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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페렐(Esther Perel)과의 대화: 현대 관계의 미래와 폴리아모리, 그리고 팬데믹 이후의 사회적 회복]-[S9E8: Esther Perel (Makes Me Attractive)]

Love Letters · B2 · 2024-04-09

Relationsh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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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현대 관계의 재정의: 에스더 페렐이 바라보는 사랑과 공동체

심리치료사이자 관계 전문가인 에스더 페렐(Esther Perel)은 메러디스 골드스타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대 사회의 관계적 지형 변화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합니다. 본 대화는 최근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폴리아모리(Polyamory) 현상부터 팬데믹이 인간 관계에 남긴 상흔까지 폭넓은 주제를 아우릅니다.

폴리아모리와 관계의 유연성

페렐은 폴리아모리가 결코 새로운 현상이 아니며, 인간이 오랫동안 고민해온 '독립성과 소속감(independence and belonging)' 사이의 갈등을 해결하려는 시도 중 하나라고 분석합니다. 그녀는 기존의 '핵가족 모델(nuclear model)'이 지나치게 고립되어 있으며, 한 사람에게 너무 많은 역할을 기대하는 구조적 한계를 지적합니다.

페렐은 이를 '관계의 퀴어화(queering of our society)'라고 표현하며, 퀴어 커뮤니티가 오랫동안 실천해 온 유연한 관계 모델이 이제 일반 사회로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폴리아모리는 단순히 성적인 개방성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 구축(community building)'과 '다중적 충성심(multiple systems of loyalty)'을 바탕으로 한 관계적 철학입니다. 그녀는 이러한 모델이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지만, 현대인들이 '일률적인 모델(one size fits all)'에서 벗어나 삶의 단계에 따라 관계의 형태를 재구성할 수 있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팬데믹이 초래한 사회적 위축과 역할 붕괴

인터뷰에서 페렐은 팬데믹이 인간의 심리와 행동 양식에 끼친 부정적인 영향을 '사회적 위축(social atrophy)'이라는 단어로 정의합니다. 팬데믹 기간 동안 사람들은 가정 내에서 '어머니, 상사, 치료사, 아내'와 같은 수많은 역할을 한 공간에서 분리 없이 수행해야 했고, 이는 자아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그녀는 팬데믹이 '일상적인 예절(everyday skills)'마저 잠식했다고 지적합니다. 타인과 함께 공간을 공유하며 문을 잡아주거나 간단한 인사를 나누는 사소한 상호작용이 사라진 것은 디지털화된 삶이 가져온 부작용입니다. 특히 물리적 대면이 배제된 채 화면 속의 '작은 상자(little box)'를 통해 소통하는 방식은 거울 뉴런(mirror neurons)의 활성화를 방해하여 진정한 공감을 가로막는다고 경고합니다.

집단적 활력(Collective Effervescence)의 회복

페렐은 이러한 디지털 소외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대면 행사와 '집단적 활력(collective effervescence)'을 강조합니다. 에밀 뒤르켐의 개념을 빌려, 그녀는 관객들과 함께 웃고, 질문하고, 공감하는 과정이 개인의 고립을 치유하는 공동체적 경험이 된다고 말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강연이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자리가 아니라, 관객과 함께 '공동 창조(co-creation)'하는 치료적 세션과 같기를 희망합니다.

결론

에스더 페렐은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가 관계를 맺는 방식을 법적, 사회적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서머빌(Somerville)시의 사례처럼 다자간 파트너십을 인정하는 법적 구조는 관계의 해체나 위기 상황에서 필수적인 안전망이 됩니다. 결국 그녀가 전하는 핵심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우리는 고립된 단일 모델에서 벗어나, 더욱 유연하고 공감 능력이 요구되는 복합적인 관계의 시대로 나아가야 하며, 그 과정에서 타인과 대면하고 소통하려는 '호기심과 탐험(curiosity and exploration)'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Key Sentences

1
I have many questions, so I'll get going.
질문이 많으니 바로 시작할게요.
2
I love the question, and there's three different ways to answer it.
정말 좋은 질문이네요. 이 질문에 대해서는 세 가지 방식으로 답변할 수 있습니다.
3
Can't agree more.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4
I mean this is not in order of importance, but it's the one that appears to me.
중요도 순은 아니지만, 제 눈에 먼저 들어온 것부터 말씀드리는 거예요.
5
We have gone so much inward that we don't see what's around us.
우리는 너무 내면으로만 침잠한 나머지, 정작 우리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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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catch up with
따라잡다
2
in the zeitgeist
시대정신을 반영하는
3
not for the faint of heart
심약한 사람에게는 권하지 않습니다
4
can't agree more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5
one size fits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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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Hey, it's Christopher Kimball from Milk Street Radio.
Sounds like I'm bragging and I am.
We're the number one most downloaded food podcast in America.
You know, Milk Street Radio travels the world in search of the very best food stories.
You'll hear about smuggling eels on the black market, the secret intelligence of plants and insider tips to eating in Paris.
And every week, listeners call in with their toughest culinary mysteries.

ListenLeap이 실제 문맥에서 학습하도록 이끌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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