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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협상 전략: 테이블 너머의 설계와 전략적 캠페인]-[Jim Sebenius: Real-World Lessons from High-Stakes Negotiations]

Negotiate Anything · B2 ·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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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3D 협상 전략: 테이블 너머의 설계와 전략적 캠페인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교수이자 저명한 협상 전문가인 짐 세베니우스(Jim Sebenius)는 본 인터뷰를 통해 단순한 '협상 테이블에서의 기술'을 넘어선 '3D 협상'이라는 독창적인 프레임워크를 제시합니다. 그는 협상을 단순히 대화의 기술로만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전략적으로 상황을 구조화하는 것이 성공의 핵심이라고 강조합니다.

1. 3D 협상의 핵심 구성 요소

세베니우스 교수는 협상을 세 가지 차원으로 정의합니다.

  • 첫 번째 차원: 전술(Tactics): 테이블 위에서 상대방과 직접 소통하며 심리적 접근을 하는 단계입니다. 사람들은 흔히 이것만을 협상이라 생각하지만, 그는 이를 전체의 일부일 뿐이라고 지적합니다.
  • 두 번째 차원: 거래 설계(Deal Design):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합의를 끌어내는 예술이자 과학입니다. 단순히 금전적 가치뿐만 아니라 상대방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관계, 공정성, 평판 등의 가치를 포함하여 구조를 짜는 과정입니다.
  • 세 번째 차원: 셋업(Setup): 테이블 밖에서 이루어지는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적절한 당사자를 적절한 순서와 기대치로 참여시키고, 합의가 결렬될 경우의 대안을 관리하는 '건축적' 활동을 의미합니다.

2. 전략적 배치와 셋업의 중요성

세베니우스는 많은 협상가가 테이블 위에서의 전술에만 매몰되어 실패한다고 경고합니다. 그는 가솔린 탱크 모니터링 기술을 가진 기업이 EPA 규제 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영업에 나섰다가 실패한 사례를 언급하며, "테이블 위에서의 전술은 단지 정리 작업(cleanup work)일 뿐"이라는 찰린 바셰프스키의 말을 인용합니다. 또한, 멕시코 합작 투자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다가 협상력을 잃어버린 사례를 통해, 협상을 순서대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전략적으로 '병렬(parallel)'로 진행하거나 상황을 주도적으로 만들어 상대가 나를 찾아오게 하는 '셋업'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3. 협상 캠페인으로서의 접근

세베니우스는 이제 단일 거래를 하는 것이 아니라 '협상 캠페인(negotiation campaign)'을 오케스트레이션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이는 다양한 전선(규제, 재무, 노동 등)에서 각기 다른 당사자들과의 협상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최종적인 합의를 이끌어내는 큰 그림을 그리는 것입니다. 그는 넬슨 만델라의 아파르트헤이트 종식 17년 전, 헨리 키신저가 복잡한 국제 역학 관계 속에서 이를 어떻게 설계하고 합의를 이끌어냈는지를 예로 들며, 이러한 '그랜드 마스터'식 전략이 3D 협상의 정점이라고 설명합니다.

4. 약자의 협상 전략

협상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해 그는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상대가 강한 이유는 무엇인지, 내가 가진 대안(BATNA, Best Alternative to Negotiated Agreement)은 무엇인지 파악해야 합니다. 때로는 직접적인 설득보다 제3자를 통한 영향력 행사나, 상대방의 대안을 약화시키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그는 마이클 잭슨의 변호사 존 브랑카가 비틀즈 카탈로그를 매입할 당시, 상대방의 자금줄을 차단하여 협상력을 확보한 사례를 언급하며, 협상력은 상황을 얼마나 넓게 보고 전략적으로 배치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마무리합니다.

결론적으로, 3D 협상은 단순히 말을 잘하는 기술이 아니라,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 테이블 밖에서 미리 판을 짜고, 전체적인 가치를 설계하며, 실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난관을 전략적으로 돌파해 나가는 종합적인 예술입니다.

🎯Key Sentences

1
That's part of the program on negotiation, which many of your listeners will probably know.
그건 협상 프로그램의 일부인데, 청취자분들 중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실 겁니다.
2
You got an earful.
잔소리를 많이 들었겠네.
3
And you could just go on and on.
그리고 이런 식으로 계속 이어갈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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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at the intersection of
교차로에서
2
rooted in practicality
실용성에 기반을 둔
3
get the listeners acquainted with
청취자들에게 친숙하게 하다
4
the through line of
관통선
5
stand alone
단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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