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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약물의 재발견: 난치병 치료를 위한 새로운 희망과 EveryCure의 사명]-[Using Existing Drugs in New Ways to Treat & Cure Diseases of Brain & Body | Dr. David Fajgenbaum]

Huberman Lab · C1 · 2025-11-03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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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기존 약물의 재발견과 의료의 패러다임 변화

앤드류 휴버먼(Andrew Huberman) 박사와 데이비드 페이건바움(David Fagenbaum) 박사의 이번 대담은 현대 의학의 거대한 '맹점'을 지적하며 시작됩니다. 페이건바움 박사는 현재 FDA 승인을 받은 4,000여 개의 약물이 약 4,000개의 질병에 대해 승인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훨씬 더 많은 질병을 치료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이를 "이미 답은 우리 곁에 있다"는 말로 요약합니다.

약물 재배치(Drug Repurposing)의 힘

페이건바움 박사는 자신의 사례를 통해 약물 재배치의 중요성을 입증했습니다. 그는 치명적인 '캐슬만병(Castleman's disease)'으로 인해 수차례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었습니다. 기존의 항암 치료가 한계에 다다랐을 때, 그는 자신의 혈액 샘플과 데이터를 직접 분석하여 mTOR 경로가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결국 그는 장기 이식 거부 반응을 막는 면역억제제인 '시롤리무스(Sirolimus)'를 사용하여 11년 넘게 관해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음과 같은 사례들이 약물 재배치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 아스피린과 대장암: 통증 완화제인 아스피린이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진 대장암 환자의 재발률을 낮출 수 있다는 사실.
  • 리도카인(Lidocaine): 치과 마취제로 쓰이는 리도카인을 유방암 수술 전 주입했을 때 5년 생존율을 29%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
  • 탈리도마이드(Thalidomide): 과거 비극적인 부작용을 낳았던 약물이 현재는 나병과 다발성 골수종 치료에 혁신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는 점.

왜 이 정보는 공유되지 않는가?

페이건바움 박사는 이것이 음모론이 아니라 '구조적 문제'라고 설명합니다. 제약사는 특허가 만료된 약물(Generic drugs)에 대해 더 이상 연구 비용을 투자할 유인이 없습니다. 이익이 남지 않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많은 효과적인 치료법이 학술지에 논문으로 발표되지만, 실제 임상 현장으로 연결되지 못한 채 사장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EveryCure의 역할과 우리의 대응

페이건바움 박사가 설립한 비영리 단체 'EveryCure'는 인공지능(AI)과 생물의학 지식 그래프를 활용하여 모든 약물과 모든 질병 간의 연결 고리를 찾고 있습니다. 그는 환자들이 단순히 수동적으로 의사의 처방만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자기 옹호(Self-advocacy)'가 필요하다고 역설합니다.

환자가 취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 지침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질병 전문 단체와 연결: 자신의 질병과 관련된 환자 단체나 협회를 찾아 최신 치료 동향을 파악하십시오.
  2. 분야의 최고 전문가 찾기: 해당 질환의 세계적인 권위자를 찾아 자문을 구하십시오.
  3. 질문하기: "이 치료법 외에 다른 옵션은 없는지", "다른 나라나 다른 질환에 사용되는 약물 중 고려할 만한 것은 없는지" 끊임없이 질문하십시오.

결론: 희망, 행동, 그리고 영향의 회로

페이건바움 박사는 투병 과정에서 깨달은 '희망(Hope) - 행동(Action) - 영향(Impact)'의 회로를 강조합니다.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작은 행동을 실천하며, 그 결과로 나타나는 긍정적인 영향이 다시 희망을 증폭시키는 이 과정은 회복탄력성의 핵심입니다. 이는 뇌의 '전대상피질(Anterior Mid-Cingulate Cortex)'이 담당하는 끈기와 의지력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의료 현장은 여전히 파편화되어 있고 정보의 비대칭성이 존재하지만, 데이터 중심의 체계적인 접근과 환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결합된다면, 현재 치료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수많은 질병의 답을 기존 약물 속에서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Key Sentences

1
we were out of options.
더 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2
we've tried everything.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다 해봤어요.
3
There's nothing more that we can do.
이제 우리가 더 이상 할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4
I thought to myself
속으로 생각했다
5
It's not long term.
장기적인 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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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out of options
더 이상 방법이 없다
2
bawling our eyes out
눈이 퉁퉁 붓도록 엉엉 울었다
3
locked in
집중 모드
4
wiped away my tears
눈물을 닦아냈다
5
fall through the cracks
누락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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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My doctor explained to me that we were out of options.
He said, David, we've tried everything.
We tried these chemotherapies.
We tried this one experimental drug.
There's nothing more that we can do.
There was a few-minute period where my dad and my sisters and my girlfriend were around me and we were j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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