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Word of the Day' 팟캐스트에서 다룬 오늘의 단어는 'garrulous(G-A-R-R-U-L-O-U-S)'입니다. 형용사인 이 단어는 기본적으로 'very talkative(매우 수다스러운)'한 사람을 묘사할 때 사용됩니다. 또한, 언어나 연설을 설명할 때 사용될 경우 'containing many and often too many words(너무 많은 단어를 포함하는)', 즉 'wordy(장황한)'라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방송에서는 LA 타임즈의 기사를 인용하여 이 단어의 적절한 쓰임새를 보여줍니다. 1950년대 텔레비전 중계가 시작되면서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 소감의 'verbosity(장황함)'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습니다.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시청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수상자들은 무대 위에서 너무 오래 머물렀고, 결국 아카데미 측은 45초라는 시간 제한을 두었습니다. 이어지는 내용에서 방송은 오케스트라가 'garrulous winners(수다스러운 수상자들)'를 무대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연주를 시작했다는 예시를 통해, 이 단어가 단순히 말이 많은 것을 넘어 '필요 이상으로 길게 말하는' 상황을 지칭함을 명확히 합니다.
우리는 주변에서 불필요할 정도로 길게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흔히 접합니다. 방송 진행자 피터 소칼로우스키는 이러한 사람들을 가리키는 관용구로 'Chatty Cathy'를 언급하며, 이와 대조적으로 'garrulous Gary'라는 별칭을 붙이는 것도 매우 적절한 표현이라고 제안합니다. 이는 'blab', 'gab', 'confab'과 같이 말이 많은 행위를 묘사하는 다양한 표현들과 맥을 같이합니다.
'Garrulous'는 17세기 라틴어에서 차용된 단어입니다. 이 단어의 어원은 'to chatter(재잘거리다)' 혹은 'talk rapidly(빠르게 말하다)'를 뜻하는 라틴어 단어 'garire'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이 라틴어 어원이 'imitative in origin(모방적 기원)'을 가진다는 사실입니다. 즉, 단어 자체가 그것이 가리키는 대상의 소리를 흉내 내어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영어에는 이처럼 소리를 모방하여 탄생한 단어들이 많습니다. 방송은 결론적으로 'babble'이나 'chatter'와 같은 단어들이 'garrulous'와 마찬가지로, 끊임없이 말을 쏟아내는 친구의 행동을 묘사하는 데 있어 언어적 유사성을 공유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설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