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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기분의 상관관계: '감정적 식사'를 넘어 영양 정신의학으로]-[Food and mood]

6 Minute English · B1 ·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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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음식과 기분의 상관관계: 감정적 식사를 넘어서

우리는 종종 우울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위안을 얻기 위해 음식을 찾습니다. 이를 흔히 '컴포트 푸드(Comfort food)'라고 부르며, 심리학적으로는 배고픔이 아닌 감정적 요인으로 먹는 '감정적 식사(Emotional eating)'의 범주에 속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음식들은 대개 설탕과 탄수화물이 많아 일시적인 위안을 줄 뿐, 결과적으로는 기분을 더 나쁘게 만들기도 합니다.

뇌의 에너지 소비와 식습관의 연결고리

우리가 먹는 음식은 뇌에 영양분과 에너지를 공급하며, 뇌는 감정을 조절하는 핵심 기관입니다. 놀랍게도 뇌는 전체 체중의 2%밖에 차지하지 않지만, 우리 신체 전체 에너지의 약 20%를 사용합니다. 따라서 뇌의 기능과 우리의 기분 상태는 밀접한 관련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주방 현장의 스트레스와 식습관

실제 요리사인 대니 에드워즈(Danny Edwards)의 사례를 통해 스트레스가 식습관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는 바쁜 주방 환경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으며 오히려 '식욕(Appetite)'이 억제되는 경험을 한다고 고백합니다.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그는 제대로 된 식사 대신 '그랩 앤 고(grab and go)', 즉 이동 중에 빠르게 음식을 때우는 방식을 선택하게 됩니다. 이는 비단 요리사뿐만 아니라 현대인들이 겪는 불규칙하고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의 전형을 보여줍니다.

영양 정신의학의 도전과 '스마일 트라이얼(The Smile Trial)'

펠리스 재커(Felice Jacker) 교수는 영양 정신의학 분야의 선구자로서, 신선한 과일, 채소, 통곡물, 올리브 오일과 같은 건강한 식단이 우울증 환자의 정신 건강을 개선할 수 있음을 연구했습니다.

하지만 연구 초기, 동료들은 그녀의 아이디어를 두고 '바나나(bananas, 어리석거나 미쳤다는 의미의 속어)' 같다고 치부하며 '눈을 굴리는(roll their eyes, 짜증이나 불신을 표현하는 몸짓)' 반응을 보였습니다. 심지어 많은 의사가 그녀를 '잘난 체하는(patronising, 상대를 어리석거나 중요하지 않게 대하는)' 태도로 대했습니다. 이는 당시 정신의학계가 약물 치료와 뇌의 기질적 문제에만 집중했을 뿐, 영양학에 대한 교육이 거의 전무했기 때문입니다.

결론: 기분을 바꾸는 식단의 힘

재커 교수의 획기적인 연구인 '스마일 트라이얼(The Smile Trial)'은 이후 여러 차례 재현되며, 건강한 식사가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명확히 입증했습니다. 따라서 다음에 기분이 저조하여 뇌가 도넛과 같은 달콤한 음식을 강력하게 요구할 때, 우리는 잠시 멈추고 사과와 같은 건강한 대안을 선택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합니다.

결국 음식은 단순한 에너지원을 넘어, 우리의 감정을 조절하고 정신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도구라는 점을 이 연구들은 시사하고 있습니다.

🎯Key Sentences

1
I usually go for a peanut butter sandwich myself.
저는 보통 땅콩버터 샌드위치를 먹는 편이에요.
2
That's a good question.
좋은 질문이네요.
3
I'll reveal the answer later in the programme.
정답은 이따가 방송에서 공개하겠습니다.
4
So you go for something that's quick.
그래서 당신은 빠른 것을 선택하는군요.
5
What did people say in the field?
현장에서는 무슨 말들이 나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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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go for
시작해 봐
2
in a bad mood
기분이 안 좋아
3
on the go
이동 중에
4
feel like
기분이다
5
calling out for
호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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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Hello. This is 6 Minute English from BBC Learning English.
I'm Sam. And I'm Rob.
When someone feels sad or in a bad mood, they often try to feel better by eating their favourite food.
I usually go for a peanut butter sandwich myself.
Do you have a favourite comfort food, Rob?
Mmm, maybe a cream chocolate ecl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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