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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카스퍼그 사건: 1969년 위스콘신에서 사라진 소녀의 비극]-[MURDERED: Stephanie Casberg]

Crime Junkie · B2 · 2026-04-20

True crime
또는 웹버전으로 공부하세요

📋 Summary

스테파니 카스퍼그 사건: 멈춰버린 1969년의 진실

1969년 7월, 위스콘신주 라신 카운티(Racine County)에서 18세 생일을 하루 앞둔 스테파니 카스퍼그(Stephanie Kasperg)가 잔혹하게 살해된 채 발견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수십 년간 수사관들을 괴롭혀온 미제 사건으로, 범인의 치밀함과 잔혹함이 사건 곳곳에 배어 있습니다.

사건의 발단과 발견

1969년 7월 9일, 루트 강(Root River) 근처에서 낚시를 하던 한 가족의 10세 아들이 강둑에서 훼손된 시신 일부를 발견하며 사건이 시작되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스테파니의 시신은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었으며, 몸통과 왼쪽 다리는 끝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현장에는 밀워키 센티넬(Milwaukee Sentinel) 신문지, 담배꽁초, 갈색 가죽 신발, 그리고 패치가 제거된 군용 스타일의 재킷 등이 남겨져 있었습니다. 병리학자의 소견에 따르면, 시신의 훼손은 사후에 이루어졌으며, 매우 정교하고 'scalpel-like(메스 같은)' 절개 자국이 관찰되어 범인이 해부학적 지식이나 기술을 갖춘 인물임을 시사했습니다.

수사 초기와 용의선상에 오른 인물들

스테파니는 밀워키의 'Mark's Big Boy'라는 식당에서 일하던 성실한 학생이었습니다. 그녀는 당시 흑인 군인인 존(John)과 비밀 연애 중이었는데, 수사 초기에는 이 관계가 범행 동기로 의심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존은 알리바이가 확인되어 용의선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경찰은 식당 동료인 마이클 바텔트(Michael Bartelt) 등 주변 인물들을 조사했으나, 결정적인 증거를 찾지 못했습니다. 특히 마이클은 사건 직후 하와이로 떠나겠다고 했으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고, 그의 가족들조차 그를 의심하는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반복되는 미제 사건과 DNA 증거의 한계

사건 발생 후 19년이 지난 1988년, 마이클의 여동생 '팸(Pam)'이 경찰에 제보를 하며 수사가 재점화되었습니다. 그녀는 마이클과 또 다른 형제인 댄(Dan)이 사건에 연루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2009년에는 현장에서 발견된 타월에서 남성 DNA가 검출되었으나, 당시 기술로는 전체 프로필을 확보하기 어려웠습니다. 이후 윌버트 맥키(Wilbert Mackey)라는 새로운 인물이 용의자로 떠올랐습니다. 그의 자녀들은 그가 스테파니의 사건을 언급하며 스스로를 'Root River killer'라고 지칭했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러나 DNA 대조 결과 그 또한 일치하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희망과 현재의 수사

2023년, 라신 카운티의 브라이언 반 삭(Brian Van Sock) 경위는 이 사건을 다시 들여다보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Crime Junkie' 팟캐스트에서 다룬 다른 미제 사건(크리스틴 데이비드 사건)의 범인과 스테파니 사건의 패턴이 유사하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현재 수사팀은 현대적인 DNA 분석 기술을 통해 증거물들을 재검증하고 있으며, 범인을 특정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스테파니의 가족들에게 이 사건은 단 한 세대에 그치지 않고 대를 이어 고통을 주는 'ripples forward(앞으로 번져나가는 파문)'와 같은 비극이 되었습니다. 경찰은 여전히 시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으며, 정의를 향한 수사는 현재진행형입니다.

🎯Key Sentences

1
I mean, she just graduated high school and she was like eager to be out on her own.
그 애는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했는데, 빨리 독립해서 혼자 살고 싶어 안달이 났더라고요.
2
Sneaking around with John is probably one of the reasons Stephanie had been out of the house more recently.
스테파니가 최근 들어 부쩍 외출이 잦아진 건 아마 존과 몰래 만나고 다니기 때문일 것이다.
3
I'd have been mad if my boyfriend fell asleep and forgot to pick me up.
남자친구가 잠드는 바람에 나를 데리러 오는 걸 깜빡했다면 정말 화가 났을 거야.
4
That seems bizarre.
좀 이상하네요.
5
And he is adamant if remains had been there they would have seen them, because they're not far from the bridge.
그는 만약 그곳에 유해가 있었다면 다리에서 멀지 않은 거리였기 때문에 분명히 발견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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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point the finger at
남을 탓하다
2
catch one's eye
눈길을 끌다
3
lean toward the theory
그 이론 쪽으로 마음이 기울다
4
have something to go off of
참고할 만한 것이 있다
5
cross paths
우연히 마주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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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Hi Crime Junkies, I'm your host Ashley Flowers.
And I'm Britt.
And the story I have for you today is one that's hung over a corner of Wisconsin for decades.
In the summer of 1969, a teenage girl walked out of a restaurant after her waitressing shift and was never seen alive again.
What turned up later, scattered in pieces across Racine County, told investigators that they were dealing with someone who had skill, patience and time.
Since then, this case has pulled detectives in every direction, from a co-worker whose own family has been pointing the finger at him for years, to a man who terrorized his children repeatedly by claiming he was the ki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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