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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바꾸기를 두려워하는 이유와 그 극복 방법]-[it’s okay to change your mind, a talk with emma]

anything goes with emma chamberlain · B2 · 2024-07-25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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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자신의 신념과 행동 사이의 불일치: 불편함의 근원

인간은 자신의 신념과 행동, 생각과 감정이 일치할 때 정서적 안정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살아가면서 자신의 생각이나 태도가 바뀌는 '불일치(inconsistency)'를 발견하면, 우리는 이를 매우 당혹스럽게 여기며 스스로에 대한 신뢰를 잃곤 합니다. 필자 역시 스스로를 유연하고 변화에 개방적인 사람이라 믿어왔지만, 최근 특정 영역에서 자신의 의견을 바꾸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으며, 그 이면에 여전히 '고집(stubbornness)'이 남아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마음 바꾸기를 가로막는 네 가지 심리적 장벽

필자는 왜 자신의 생각을 바꾸는 것을 그토록 두려워하는지 분석하며,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이유를 꼽았습니다.

  1. 위선자에 대한 두려움: 자신의 생각이 바뀌면 타인이나 스스로에게 '위선자(hypocrite)'처럼 보일까 봐 두려워합니다. 위선은 필자가 가장 싫어하는 가치 중 하나입니다.
  2. 순진해 보일까 하는 불안: 처음에 어떤 아이디어나 신념을 열정적으로 주장했다가 나중에 이를 번복하게 되면, 처음의 열정이 '순진(naive)'해 보일까 봐 창피함을 느낍니다.
  3. 틀렸음을 인정하는 어려움: 누구나 자신이 틀렸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힘들어합니다. 틀렸다는 것은 곧 부끄러운 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4. 고집과 강인함의 혼동: 스스로를 강인한 사람이라 생각하고 싶어 하지만, 실제로는 '고집(stubbornness)'을 부리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고집은 단기적이고 미성숙하며 자기 파괴적인 행동인 반면, 강인함(being strong-willed)은 자신의 신념을 성공적으로 관철하는 것입니다.

사례 연구: 틱톡 재가입과 인간관계

필자는 최근 틱톡을 다시 설치했다가 다시 사용하지 않게 된 사례를 통해, 자신의 태도를 번복하는 과정에서 겪은 심리적 갈등을 고백합니다. 처음에 틱톡을 삭제했을 때는 그것이 자신에게 '독(toxic)'이 되었기 때문이었으나, 다시 가입할 때는 FOMO(놓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가 작용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다시 사용하지 않기로 마음먹으면서, 자신의 의견을 바꾸는 것에 대한 지나친 강박이 오히려 불필요한 스트레스와 불안을 유발했음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연애 관계에서도 초기 단계에 '이 사람이 미래의 배우자'라고 단정 짓는 습관이 판단력을 흐리게 한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고정관념은 상대방의 실제 모습과 자신의 가치관이 충돌할 때, 관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지 못하게 방해합니다.

결론: 유연한 사고와 성장의 가치

결국 마음을 바꾸는 것은 우리가 배우고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필자는 앞으로 다음과 같은 태도를 취하기로 다짐합니다.

  • 언어의 변화: "나는 ~할 거야"라는 단정적인 표현 대신, "아직 모르지만 지켜보겠다"는 식의 유연한 화법을 사용합니다.
  • 미래를 위한 여지: 관계나 새로운 취향을 대할 때, 미리 결론을 내리지 않고 변화의 가능성을 열어둡니다.
  • 과거에 머물지 않기: 자신의 생각을 바꾸는 것을 두려워하여 과거의 신념에 고착되는 것은 스스로를 불행하게 만듭니다. 와인, 데킬라, 아보카도 등 과거에 싫어했던 것들을 나중에 좋아하게 된 작은 경험들이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듯, 마음을 바꾸는 것은 성숙해지는 과정의 일부입니다.

결론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수정하는 것은 실패가 아니라 더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가는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Key Sentences

1
it rattles that piece of our foundation.
그것은 우리 토대의 일부분을 뒤흔든다.
2
for the lack of a better term, embarrassing.
뭐라고 딱히 표현하기 뭐하지만, 그냥 창피하다는 말밖에는 안 떠오르네.
3
it's something that is almost a pet peeve for me.
그건 제가 거의 병적으로 싫어하는 것 중 하나예요.
4
just to change your mind down the line.
나중에 마음이 바뀔 수도 있으니까.
5
That's a really great explanation that I never could have come up with myself.
정말 대단한 설명이네요. 저는 절대 생각해내지 못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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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rattle that piece of our foundation
우리 토대의 한 부분을 뒤흔들어 놓다
2
change your mind over and over again
마음이 수시로 변하다
3
stand by in firmness
굳건히 대비하다
4
open the floodgates
봇물을 터뜨리다
5
make a stink about
떠들어 대다, 소란을 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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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I've noticed something about myself.
In periods of self-reflection, one of the hardest things for me to address is contradictions and inconsistencies in my personality.
And it makes sense why this is so uncomfortable to address.
It's because I feel like our consistency between our beliefs and our actions, and our thoughts and our feelings give us a sense of emotional stability.
When we feel consistent, we trust ourselves more.
We feel more confi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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