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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의 악명 높은 이스턴 주립 교도소: 고딕 양식의 감옥과 그 속에 숨겨진 잔혹한 역사]-[Episode 260: The Eastern State Penitentiary]

Morbid · B2 · 2021-08-31

True cr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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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이스턴 주립 교도소: 개혁의 꿈과 잔혹한 현실

필라델피아의 이스턴 주립 교도소(Eastern State Penitentiary)는 단순한 감옥을 넘어, 전 세계 최초로 '교도소 개혁'이라는 원대한 이상을 품고 탄생한 공간입니다. 1787년 벤자민 러시(Dr. Benjamin Rush) 박사가 설립한 '공공 교도소의 비참함을 완화하기 위한 필라델피아 협회'의 노력으로 시작된 이 시설은, 죄수들의 내면을 성찰하게 한다는 명목 하에 '펜실베이니아 시스템(Pennsylvania System)' 또는 '분리 시스템(Separate System)'을 도입했습니다.

1. 혁신적인 설계와 그 이면의 고립

존 해빌랜드(John Haviland)에 의해 설계된 이 교도소는 바퀴살 모양의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이상적인 설계는 수용 인원 증가로 인해 곧 무너졌습니다. 죄수들은 24시간 내내 독방에 갇혀 지내야 했고, 운동을 위해 밖으로 나올 때조차 다른 죄수들과 마주치지 않도록 머리에 '후드(hood)'를 써야 했습니다. 교도소 측은 이를 재활을 위한 장치라 주장했으나, 실제로는 죄수들의 정신을 완전히 굴복시키고 통제하기 위한 가혹한 수단이었습니다.

2. 잔혹한 처벌의 역사

시간이 흐르며 관리자들은 더 극단적인 처벌을 도입했습니다.

  • 다크 셀(Dark cells): 빛이 완전히 차단된 방에 가두는 감각 박탈 처벌.
  • 아이언 개그(Iron Gag): 혀에 고정하는 금속 틀로, 죄수가 저항할수록 혀가 찢어지는 고문 기구.
  • 얼음 목욕과 노출: 한겨울에 죄수를 발가벗겨 얼음물에 담그거나 얼음이 몸에 맺힐 때까지 방치하는 처벌.
  • 매드 체어(Mad chair): 혈액 순환이 되지 않을 정도로 몸을 꽁꽁 묶어두는 의자로, 사지 절단이 필요한 사례까지 발생했습니다.

찰스 디킨스(Charles Dickens)조차 이곳을 방문한 후 자신의 저서 『아메리칸 노트(American Notes)』에서 이곳의 고립 시스템을 "잔인하고 잘못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3. 탈옥의 전설과 기괴한 사건들

이곳의 삼엄한 경비에도 불구하고 탈옥 시도는 끊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윌리엄 해밀턴'은 돼지 절도죄로 수감되었다가 탈옥을 감행했고, 이후 다시 잡히는 과정을 반복했습니다. 가장 유명한 사건은 1945년의 '대규모 탈옥(Great Tunnel Escape)'입니다. 클라렌스 클라인디엔스트(Clarence Kleindienst)는 자신의 셀을 이용해 무려 97피트(약 30미터) 길이의 터널을 팠고, 그 안에는 전기 조명과 환풍기까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이 터널은 2006년 고고학자들에 의해 그 흔적이 발견되어 세상을 놀라게 했습니다.

4. 알 카포네와 '펩(Pep)'의 이야기

이곳을 거쳐 간 유명 인사 중에는 알 카포네(Al Capone)가 있습니다. 그는 수감 생활 중에도 가구와 조명이 갖춰진 호화로운 셀에서 지내며 음악을 즐겼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주지사의 반려견이었던 블랙 랩 '펩(Pep)'은 고양이 살해 혐의(사실은 홍보용 이벤트)로 수감되어 머그샷까지 찍히는 기이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5. 현재의 모습: 테러 비하인드 더 월(Terror Behind the Walls)

1971년 폐쇄된 이스턴 주립 교도소는 현재 박물관이자 관광지로 변모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이곳을 방문하는 이들은 셀 블록 4에서 정체불명의 힘에 눌리거나, 벽에 소용돌이치는 얼굴을 보았다는 등의 초자연적인 목격담을 전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할로윈 시즌에 열리는 '테러 비하인드 더 월(Terror Behind the Walls)'은 이곳의 어두운 역사를 체험하려는 수많은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스티븐 킹의 『그린 마일』과 같은 작품들에 영감을 준 장소로서 그 기괴한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ey Sentences

1
I get it.
알겠습니다.
2
That's like a big deal.
그거 정말 대단한 일이야.
3
It was worth it.
그럴 만한 가치가 있었어.
4
That's your two truths and a lie right there.
그게 바로 당신의 '진실 두 가지와 거짓 하나'네요.
5
They did the damn thing.
정말 제대로 해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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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dive into
깊이 파고들다
2
skated by
간신히 통과했다
3
big deal
대단한 일
4
go the extra mile
기대 이상의 노력을 기울이다
5
hidden gems
숨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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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Hey weirdos, before we dive into today's twisted tale, let me tell you about a place where the darkness never 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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