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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리 파튼의 미국: 테네시 산의 고향과 기억의 지리학]-[Neon Moss]

Dolly Parton's America · B1 · 2019-11-05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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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테네시 산의 고향: 신화와 실재 사이

돌리 파튼(Dolly Parton)의 음악적 근원이자 상징인 '테네시 산의 고향(Tennessee Mountain Home)'은 많은 이들에게 신화적인 장소로 여겨진다. 이 팟캐스트의 진행자 제드 아붐라드(Jad Abumrad)는 돌리 파튼의 보안 책임자이자 조카인 브라이언(Brian)의 안내를 받아, 돌리우드(Dollywood)에 복제된 가짜 테네시 산의 고향이 아닌, 실제 산속 깊은 곳에 보존된 원형의 집을 찾아간다. 그곳은 롤러코스터와 관광객으로 붐비는 테마파크와 달리, 100피트 높이의 소나무에 둘러싸인 고요하고 성스러운 공간이다. 이 집은 돌리 파튼이 어린 시절을 보낸 곳으로, 그녀의 아버지가 사용하던 부츠와 할머니가 장식한 방 등이 그대로 남아 있어 마치 1951년의 시간 캡슐과 같은 느낌을 준다.

이민자의 음악과 기억의 연결고리

진행자는 이 집을 방문하며 자신의 아버지와 돌리 파튼 사이에 존재하는 기묘한 공통점을 발견한다. 진행자의 아버지는 레바논의 산악 마을 출신으로, 돌리가 'My Tennessee Mountain Home'을 발표한 1972년경 미국으로 이주했다. 진행자는 아버지가 고향 집을 대하는 태도가 돌리가 자신의 고향을 노래하는 방식과 놀랍도록 닮아 있음을 깨닫는다. 아버지는 레바논의 고향 집을 방문할 때마다 차 안에서 20분간 집을 바라보기만 할 뿐, 누구와도 대화하지 않고 돌아온다. 이는 그에게 일종의 '치료(therapy)'이자, 타국에서 이방인으로 살아가며 겪었던 소외감과 향수를 달래는 방식이었다. 돌리의 음악이 많은 이민자들에게 '이민자의 음악(immigrant music)'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고향을 소리 내어 말할 수 없는 이들의 마음을 대신해 그 애틋함을 표현해주기 때문이다.

음악의 기원: 경계를 허무는 인류의 역사

팟캐스트는 또한 음악학자 리아논 기든스(Rhiannon Giddens)와의 대담을 통해 컨트리 음악의 상징인 밴조(banjo)의 숨겨진 역사를 파헤친다. 흔히 백인 산악인의 전유물로 알려진 밴조는 실제로는 서아프리카에서 기원하여 카리브해를 거쳐 노예들의 삶 속으로 들어온 악기이다. 1930년대 이후 인종차별적인 기록 산업에 의해 백인 문화의 전유물로 왜곡되었으나, 실제 음악의 역사는 이보다 훨씬 복잡하게 얽혀 있다.

리아논 기든스는 이란의 타악기인 '다프(daff)'와 애팔래치아의 발라드를 결합한 연주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권의 음악이 사실은 동일한 근원에서 출발했음을 시사한다. 이처럼 음악은 인류가 이동하며 겪는 고통과 그리움을 담아내는 그릇이며, 시간과 공간을 넘어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매개체이다. 결국 돌리 파튼의 음악은 단순히 테네시라는 지역적 배경을 넘어, 어디에 있든 자신의 뿌리를 그리워하고 그 고향을 마음속에 품고 사는 모든 인간의 보편적인 서사를 담고 있다. 진행자는 마지막으로 아버지가 레바논의 작은 가게에서 처음 들었던 라디오 음악이 어쩌면 돌리의 노래였을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하며, 우리 모두가 고향이라는 기억의 주파수를 통해 연결되어 있음을 역설한다.

🎯Key Sentences

1
Then I got sick on him.
그러고 나서 그 사람한테 토해버렸어요.
2
just like it was yesterday.
마치 어제 일처럼 생생해.
3
I'm everywhere at the same time.
나는 어디에나 동시에 존재해.
4
Now, I was convinced that it wasn't real.
이제야 그것이 진짜가 아니라는 확신이 들었다.
5
We immediately recognized it.
우리는 즉시 그것을 알아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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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split hairs
지나치게 따지다
2
fall into disrepair
노후화되다
3
get a crush on
반하다
4
make a long story short
간단히 말해서
5
standing ovation
기립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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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Do you remember the first time you left home or left?
Well, the first trip I ever made about my music and the first trip I ever made.
I was young. I was little then, 12, 11, was to go to Lake Charles, Louisiana from Knoxville.
You know, it was a long trip.
They put us on a bus.
Do you remember how that felt to be on that b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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