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스타그램은 청소년 사용자들을 위한 새로운 보호 기능인 'Instagram teen accounts'를 도입했습니다. 이는 마치 아이들에게 안전벨트를 매게 하거나, 자전거를 탈 때 무릎 보호대를 챙겨주는 것과 같이 청소년들이 온라인 환경에서 성장할 때 더욱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automatic protections'입니다. 이 기능은 누가 십 대 청소년에게 연락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들이 어떤 콘텐츠를 볼 수 있는지를 자동으로 제한하여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오늘의 단어는 'Exculpate'입니다. 철자는 E-X-C-U-L-P-A-T-E이며, 품사는 동사입니다. 'Exculpate'는 '누군가가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음을 입증하다' 혹은 '무죄를 증명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격식 있는 문맥에서 특정인의 'alleged fault or guilt(혐의가 있는 잘못이나 죄)'를 벗겨줄 때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they were exculpated of any wrong doing(그들은 어떠한 부정행위로부터도 무죄임이 입증되었다)'와 같은 형태로 쓰입니다.
아서 C. 브룩스(Arthur C. Brooks)는 'The Atlantic'에 기고한 글에서 소셜 미디어와 현대인의 정신 건강 사이의 상관관계를 지적하며 이 단어를 인용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 사용은 'greater narcissism(더 큰 자기애)'뿐만 아니라 'depression and anxiety(우울증과 불안)'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브룩스는 여기서 중요한 논점을 제시합니다. 우리가 기술과 통제하기 어려운 트렌드만을 탓하며 'exculpate ourselves as a society(우리 사회 스스로의 책임을 면제받으려는 것)'은 너무나 쉬운 태도라는 점입니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avoidant behavior(회피적 행동)'를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면, 우리 사회의 나머지 구성원들이 그들을 도울 책임이 있다는 것입니다. 즉, 단순히 기술을 비난하며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보호와 도움을 제공해야 한다는 사회적 성찰을 담고 있습니다.
'Exculpate'는 라틴어 명사 'culpa'에서 유래되었습니다. 'Culpa'는 'blame or guilt(비난 또는 죄)'를 의미합니다. 이와 같은 어원을 공유하는 친숙한 단어로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형용사 'culpable'로, 'deserving of condemnation or blame(비난받아 마땅한)'이라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둘째는 라틴어 구절인 'mea culpa'입니다. 이는 직역하면 'through my fault(나의 잘못으로)'라는 뜻이며, 일상적인 'my bad(내 잘못이야)'보다 훨씬 더 격식 있게 자신의 실수나 잘못을 인정할 때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결론적으로, 'Exculpate'라는 단어는 단순히 법적인 무죄 입증을 넘어, 우리가 기술의 발전 속에서 마주하는 사회적 문제들에 대해 무책임하게 책임을 면하려 하지 말고, 더 깊은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