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계의 전설은 자신의 커리어 동안 1,526번의 단식 경기를 치르며 약 80%라는 경이로운 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청중에게 놀라운 질문을 던집니다. “그 경기들에서 제가 득점한 포인트의 비율은 몇 퍼센트였을까요?” 정답은 고작 54%입니다. 이는 세계 최고의 선수조차도 자신이 플레이하는 포인트의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에서만 승리한다는 사실을 시사합니다. 즉, 테니스에서 ‘완벽(perfection)’이란 존재할 수 없으며, 매 순간 승리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평균적으로 매 두 번째 포인트마다 패배하는 상황 속에서, 선수들은 특정 샷에 연연하지 않는 법을 배웁니다. 더블 폴트를 범했거나, 네트 대시를 했다가 상대에게 패싱 샷을 허용했거나, 심지어 ESPN의 ‘Top 10 플레이리스트’에 오를 만큼 멋진 오버헤드 백핸드 스매시를 성공시켰을 때조차, 그것은 결국 ‘단지 하나의 포인트(just a point)’일 뿐입니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매우 중요합니다. 포인트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그것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처럼 몰입해야 하지만, 일단 그 포인트가 지나가면 과거로 남겨두어야 합니다. 이러한 태도는 다음에 올 포인트에 ‘강렬함(intensity)’, ‘명료함(clarity)’, ‘집중력(focus)’을 가지고 완전히 헌신할 수 있는 자유를 부여합니다.
인생이라는 게임 역시 테니스와 마찬가지로 롤러코스터와 같은 부침을 겪습니다. 때로는 포인트, 경기, 시즌, 혹은 직장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이때 스스로를 의심하고 연민에 빠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저자는 분명히 경고합니다. “부정적인 에너지는 낭비되는 에너지(negative energy is wasted energy)”라는 것입니다.
상대방 또한 스스로에 대한 의심(self-doubt)을 품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진정한 ‘챔피언의 징표(sign of a champion)’는 어려운 순간을 극복하는 마스터가 되는 것입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최고인 이유는 모든 포인트를 따내기 때문이 아니라, 반복되는 패배를 수용하고 그것을 다루는 법을 배웠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우리에게 제안합니다. 힘들 때는 필요하다면 울어버리고, 그 후에는 억지로라도 미소를 지으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무자비할 정도로(relentless)’ 끊임없이 적응하고 성장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단순히 열심히 하는 것을 넘어 ‘더 현명하게(work smarter)’ 일하는 것입니다. 인생은 잃고 다시 시작하는 과정의 연속이며, 그 과정에서 얼마나 빨리 회복하고 다음을 준비하느냐가 우리를 진정한 승자로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