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 우리는 끊임없는 광고 세례 속에 'spend, spend, spend(소비, 소비, 소비)'를 강요받곤 합니다. 그러나 올해는 지구 환경을 고려하여 새로운 접근 방식을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매년 약 '42 million pounds(4,200만 파운드)' 상당의 원치 않는 크리스마스 선물이 매립지로 향하는 현실 속에서, 중고 물품, 즉 'pre-loved goods'를 선물하는 것은 환경 오염을 줄이는 매우 의미 있는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중고 선물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있었지만, 이제는 이를 하나의 가치 있는 선택으로 바꾸기 위한 전문가들의 조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동용 중고 의류 업체를 운영하는 루시 맥케이(Lucy McKay)는 중고 선물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be honest(솔직함)'라고 강조합니다. 카드에 왜 이 중고 물품을 선물로 선택했는지 진심 어린 이유를 적는 것만으로도 선물의 가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빈티지 홈웨어 판매자인 클로이 맥도날드(Chloe McDonald)는 'hand-picked vintage gift(직접 고른 빈티지 선물)'가 집안에 'real character(진정한 개성)'를 더해주는 보물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단순히 낡은 물건을 주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취향을 고려해 정성껏 고른 물건은 그 자체로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중고 선물을 더 특별하게 만드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루시 맥케이는 옷의 단추를 'smiley faces(스마일 모양)'로 바꾸는 등 'customised and a one-off(맞춤형이자 세상에 하나뿐인)' 아이템으로 재탄생시키는 창의적인 접근을 추천합니다.
한편, Depop 판매자인 안나 오브라이언(Anna O'Brien)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오르는 'first-edition novel(초판 소설)'이나 'designer clothes(디자이너 의류)'를 선택할 것을 조언합니다. 또한, 에이프릴 솔즈베리(April Salisbury)는 'combining old and new(구형과 신형의 조합)'를 제안합니다. 베스트셀러 소설과 'pre-loved cashmere jumper(중고 캐시미어 점퍼)'를 함께 선물하거나, 빈티지 와인 디캔터와 새 와인을 세트로 구성하는 방식은 선물에 풍성함을 더해줍니다.
중고 물품을 구매할 때는 'examine any second-hand purchases for faults(중고 구매품의 결함을 꼼꼼히 확인)'하는 과정이 필수입니다. 책의 페이지가 빠지지 않았는지, 장난감의 경우 배터리를 교체하여 작동하는지 반드시 점검해야 합니다. 의류의 경우 'eco-friendly dry cleaner(친환경 세탁소)'에 맡기거나, 물과 보드카를 섞어 분사함으로써 중고 특유의 'musty second-hand smell(퀴퀴한 중고 냄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바쁜 현대인을 위해 'thinner vintage'나 'the Attic' 같은 온라인 플랫폼은 전문가들이 엄선한 'sourcing of the moment and interesting pieces(시의적절하고 흥미로운 물건)'를 제공합니다. 고가의 제품이라면 'Vestier collective'와 같이 'rigorous authenticity process(엄격한 진품 확인 절차)'를 거치는 곳을 이용하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환경을 위해 포장재도 신경 써야 합니다. 영국 가정에서 크리스마스마다 발생하는 막대한 양의 'festive packaging(축제용 포장 쓰레기)'을 줄이기 위해, 재활용이 가능한 'brown paper(갈색 종이)'를 사용하거나 신문지, 잡지, 혹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포장지 및 선물 가방을 재사용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여기에 'beautiful ribbon(아름다운 리본)'이나 나뭇잎을 곁들인다면, 환경을 생각하면서도 충분히 특별하고 아름다운 선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