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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스템에 스며든 인간의 편향성과 그 해결 방안]-[Ep. 7: How Humans Bias AI - Narrative Science Chief Scientist Kris Hammond]

NVIDIA AI Podcast · B2 · 2017-01-22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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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인공지능의 편향성: 기계인가, 인간의 거울인가?

많은 사람들은 컴퓨터 시스템, 특히 인공지능(AI)을 감정이 없고 객관적인 존재로 인식합니다. 하지만 노스웨스턴 대학교의 크리스 해먼드(Chris Hammond) 교수는 우리가 만드는 AI 시스템에 인간의 편향성이 깊숙이 침투해 있다고 경고합니다. 그는 AI가 단순히 데이터를 처리하는 도구가 아니라, 인간이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을 그대로 반영하는 '아이와 같은 존재'라고 설명합니다.

1. 데이터 기반 편향 (Data-Driven Bias)

AI 시스템의 편향성은 주로 학습 데이터에서 비롯됩니다. 해먼드 교수는 '아름다운 여성'을 인식하도록 학습된 시각 인식 시스템의 사례를 듭니다. 이 시스템을 개발한 팀은 주로 젊은 백인 남성들로 구성되어 있었고, 그 결과 시스템은 '그들의 관점'에서 아름다운 백인 여성만을 아름다움의 기준으로 학습했습니다. 이는 AI가 객관적인 진실을 배운 것이 아니라, 개발자의 주관적 편향을 학습했음을 보여줍니다. 신용 평가 시스템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과거의 편향된 대출 결정 데이터는 시스템을 왜곡하며, 이는 특정 집단이 신용 등급을 낮게 평가받아 더 높은 금리를 부담하게 만드는 '자기 충족적 예언'으로 이어집니다.

2. 상호작용을 통한 편향 (Bias through Interaction)

마이크로소프트의 챗봇 '테이(Tay)'는 사용자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학습하는 과정에서 큰 실패를 겪었습니다. 테이는 악의를 가진 사용자들로부터 인종차별적이고 혐오적인 발언을 학습하여 24시간 만에 부적절한 언어를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해먼드 교수는 이를 AI의 기술적 결함이 아니라 '인간의 실패'라고 지적합니다. 테이는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통계적으로 단어를 조합하는 '앵무새'와 같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시스템이 학습 과정에서 어떤 제약 조건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3. 유사성과 확증 편향 (Similarity and Confirmation Bias)

현대의 뉴스 추천 알고리즘은 사용자가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제시하는 '유사성(Similarity)' 원칙에 기반합니다. 하지만 이는 사용자를 자신의 생각과 비슷한 정보에만 가두는 '필터 버블'을 만듭니다. 해먼드 교수는 이를 '확증 편향(Confirmation Bias)'의 기술적 강화라고 비판합니다. 저널리즘의 목적이 시민들에게 다양한 관점을 제공하는 것이라면, 알고리즘은 단순히 유사한 정보를 찾는 것을 넘어, 반대되는 의견이나 관점(Antonym)을 함께 제시하는 기술적 보완책이 필요합니다.

4. 상충하는 목표와 고정관념 (Conflicting Goals Bias)

취업 사이트나 광고 시스템은 사용자의 클릭을 유도해 수익을 창출하려는 목표를 가집니다. 이 과정에서 시스템은 사용자가 기존에 가진 고정관념에 부합하는 결과를 제시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특정 성별에게 특정 직업군을 더 많이 노출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고정관념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것은 사용자에게 심리적 영향을 미치며, 결과적으로 그들의 선택을 편향된 방향으로 이끕니다.

결론: 기술을 통한 인간의 개선

해먼드 교수는 인공지능이 우리를 대신해 문제를 해결해 주기를 기대하기보다, 인간이 가진 나쁜 습관을 교정하도록 시스템을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자동차의 브레이크 제어 시스템(ABS)이 운전자의 실수를 보완하듯, AI도 인간의 인지적 한계를 보완하고 더 나은 의사결정을 돕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합니다. 결국 AI의 편향성은 인간의 편향성을 투영하는 것이기에, 우리는 기술을 설계할 때 인간이 가진 편향성을 깊이 이해하고, 더 나은 행동과 더 넓은 시야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Key Sentences

1
It all comes down to ones and zeros after all.
결국 모든 것은 0과 1로 귀결되는 법이지.
2
how it creeps into our systems.
그것이 어떻게 우리 시스템에 스며드는지.
3
I'm looking forward to it.
기대되네요.
4
how is it that we misconstrue what our systems are all about to begin with?
애초에 우리 시스템의 본질을 왜곡해서 이해하게 되는 걸까요?
5
we can't help but let our own biases creep in.
어쩔 수 없이 우리 자신의 편견이 조금씩 스며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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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hrases

1
creep into
살금살금 다가가다
2
born and bred
토박이
3
ground truth
정답 데이터
4
credit worthiness
신용도
5
call and response
주고받는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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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cript

Welcome to NVIDIA's AI podcast. We think of machines, especially our computation powered smart machines, as objective.
They perform assigned tasks endlessly with the same precision and lack of emotion.
It all comes down to ones and zeros after all.
But our guest, Chris Hammond, he's the chief scientist and co-founder of Narrative Science and a professor of computer science at Northwestern University.
He points out that there's lots of bias in our so-called smart machines, and they come from different sources.
And that's what we're going to talk about, bias and how it creeps into our syst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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