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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어빌 살인사건: 30년 넘게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INFAMOUS: The Bowraville Murders]

Crime Junkie · B2 · 2024-06-17

True cr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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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바우어빌(Bauerville)의 비극: 멈춰버린 정의

1990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작은 마을 바우어빌에서 세 명의 아이들이 연달아 실종되고 살해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3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건들은 여전히 많은 의문을 남긴 채 미제로 남아 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히 실종 사건을 넘어, 당시 호주 사회에 뿌리 깊게 박혀 있던 인종 차별과 공권력의 무능함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연쇄적인 실종과 경찰의 외면

첫 번째 피해자는 16세 소녀 콜린(Colleen)이었습니다. 1990년 9월 16일, 콜린의 어머니 뮤리엘(Muriel)은 딸이 사라졌음을 직감하고 경찰에 신고하러 갔지만, 경찰은 콜린의 피부색이 밝다는 이유로 그녀가 뮤리엘의 딸이 아닐 것이라 의심하거나, 단순히 가출했을 것이라 치부하며 수사를 거부했습니다. 뮤리엘은 직접 마을을 돌며 딸을 찾아야 했습니다.

불과 3주 후, 콜린의 사촌인 4세 소녀 에블린(Evelyn)마저 실종되었습니다. 에블린의 어머니 레베카(Rebecca) 역시 경찰로부터 "아이를 잃어버린 것은 당신 잘못"이라는 식의 냉담한 반응을 얻었습니다. 경찰은 두 사건을 전혀 연관 짓지 않았고, 단순히 '가출'이나 '배회'로 규정하며 수사에 소극적이었습니다.

유력 용의자 '제임스'와 증거의 부재

1991년 2월, 콜린의 친구였던 클린턴(Clinton)마저 실종된 후 시신으로 발견되면서 사건은 급물살을 타는 듯했습니다. 클린턴의 바지 속에서는 제임스(James)라는 남성의 집에서 발견된 것과 일치하는 나비 문양의 베갯잇이 발견되었습니다. 제임스는 당시 마을에서 원주민 여성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르고, 미성년자에게 술과 약물을 제공한다는 의혹을 받던 인물이었습니다.

그러나 법적 절차는 가혹했습니다. 법원은 사건들을 분리하여 심리하도록 했고, 다른 사건의 증거를 채택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결국 제임스는 클린턴 살해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 판결을 받았고, 에블린 살해 혐의에 대해서도 2006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배심원단은 원주민 증인들의 태도를 오해하거나 인종적 편견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남겨진 가족들과 끝나지 않은 싸움

이 사건들은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겼습니다. 특히 원주민 공동체인 '미션(The Mission)' 거주민들은 경찰의 인종 차별적인 태도와 사법 시스템의 불공정함 속에서 철저히 소외되었습니다. 2006년 더블 제퍼디(일사부재리) 법이 개정되어 '새롭고 설득력 있는 증거'가 있을 경우 재심이 가능해졌지만, 수많은 탄원에도 불구하고 재심의 문턱은 여전히 높습니다.

현재까지도 콜린의 유해는 발견되지 않았고, 제임스는 법적으로는 자유의 몸입니다. 사건을 재조사했던 게리 주블린(Gary Jublin) 형사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이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30년 전의 증거 멸실과 시스템의 부재는 가족들에게 여전히 고통스러운 현실로 남아 있습니다.

이 사건은 우리에게 묻습니다. 정의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피부색이나 사회적 지위에 따라 보호받는 가치가 달라져서는 안 됩니다. 바우어빌의 비극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며, 진실 규명을 위한 목소리는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Key Sentences

1
I don't know if she thought Colleen would keep her mom in the loop or what?
콜린이 자기 엄마한테 계속 상황을 알릴 거라고 생각했는지 어쨌는지는 모르겠어.
2
Muriel feels immediately uneasy because she knows that if Colleen would have changed her plans like that, she would have called and told her mom.
뮤리엘은 콜린이 갑자기 계획을 바꿨을 경우, 분명 엄마에게 전화해서 알렸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즉시 불안감을 느꼈다.
3
And she knows that's not what happened.
그리고 그녀는 그런 일이 없었다는 걸 알고 있다.
4
Muriel leaves the police station realizing that they have zero interest in taking her seriously.
뮤리엘은 경찰이 자신을 진지하게 받아들일 생각이 전혀 없다는 것을 깨닫고 경찰서를 나선다.
5
I mean, she is going door to door with photos of Colleen.
제 말은, 그녀가 콜린 사진을 들고 집집마다 돌아다닌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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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take a turn
차례를 바꾸다
2
keep someone in the loop
계속해서 ~에게 상황을 알려주다
3
ask around
여기저기 알아봐
4
get derailed
탈선하다
5
turn up
볼륨을 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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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Hi, Crime Junkies. I'm your host, Ashley Flowers, and I'm Brett.
And today we're going down under to a small rural town in new South Wales where three children's lives were lost.
And for more than 30 years, questions have remained unanswered.
This is the story of the Bauerville murders.
It's around 10 a.m. September 16 1990 when Muriel Craig pulls her station wagon full of kids up to a footy tournament in Maxville, which is located in New South Wales, Australia.
Muriel's 16-year-old daughter Colleen is supposed to meet them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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