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많은 이들이 웰빙을 위해 '감사 일기'를 쓰곤 합니다. 하지만 Radio Headspace의 진행자 도라(Dora)는 앤드류 휴버먼(Dr. Andrew Huberman) 박사의 연구를 인용하며, 단순히 감사한 일을 적는 행위가 실제로 우리의 신체적, 정신적 웰빙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특히 이러한 감사가 'forced(강요된)' 상태에서 이루어질 때 그 효과는 더욱 반감됩니다. 우리는 종종 스스로에게 특정한 감정을 느끼도록 압박을 가하지만, 진정한 변화는 억지스러운 기록이 아닌 뇌의 회로를 활성화하는 구체적인 방식에서 시작됩니다.
휴버먼 박사에 따르면, 뇌에서 감사와 관련된 회로를 제대로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타인의 입장이 되어보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단순히 나열하는 감사가 아니라, 'receiving thanks(감사를 받는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는 것, 즉 타인의 시선에서 감사를 경험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도라는 이를 위해 청취자들에게 명상과 성찰을 결합한 실천적인 방법을 제안합니다.
도라는 청취자들과 함께 세 번의 깊은 호흡을 통해 마음을 가라앉히고, 과거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compassion(연민)'을 가지고 자신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작년의 나와 현재의 나 사이에서 일어난 수많은 일들, 예를 들어 'firm boundaries(확고한 경계 설정)'를 세웠거나 더 즐거운 경험을 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스스로에게 감사를 표하는 연습입니다. 이는 단순히 긍정적인 상황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성장을 인정하고 그 여정을 가치 있게 여기는 과정입니다.
감사 연습은 과거에 머물지 않습니다. 도라는 1년 뒤의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그 미래의 나에게 감사를 주고받는 연습을 제안합니다. 이러한 연습은 단순한 기분 전환을 넘어, 우리의 'perception(인식)'과 'minds and bodies(몸과 마음)' 전체를 변화시키는 강력한 도구가 됩니다.
결론적으로, 감사는 누군가 시켜서 하는 의무적인 기록이 아닙니다. 도라는 청취자들이 각자 자신에게 맞는 'gratitude practice(감사 실천법)'를 창의적으로 찾아낼 것을 독려합니다. 만약 아직 자신만의 방법을 찾지 못했다면, Headspace 앱에서 제공하는 'appreciation course(감사 코스)' 등을 활용해 일상 속에서 더 많은 감사를 'cultivate(배양)'해 나갈 것을 권장합니다. 진정한 감사는 억지로 짜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삶과 성장을 깊이 이해하고 인정할 때 비로소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