는 거대한 무대였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올림픽의 모습 뒤에는 이처럼 잊힌 기괴한 사건들이 층층이 쌓여 있습니다.

🎯Key Sentences

1
But because there's always a but, they've also hosted some truly bizarre events.
하지만 늘 그렇듯이, 이상하기 짝이 없는 행사들을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2
These oddities which did little to enhance the game's reputation have largely been forgotten by history.
게임의 명성을 그다지 높이지 못했던 이러한 기묘한 점들은 역사 속에서 대부분 잊혀졌다.
3
We're here to remind you of them in this episode.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여러분에게 그것들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드리려고 합니다.
4
So what's the story?
그래서 대체 무슨 일이야?
5
It's hard to fathom what the organisers were thinking, but this year deserves its own ranking.
주최측이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 짐작하기 어렵지만, 올해는 정말 따로 순위를 매겨야 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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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take the gold medal for
금메달을 획득하다
2
hard to fathom
가늠하기 어렵다
3
reminiscent of
떠오르게 하는
4
draw spectators
관객을 끌어모으다
5
have one's fair share of
충분히 경험하다, 감당할 만큼 겪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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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What are the strangest events at the Olympic Games?
Thanks for asking. The Olympic Games are known for their records, unforgettable stars and moments that will forever be remembered.
But because there's always a but, they've also hosted some truly bizarre events.
These oddities which did little to enhance the game's reputation have largely been forgotten by history.
We're here to remind you of them in this episode.
So what's the story? Let's start with the 1900 Games in Paris which undoubtedly take the gold medal for the most absurd ev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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