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箭头
Podcast Cover

[낙관주의를 어떻게 정당화할 것인가: 불확실한 미래를 대하는 태도]-[Justifying Optimism]

The Morgan Housel Podcast · B1 · 2023-10-30

Business
또는 웹버전으로 공부하세요

📋 Summary

낙관주의와 비관주의의 심리적 역설

사람들은 흔히 비관주의자가 낙관주의자보다 더 똑똑하고 현실적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뉴스에서 경기 침체나 하이퍼인플레이션 같은 비관적인 전망이 쏟아질 때 사람들은 더 집중하지만, 미래가 밝을 것이라고 말하는 낙관주의자는 현실 감각이 없는 사람처럼 보이기 쉽습니다. 하지만 경제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의 경우, 대부분의 사람에게 상황이 점진적으로 나아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관주의는 그 자체로 ‘매력적인 허구(appealing fiction)’가 될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단순히 미래가 좋을 것이라고 믿는 것은 고통스러운 현실을 회피하는 ‘낙관주의 편향(optimism bias)’의 산물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낙관주의자가 되기 위해서는 막연한 희망이 아닌, 논리적인 근거를 통한 정당화가 필요합니다.

낙관주의를 뒷받침하는 세 가지 근거

저자는 단순히 상황이 좋을 것이라는 믿음이 아니라, 확률적으로 상황이 개선될 수밖에 없는 구조적 이유를 들어 낙관주의를 정당화합니다.

1. 문제 해결을 촉진하는 ‘역경의 힘’

물리학자 데이비드 도이치(David Deutsch)는 “낙관주의는 성공을 예언하는 것이 아니라 실패를 설명하는 방식”이라고 말했습니다. 세상이 나아지는 이유는 문제가 없어서가 아니라, 수많은 ‘실패(failures)’와 ‘문제(problems)’가 사람들을 새로운 해결책을 찾도록 강제하기 때문입니다. 대공황 당시 기업들이 생존을 위해 혁신을 강요받았던 것처럼, 나심 탈레브(Nassim Taleb) 역시 “좌절에 대한 과잉 반응에서 방출된 에너지가 혁신을 만든다”고 지적했습니다. 즉, 낙관주의란 모든 것이 완벽할 것이라는 믿음이 아니라,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인류가 이를 해결하며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확신입니다.

2. 세대 간 지식 전수와 성취의 복리 효과

인간의 끊임없는 욕망과 세대 간 지식 전수는 인류 발전을 가속화합니다. 스케이트보드 선수 토니 호크(Tony Hawk)가 1999년에 달성한 기록을 15년 뒤 8세 아이가 재현한 사례는 인류가 어떻게 앞선 세대의 성취를 ‘기준선(baseline)’으로 삼아 도약하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이는 스포츠뿐만 아니라 과학, 기술, 비즈니스 분야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납니다. 찰리 멍거(Charlie Munger)의 말처럼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탐욕이 아니라 질투(envy)일지라도, 타인의 성취를 뛰어넘으려는 인간의 본성은 지식의 복리 효과를 만들어내며 인류를 끊임없이 진보하게 합니다.

3.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 유지

윌리엄 번스타인(William Bernstein)은 경제 성장을 위해 필요한 네 가지 필수 요소로 ‘안전한 재산권, 과학적 세계관, 자금 조달의 가용성, 신속한 통신 및 물류’를 꼽았습니다. 오늘날 코로나19, 정치적 혼란, 인플레이션 등 세상이 아무리 시끄럽고 불안정해 보여도 이 네 가지 핵심 동력은 여전히 건재합니다. 비행기가 비행 도중 난기류를 겪고 서비스가 불편할지라도 엔진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조종사가 유능하다면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처럼, 거시적인 경제 시스템의 엔진이 정상 작동하는 한 우리는 낙관주의를 유지할 충분한 근거가 있습니다.

결론: 확률적 낙관주의자로서의 삶

한스 로슬링(Hans Rosling)이 스스로를 낙관주의자가 아닌 ‘확률론자(probabilist)’라고 칭했듯이, 진정한 낙관주의는 막연한 긍정이 아니라 확률적으로 상황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냉철한 판단에 기반합니다. 미래는 끊임없는 좌절과 혼란의 연속일지라도, 문제를 해결하려는 인간의 본성과 지식의 축적, 그리고 경제적 기반이 존재하는 한,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할 합리적인 명분을 가집니다.

🎯Key Sentences

1
Pessimists sound smarter than optimists.
비관론자가 낙관론자보다 더 똑똑해 보인다.
2
You sound aloof and detached from reality.
너는 현실 감각이 없고 너무 냉담해 보여.
3
I think it's really important to step back
한 걸음 물러나서 생각해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4
that's what today's episode is all about.
오늘 에피소드에서 다룰 내용이 바로 그겁니다.
5
they are so comforting.
정말 큰 위로가 돼요.
모두 펼치기

📝Key Phrases

1
on the horizon
지평선 너머에
2
fall for
사랑에 빠지다
3
masquerades as
~로 가장하다
4
too scary to contemplate
생각만 해도 너무 무서워요
5
odds are in your favor
당신에게 유리한 상황입니다.
모두 펼치기

📖 Transcript

Something that I've always believed is that optimism makes you sound like a salesman, but pessimism makes you sound like you're trying to help people.
And this really explains why pessimism is so much more prevalent in the news.
Pessimists sound smarter than optimists.
If you say the future is going to be bright, I know that stocks are going to go up.
I know we're going to get better.
You sound aloof and detached from reality.

ListenLeap이 실제 문맥에서 학습하도록 이끌어줌

🎨 흥미로운 콘텐츠
🌍 실제 자료
📱 언제든 듣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