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line'의 팟캐스트 시리즈인 'Missing in America'가 시즌 4로 돌아왔습니다. 진행자 조시 맨키위츠(Josh Mankiewicz)는 이번 시즌에서 6개의 새로운 미해결 사건을 다루며, 청취자들의 제보를 통해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자 합니다. 그중에서도 2017년 플로리다에서 사라진 15세 소녀 소피 리더(Sophie Reeder)의 실종 사건은 여전히 많은 의문점을 남기고 있습니다.
2017년 5월 20일, 소피 리더는 새벽 12시 45분경 집을 나섰습니다. 당시 그녀는 'short black dress(검은색 짧은 드레스)', 'brown fur coat(갈색 모피 코트)', 'headphones(헤드폰)', 그리고 'high-top sneakers(하이탑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보안 카메라에 마지막으로 포착된 것은 새벽 2시 16분, 사우스 포트 로더데일의 데이비 대로를 걷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이것이 그녀의 마지막 행적입니다.
소피의 아버지 패트릭 리더(Patrick Reeder)는 딸의 실종을 'a living nightmare(살아있는 악몽)'라고 표현했습니다. 매일매일 겪어야 하는 이 고통은 가족들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로 남았습니다. 경찰은 소피가 새벽 산책을 통해 어디로 향했는지는 파악했지만, 그곳에 도착한 이후 'what happened(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답을 찾지 못한 상태입니다. 수사관들은 소피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지점을 'last scene point(최후 목격 지점)'로 규정하고 조사를 진행했으나, 15세 소녀가 한밤중에 머물기에는 전혀 적절하지 않은 장소였습니다.
사건을 취재한 기자들은 소피가 달력에 특정 날짜를 동그라미 쳐두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표시가 사건 해결의 'key(열쇠)'가 될 수 있을지 추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피의 고모는 조카를 찾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녀는 소피가 살아있다면 분명 'against her will(본인의 의지에 반하여)' 어딘가에 갇혀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또한,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진실을 밝혀내야 한다는 간절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소피 리더의 사건은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해결되지 않은 채 남아 있습니다. 'Missing in America' 제작진은 이 방송을 통해 혹시라도 작은 단서(clue)를 가지고 있을지 모를 청취자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소피가 사라진 그 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한 소녀의 생사가 달린 이 미스터리는 여전히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