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엄-웹스터(Merriam-Webster)가 선정한 8월 18일의 단어는 **'ostentatious'**입니다. 이 단어는 형용사로서, 부, 지식, 혹은 권력을 타인의 시선을 끌거나 감탄, 또는 질투를 유발하려는 의도로 드러내는 행위를 묘사할 때 사용됩니다.
'ostentatious'는 단순히 무언가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그 방식이 지나치게 정교하거나 눈에 띄는(conspicuous) 경우에 사용됩니다. 이 단어가 묘사하는 대상은 마치 '보아달라고 애원하는 듯한(begging to be looked at)' 느낌을 줄 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The Independent)'는 발렌티노(Valentino)의 패션쇼를 묘사하며 이 단어를 다음과 같이 사용했습니다: "Valentino presented a dizzying display at Paris Haute Couture Week, fusing the past and present in theatrical ostentatious designs." (발렌티노는 파리 오트 쿠튀르 위크에서 과거와 현재를 융합한 연극적이고 과시적인 디자인으로 어지러울 정도의 쇼를 선보였다.) 여기서 'ostentatious'는 화려함이 극에 달한 디자인을 설명하는 핵심 표현으로 쓰였습니다.
'ostentatious'와 그 명사형인 'ostentation'은 모두 라틴어 동사 **'ostentare'**에서 유래했습니다. 이 단어는 본래 '보여주다(to display)'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오늘날 영어에서도 누군가 혹은 무언가를 전시하려는 본질적인 의미가 그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단어는 주로 다음과 같은 맥락에서 자주 등장합니다:
반면, 부정문으로 사용될 경우 그 의미가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the house is large but not ostentatious"(그 집은 크지만 과시적이지는 않다)라는 문장에서 알 수 있듯이, 이때는 과시하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아님을 강조합니다. 즉, 단순히 규모가 크다고 해서 모두 'ostentatious'한 것은 아니며, 타인의 시선을 의식한 '과시성'이 핵심 기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