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주간 전 세계는 그야말로 '아마겟돈(Armageddon)'을 연상케 하는 극심한 기상 이변과 자연재해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마이크 샌더슨(Mike Sanderson)이 전하는 국제 기상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주 발생한 일련의 사건들은 지구촌 곳곳에 막대한 피해와 불안을 야기했습니다.
스위스 알프스 산맥에서는 대규모 '눈사태(avalanze)'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자연의 위력을 실감케 하는 사건이었습니다. 한편, 미국 중서부 지역은 '극심한 추위(extreme cold)'로 인해 기록적인 '눈보라(blizzard)'가 몰아쳤습니다. 이로 인해 각급 학교와 대학들이 수업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등 교육 현장까지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라틴 아메리카 지역의 상황은 더욱 심각합니다. 에콰도르는 6개월째 지속되는 '가뭄(drought)'으로 인해 농업 전반이 큰 타격을 입었으며, 국가 전체 전력을 공급하는 '수력 발전소(hydroelectric power plant)' 가동이 중단되는 전력 대란을 겪고 있습니다.
칠레 남부 지역에서는 리히터 규모 7.5의 '대규모 지진(major earthquake)'이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공식적인 피해 집계는 나오지 않았으나, 관계 당국은 그 피해 규모가 수십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멕시코 역시 재난의 중심에 있습니다. 멕시코의 주요 화산 중 하나가 '폭발(erupted)'하면서 인근 지역에 홍수와 산사태를 일으켰습니다. 이에 더해 멕시코 해안은 '허리케인 나일리아나(Hurricane Nileana)'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갔습니다.
기상 당국은 최근의 일련의 '지진 활동(seismic activity)'이 중미 지역에 또 다른 재앙을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전문가들은 온두라스, 과테말라, 파나마를 포함한 중미 국가들에 '쓰나미(tsunami)'가 발생할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자연재해들은 인류가 기후 변화와 지질학적 불안정성 앞에서 얼마나 취약한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도 관계자들은 앞으로 이어질 6시 뉴스를 통해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며, 전 세계는 추가적인 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