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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시대의 인간 행동과 새로운 일상의 의미: 마이크 노턴과의 대화]-[Old Habits and New Rituals (with Mike Norton)]

After Hours · B2 · 2021-06-09

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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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팬데믹이 가져온 사회적 변화와 인간의 적응력

사회심리학자인 마이크 노턴(Mike Norton)은 팬데믹 상황을 거대한 '인간 실험실'로 정의하며, 이 격동의 시기에 인간이 어떻게 사회적 관계와 일상을 재구성했는지 분석합니다. 팬데믹 초기, 사람들은 갑작스러운 고립 속에서도 이웃과 새로운 관계망을 형성하고, 매일 저녁 발코니에서 박수를 치는 등의 '새로운 의례(Rituals)'를 만들어냈습니다. 노턴은 이러한 행동이 역사적으로 전례가 없는 돌발적 행위였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불확실성 속에서 실질적인 연결감을 찾으려는 본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합니다.

일상적 구조의 상실과 '의례'의 중요성

팬데믹 이전의 삶은 사무실 출퇴근 시간과 같은 외부적 구조에 의해 강제로 규정되어 있었습니다. 노턴은 이러한 구조가 사라졌을 때 사람들이 느꼈던 공허함을 지적하며, 스스로 삶의 구조를 설계하는 '주도성'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특히 그는 단순히 습관(Habit)과 의례(Ritual)를 구분하며, 의례는 행동 자체의 효율성보다 그 행위에 부여하는 '의미'에 본질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샤워를 하고 이를 닦는 순서가 바뀌었을 때 느끼는 불편함은 그것이 단순한 습관을 넘어 정서적 의미가 담긴 개인적 의례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의례는 인간의 정신 건강과 행복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일과 삶의 경계: 새로운 균형을 찾아서

팬데믹으로 인해 일과 가정의 공간이 겹치면서 나타난 '경계의 모호함'은 많은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주었습니다. 하지만 노턴은 과거 우리가 일과 삶을 완벽히 분리하려 했던 노력이 오히려 인간의 본성에 반하는 '어리석은 시도'였을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동료들에게 자신의 사적인 환경을 일부 노출하는 것이 오히려 인간적인 유대감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팬데믹 이후 우리는 이러한 경계의 붕괴 속에서 더 유연하고 인간적인 업무 환경을 재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고난의 기억을 대하는 태도: 회고적 낙관주의

마지막으로 노턴은 팬데믹을 단순히 '잃어버린 시간'으로 치부하고 기억에서 지우려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인간의 마음은 시간이 지나면서 고통스러운 기억은 희석되고 긍정적인 측면을 부각하는 '회고적 낙관주의(Nostalgia)' 기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신혼여행에 대한 연구를 예로 들며, 현재는 힘들게 느껴지는 경험도 시간이 흐른 뒤에는 자신을 성장시킨 소중한 자산으로 기억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팬데믹 기간 동안 발견한 새로운 연결 방식과 의미 있는 의례들을 선별하여, 더 나은 미래의 일상으로 통합해 나가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Key Sentences

1
I think like everybody, social scientists also go into panic mode for some period of time.
여느 사람들처럼 사회과학자들도 한동안은 공황 상태에 빠지는 것 같아요.
2
Sound good? Sounds great.
좋아요. 아주 좋습니다.
3
So you didn't need your neighbor because your friend lived close by, something like that.
친구가 가까이 살아서 이웃의 도움은 필요 없었던 거겠죠, 뭐 그런 뉘앙스예요.
4
Many faces I had never noticed, I had never seen on the street, but it felt like we were sort of together in this.
전에는 눈여겨보지 않았던, 길에서 한 번도 본 적 없는 많은 얼굴들이었지만, 어쩐지 우리 모두 함께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5
I think I'm sharing too much.
나 너무 많은 걸 털어놓고 있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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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take a broad view
넓게 봐라
2
come up with
떠올리다
3
take for granted
당연하게 여기다
4
consistent with
일관성 있는
5
cherry pick
체리 피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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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Ted Audio Collective.
HBR presents. Hi everyone.
You're listening to After Hours.
I'm Yang Mi. I'm Felix.
And we are here with Mike Norton.
If you read about happiness, if you read about consumer behavior, you probably came across his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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